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

[비이원시크릿] 공부를 시작한 후 나타난 것들 | 내면과의 소통 | 호오포노포노

Buddhastudy 2024. 10. 15. 19:33

 

 

분석 작업 자체가 익숙해질 해질 때쯤에

또 하나의 복병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게 뭐냐면요.

 

관념분석하시는 분들, 많은분들이 마주치게 되는 저항이 있어요.

이게 뭐냐면은

관념이들하고 소통할 때 겪는 고통이에요.

 

카페에 올라오는 관념분석 글들 보잖아요.

보면 그 안에서 호소되는 어떤 대부분 공통적인 내용들이 있어요.

이게 뭐냐면

내면아이하고의 소통에 대해서 수많은 어려움들

그 모든 걸 똑같이 겪었어요.

똑같이 저 스스로가 겪었던 것이기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잘 아는 겁니다.

얼마나 힘든지 잘 아는 거예요.

 

제가 그만큼 복잡한 사람이었고

안에 가지고 있던 어떤 깨져야 할 상들이 많았기 때문에

너무나 힘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어요.

 

내면아이하고 소통이 시작되면요.

심할 경우에, 저 같은 경우에

말 그대로 마음이 찢어지고 속이 뒤집어집니다.

그뿐 아니라 현실의 상황들마저

관념분석 작업을 포기하도록 몰고 가기도 해요.

 

그런데 여러분 절대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절대 안 돼요.

중간에 포기하면 관념들은요.

내성하고 경각심이 생깁니다.

내성과 경각심이 생겨요.

 

그래서 더욱더 깊은 곳으로 뿌리를 내리고 숨어 들어가요.

숨어요.

심지어는 뭐다?

괘씸죄가 적용돼서

네가 나를 갖다가 어떻게 하려고 했어?”

네가 나를 캐내려 했어?”

 

관념이들은 특성이 있어요.

알아보지 않을 때는 어필하고요.

막상 알아봐서 다가서면 도망가요.

애들이죠. 애들 애들이죠. 애들.

복수하기도 합니다.

현실의 상황 만들어내서.

재밌어요.

 

그런데 이러한 현상들은요.

겁먹지 마세요.

내 마음이 사랑과 자비, 그다음에 비이원의 관점으로 깊어가면 깊어갈수록

허용되고 재규정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이 과정에서 시크릿이 무언지를 알게 됩니다.

 

그게 뭐냐면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표현 정도가 아니라

말 그대로 나의 현실이란

이 마음이 그대로 투영돼서 나타나는 것이라는 사실

철저하게 깨닫게 되죠.

 

그래서 뭡니까?

우리가 무언가를 할 때

시크릿이 되든, 마음공부가 되든

단순히 이렇게 하면 된다더라라고 말을 들어요.

말을 들으면

거기에다 희망을 걸고

눈먼 소경이 이렇게이렇게 더듬더듬 더듬어 가듯이

나아가는 게 아니라

철저한 어떤 이성적인 이해하고 감성적 체득을 바탕으로

갈수록 이제 명료하게 알려지게 돼요.

그러니까 여러분 도중에 그만두시면 안 돼요.

도중에 그만두지 마세요.

 

또한 개개인이 모두 다른 현실회로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저항과 명현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셔야 돼요.

남하고 절대 비교하지 마세요.

 

이 과정이 진행되면 될수록

나가 무엇인지를 깨달아가게 됩니다.

좋은 점은 또 이성적인 이해도 깊어져 간다는 거예요.

 

반복되는 패턴을 끊어내려면 나를 분석해야 돼요.

내가 끊어내려고 하는 패턴

심지어는 그 패턴을 끊어내려고 하는 마음 안에도

어떤 패턴이 작용하거든요.

관념이의 연막이.

패턴을 끊어내려고 하는 마음 안에도 어떤 패턴이 작용할 수 있어요.

 

분석하셔야 돼요.

내 삶을 한번 분석을 해보셔야 돼요.

분석해야 이해가 가능하고요.

그다음에 이해해야 허용이 가능하고

허용이 이루어져야 자연스러운 선물로서 삶이 재규정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거죠.

새로운 삶의 모습이

 

관념이들이 자기 버렸다고 복수하고 싶다고 해서 당황했죠?

네 그거 똑같이 만나요. 똑같이

왜냐면 걔네들이 인격이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의 소인격.

인격이기 때문에 그래요.

이 부분이 너무 힘들었죠.

 

그러면서 뭡니까?

어떤 부분에서 또 벽에 부딪히는가?

저도 그랬고요.

관념분석 작업의 꽃이죠?

내면아이 소통

이거 할 때 또 벽에 부딪혀요.

 

많은 도반님들이 질문을 하셨어요.

관념이들에 대해서 제가 뭐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도대체 어디서 뭐 어떻게 안 거예요?

그래서 공부해서 배웠어요?”

 

근데 이게 뭐냐면요.

공부를 해서 지식적으로 습득한 것인지

아니면 추측에 기반한 것인지

이런 것들을 포함해서 물음들이 있었는데

볼게요.

결국에 지식의 습득이나 추측과 같은 알음알이로는

내면아이의 진실을 알 수가 없어요, 힘들어요.

 

그러면 언제 알려질까요? 언제?

언제 알려질까요?

내면아이,

그러니까 우리 안에 [소인격화된 관념이들]은요.

그들의 속성에 대해서는요.

[오직 온전하게 그들의 입장이 될 때] 너무나 당연하게 알려지게 됩니다.

