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조금 더 실질적인 재미있는 테마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게 아니고요.
오늘의 주제는 시크릿이라는 것의 실체와
카르마의 관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론다 번이라는 분이 시크릿이라는 책을 펼쳐내서
시크릿, 흔히 이야기하는 유인력의 법칙 아니면 끌어당김의 법칙
이러한 창조의 원리가 일반 대중들한테 널리 전파가 되기 시작했죠.
아주 고무적인 사건이에요.
왜냐면 이 원리는 사실 마음의 원리이기 때문에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한테만 공개가 되어 왔던 것들이에요.
근데 처음에 고대로부터 영성을 수행하던 사람들이
깊은 명상과 직관적인 앎을 통해서
이 세상의 현실을 어떤 식으로 창조를 해나가는지에 대해서 깨우쳐 왔어요.
깨우쳐 왔는데 이게 영성에 속하다 보니까 처음에는.
일반 대중들한테는 그렇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그렇게 몇천 년을 흘러오다가 20세기 21세기 이렇게 들어오면서
대중들한테 전파가 되기 시작한 거죠.
그래서 론다 번이 시크릿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냈기 때문에
사람들이 시크릿이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은 창조의 원리라고 불러도 무방한 것들이에요.
나의 현실을 어떤 식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설명하는 거죠.
이 시크릿과 지난 시간에 살펴봤던 카르마, 업장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떤 관계가 있고
결국 시크릿의 실체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번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시크릿이라는 단어는 비밀이라는 뜻이죠.
무엇의 비밀이겠어요?
세상을, 현실을 창조해 내는 비밀이라는 뜻이에요.
흔히들 유인력의 법칙
유인하다, 끌어당기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이름으로도 또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크릿의 알려져 있는 원리는 다른 게 아니에요.
-생각이, 나의 마음의 상태가 현실이 된다.
-혹은 현실을 끌어당긴다.
뭐 이런 정도로 해석이 될 수 있겠죠.
맞는 말입니다. 맞는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시크릿을 훈련하고, 시크릿을 연습하시는 많은 분들이
상상력을 동원해서 현실을 만들려고 노력해요.
그렇다면 이 상상이라는 하나의 인식 방법을 통해서 생생하게 느끼고
이미 이루어진 듯이
그렇게 느끼고 원하기만 하면
현실이 창조가 된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하나의 마인드 스킬이죠.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서 현실을 만들어낼 것인가.
이런 식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게 오해예요.
왜냐하면 시크릿은 아주아주 복잡한 내부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내부 원리 중에 하나가 카르마와의 관계예요.
그러니까 나의 삶을 출력해 내는 출력 회로라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형태는 ‘나는 이것이다’ 뭐 ‘이러이러하다’라는
어떤 규정의 형태를 가진 하나의 관념이에요.
그런데 이 관념들은 무수하게 많습니다. 정말 많아요.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요.
인간이 숫자라는 개념을 동원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숫자만큼의 관념들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숫자가 관념의 개수가.
그래서 나의 현실 하나를 만들어 내는 데 동원되는 현실 출력 회로
그러니까 관념은
인드라망이라고 불리우는 하나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로가 연동하면서, 로가 서로의 존재에 참여하면서
나의 현실 하나를 만들어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이렇게 제가 손가락을 하나 올렸죠.
이 손가락 하나 올리는 이 현실에 참여하고 있는 카르마
그러니까 관념들은 무궁무진하다라는 얘기예요.
근데 이게 시크릿하고 관련이 있습니다.
시크릿은 단순히 상상이 현실이 되는 법칙이 아니에요.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시크릿을 성공시키려면 잘하려면
먼저 이 카르마가 정리되어야 됩니다.
그 얘기는 뭡니까?
나의 관념이 변해야 된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동양적인 어떤 조금 종교적인 표현으로는
업장의 소멸, 업장이 카르마죠,
업장 소멸하고도 관련이 있어요.
이렇게 나의 심층 무의식 안에 존재하고 있는
현실의 회로인 출력 회로인 카르마
그러니까 관념의 인드라망을 재정비하지 않고서는
현재 의식 수준에서 아무리 아무리
어떤 소망을 내고 상상하고 막 해도 잘 이루어지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경우에
현재의식의 의도가 심층무의식의 원래 의도에
반하는 의도일 가능성이 커요.
사실 99.9%의 여러분들의 소망이 이 [반의도]예요.
반의도에 기반한 시크릿은 잘 되지 않고요.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부작용을 불러오는
어떤 하나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생각이 물질이 되고
이러한 법칙의 이면에는
아주 복잡한 메커니즘들이 깔려 있지만
결과적으로 현실을 만들어 내는 것들은
저번 시간에 카르마의 경우에 설명을 했듯이
심층 무의식 안에 작용하고 있는 카르마의 인드라망이에요.
어떤 하나의 매트릭스 같은 그런 네트워크예요.
그러면 결국엔 뭡니까?
이 관념의 연동, 관념의 인드라망이
정화되고 재규정되어야지만
시크릿이 온전한 힘을 쓸 수가 있게 된다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영성하고 연결이 되는 거예요.
왜냐면 내 무의식 안에 존재하는 관념정보체들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그러니까 명상이죠.
명상보다 조금 더 표면적인 방식,
조금 더 뭐라 그럴까요?
가벼운 방식으로는 최면 같은 게 있을 수가 있죠.
여러분들이 시크릿을 해요.
시크릿을 하는데 아무리 상상하고, 노력하고, 확언하고
생생하게 느끼려고 해보고 막 해도 안 되죠.
잘 안되고 또 뭡니까?
