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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뚜꺼먹다 _ MBC 통일전망대 (2019년 5월 18일)

Buddhastudy 2020. 6. 12. 21:44

 

 

조선중앙TV 2008.5.21

 

장도리 사냥을 했군요?

시간 있으면 밀린 통신 공부를 하겠다더니

오늘도 뚜꺼먹을 생각이에요?”

고양이 죽은 뒤 쥐 눈물만큼이라더니 무슨 상관이야?”

 

뚜거먹다?는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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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다?

볶아먹다?

해먹다?

맛있게 먹다?

찢어먹다?

걷고 있다?

뛰어가다?

배우다?

장난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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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나 학교, 모임 혹은 수업 같은 데에

정당한 이유 없이 나가지 않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로

주로 구어(입어)에서 쓰고 있습니다.

 

보통은 형식적인 자리보다는 일상대화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뚜꺼먹다

= 정당한 이유 없이 나가지 않다

 

뚜꺼먹지 않는 학생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