그들의 입장이 될 때 알려져요.

그들의 입장이 될 때.

 

맞아요. 직접적으로 소통을 한번 시도해 봐야 돼요.

그때 알려져요.

그때 알려져 있는데 온전히 그들의 입장이 될 때

너무나 당연한 앎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그들이 왜 존재하는지,

왜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두려워하고

또 무엇에 고통받으며 자기 어필을 반복하고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JK님이 좋은 질문하셨네요.

(관념이들을 발견하는 저는 누구인가요?

그것이 배경이 되는 앎인가요?)

네 좋습니다.

 

-배경이 되는 앎으로서의 나가 있고요.

-그다음에 관념이들과 소통하는

마치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의식으로 쓰인 내가 있고요.

-그다음에 또 내면아이로서의 내가 있어요.

 

결국 모두 다 나예요.

모두 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관념이들은 내가 아니고

나는 따로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내 안의 소인격들이기 때문에 작은 나예요.

내면아이들은 작은 나예요.

 

그래서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드리려고 사실 이 시간을 준비를 했어요.

삼위일체죠, 모든 것의 삼위일체.

 

[이해하다]라는 단어 있잖아요.

이해하다라는 단어가 우리말로 돼 있는 것보다

영어 단어를 보면 조금 더 의미를 파악하기가 편합니다.

 

볼게요.

언더스탠드라는 단어가 있어요.

이 글자를 갖다가 분해를 해보세요.

 

언더스탠드를 분해를 해보면

아래를 뜻하는 언더하고

단순히 서 있음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머물러 있는 상태, 처해 있는 처지나 어떤 그만의 사정, 상황

이것 등을 복합적으로 의미하는

스탠드라는 단어가 합쳐진 합성어죠.

언더와 스탠드가 합쳐진 단어예요.

서 있다, 아래라는 단어가 서 있다.

근데 스탠드는 어떤 머물러 있는 상태나 처지

이런 것도 복합적으로 의미를 합니다.

 

이 얘기가 뭐예요?

즉 내면아이를 언더스탠드 하려면 어떻게 하라는 얘기예요?

온전히 이해하려면

[내면아이의 아래로 들어가라]는 얘기입니다.

 

아래로 들어간다 라는 말은요.

아래로 들어가라는 말은

그의 처지가 되어보라는 겁니다.

[그 처지가 되어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하고 내면아이를

절대적으로 분리하지 말고요.

하나가 되어 보라는 것이에요.

나와 내면아이를 절대적으로 분리된 대상으로 놓지 말고

하나가 되어 보는 거예요./

 

이게 비이원 영성의 꽃

온전한 허용인 사랑과

고정된 나를 가지지 않는 하나 됨인 [자비]입니다.

자비입니다.

 

사랑과 자비죠.

사랑하고 자비가 넘칠 때

내면아이들의 입장이 될 수가 있습니다.

돼서 그때 그들의 숨겨놓은 이야기들이 가슴으로 알려져요.

가슴으로 알려지고 이해가 일어납니다.

동시에 그들의 부정성이 허용되기 시작합니다.

세상을 이해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진짜 사랑으로 새롭게 그들의 모습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현실을

사랑의 마음으로 재규정할 수 있게 돼요.

 

이게 뭐냐 하면은 내면아이들하고 소통하다 보면요.

그들의 처지가 이해되면서

얘네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에 대해 공감이 일어나거든요.

이때 호오포노포노가 가장 이상적인 상태로 자동으로 일어나게 돼요.

 

그러면서 어떻게 해주고 싶습니까?

이 아이들한테, 수고한 이 아이들한테 뭘 해주고 싶어요?

새로운 선물을 주듯이

새로운 어떤 삶의 모습을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요.

자연스럽게 그게 재규정이에요.

 

채현님, 인간관계랑 비슷하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인간관계가요

내면아이들끼리 그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

현실에서 투영되는 거예요.

 

인간관계랑 비슷할 수밖에 없죠.

왜냐면 그들의 관계로부터 인간관계

세상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데 이 아름다운 결과는

반드시 여러분, 저마다의 과정을 거쳐 가야 됩니다.

저마다의 과정을 거쳐 가야 돼요.

그래서 그 과정을 두려워하지 말고 걸어가셔야 돼요.

걸어가셔야 돼요.

 

(내면아이를 분리시키고

주시자가 되라는 것과는 다른 상황인가요?)

 

내면아이를 분리시켜서 주시자가 되는 이유가 뭘까요?

내면아이한테서 나를 보호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떨어뜨려서 주시자 되면요.

언젠가는 감성 좀비됩니다.

 

내면아이로부터 처음에 분리시키는 이유는

그 감정 에너지에 떡돼 있기 때문에 분리하는 거지

결국에는 내면아이로부터 나를 분리시킨다고 그래도

그것은 제대로 된 소통과 허용을 위해서예요.

 

여러분 다시 한번 강조할게요.

반복되는 패턴의 윤회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나를 분석을 하는 겁니다.

내가 나를 고문하기 위해서 분석을 하는 게 아니에요.

반복되는 패턴의 윤회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한 번 들어가 보는 거예요.

뚜껑을 열어보는 거예요.

 

그 과정이 다소 아프기는 하지만

어느 지점을 넘어가면요.

어느 지점을 넘어가면 하나의 지복으로 전환되기 시작해요, 그 고통이.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현실이 만들어져 가는 겁니다, 자연스럽게.

 

관념분석을

나 스스로 고문하려고 하는 건 아닐 거 아니에요,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