집착하게 되고
그리고 ‘역시 안 되네’ 하는 그런 또 좌절감에 빠지게 되고
한참 막 상상하고 좋았어요.
상상하고 할 땐 마음 좋고 막 하다가
현실로 돌아오면 또 괴리감을 느끼죠?
괴리감에 빠지게 되고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들이 뭐냐 하면
시크릿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그러니까 그 내부 원리, 숨어 있는 비밀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단순히 현재 의식 차원에서의 어떤 이 머리로만 하기 때문에 그래요.
현재 의식 차원에서의 소망
현재 의식을 조작해서
지금 현실을 창조하는 거라고 받아들이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게 아니에요.
나의 현실을 도출해 내는 현실의 씨앗은
심층 무의식 안에 있습니다.
의식의 가장 깊은 곳에 종자 형태, 씨앗 형태로 존재하고 있어요.
이게 관념이에요.
이 관념을 카르마라고 부르는 것이고요.
그러니까 여러분
시크릿은 결국 영성하고 이어지게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심층 무의식에 접근하려면
순수의식의 세계를 알아야 되고
순수의식에 접근하는 방법이 바로 명상이기 때문에 그래요.
결국엔 뭡니까?
깨달음을 추구를 하는 구도자들의 영역이었던 명상생활
그 마음 공부가
시크릿하고 직결된다는 겁니다.
이제까지의 인식으로는
시크릿과 영성, 명상 생활 이런 거는
분리되어 있는 어떤 것처럼 느껴졌었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시크릿을 잘하려면, 진정으로 시크릿 마스터가 되려면
필연적으로 나의 의식에 가장 깊숙한 곳까지 내려가 보아야 합니다.
내려갈 수 있어야 돼요.
가끔은 이런 분들 계세요.
시크릿 마스터로 크게 성공하신 분이에요.
사업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근데 명상 같은 거는 해본 적이 없고
그걸 왜 하냐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거는 그분들이 자각이 없을 뿐이지
그분들의 어떤 삶 안에서
관념 정보 체계가 재정비가 되어 왔던 거예요.
그러면서 부에 대한 관념이나
아니면 인간관계에 대한 관념, 건강에 대한 관념
이런 관념들이 어떤 식으로든지 재정비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의 현재 의식 안에서의 의도가
방해 없이 힘을 쓸 수가 있는 거예요.
하지만 심층 무의식 안에 관념들이 재정비가 되지 않으면
현재 의식에서의 의도가, 현재 의식에서의 소망이
제대로 힘을 쓸 수가 없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시크릿은 간단한 게 아니에요, 사실.
가히 창조의 원리라고 불러도 무방한 그런 것이고
그리고 이러한 모든 창조의 원리에 대해서 마스터하게 되면은
말 그대로 현실 창조의 마스터가 되는 것이죠.
순응하면서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우면서도 무겁지 않은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겁니다.
또한 욕망이나 집착을 통해서 이루어 내는 어떤 창조 행위가 아니라
자연스럽고 순수한 창조의 의도, 창조의 욕구로서
나의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게 가능하죠.
그리고 무엇보다 가벼워요, 이렇게 살면.
무게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크릿을 단순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시크릿은 하나의 영성이에요.
마음공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뭡니까?
시크릿을 잘하려면 관념 정보 체계
우리의 심층 무의식 안에 있는 관념들의 연동 체계를 재정비해야 된다라는 거죠.
이 관념 체계를 재정비하는 법 중에
가장 유명한 게 뭐가 있을까요?
호포노포노예요. 정화죠. 정화.
업장소멸
그러니까 카르마의 정화가
시크릿 심상화나 그런 어떤 시크릿 행위에 앞서
앞서서 이미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뭐예요?
내면의 정화가 없는 시크릿은
앙꼬 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달리 이야기를 하면 호포노포노라고 부르는 그런 정화의 영성이
시크릿의 내부 원리의 하나라고 볼 수가 있는 거죠.
여러분 내 시크릿은 왜 맨날 실패할까?
그렇게 한탄하지 마시고요.
먼저 나의 마음속을 깊이 들여다보셔야 됩니다.
그래서 나의 현실을 도출해 내고 있는 관념들이
어떤 식으로 형성되어 있는지를 알아보시는 게 중요해요.
이게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 아카데미에서
관념분석반을 따로 만들어서
말 그대로 업장의 소멸과 정화와 재정비를 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겁니다.
무의식 안에 관념 체계가 재정비되지 않으면
여러분의 시크릿이 힘을 쓸 수 없다라는 사실
제대로 힘을 쓸 수 없다라는 사실을 알아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 인간은 어찌 됐든 간에 자기 자신과 만나야 돼요.
깊은 곳에 들어가서 자기 자신과 한번 만나야 됩니다.
대면해야 돼요.
그리고 그때 모든 변화가 시작됩니다.
시크릿이라는 것은
결코 도깨비방망이 같은 것도 아니고
우연하게, 운 좋게 주어지는 그런 것도 아니에요.
그런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너무나 과학적이고, 너무나 명확하고,
정확한 원리를 따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원리를 깨우치시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거기에는 업장의 소멸
그러니까 카르마의 재정비
나의 현실을 출력해 내는 관념회로를 파악하고, 허용하고, 재규정하는 작업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정화라고 부르는 작업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시크릿 안 된다고 너무 막 그러지 마시고요.
어차피 안 되는 거 일단 미뤄두시고요.
미뤄두시고 여러분들의 내면을 먼저 살펴보시는 데 한번 집중해 보세요.
그것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할 겁니다.
이번 영상 여기까지고요.
다음번에 또 재미있는 다른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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