날씨가 좋은 요즘~
‘산책로’ 걷는 분들 많으시죠?
산책로는 북한말로 뭐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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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길?
다리길???
쉬는길?
편한길?
땡땡길?
걷기전용길
북한말로 뭐지?
두꺼비길?
정답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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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중에 정답이 있을까요?
산책로 = 거님길
거님길은 산책 같은 것을 하면서 거닐 수 있게 만들 길이라는 뜻으로 쓰고 있고요
거닐다라는 동사에 명사형 거님과 길이라는 명사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말입니다.
거닐다의 명사
‘거님’ + ‘길’ = 거님길
북에서는 한자어도 다른 외래어와 동일하게 취급을 하고 있어서요
어려운 한자어인 경우에는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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