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원 시크릿] 유체이탈과 자각몽이란?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게 하나 있었는데

예전에 자각몽에 대해서 좀 관심을 가져서

자각몽을 꾸는 것을 좀 수련을 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자각몽도 몇 번 꾸고 했는데

보니까 바로 가위눌림 현상이라는 게 있고

가위눌림에서 바로 유체이탈처럼 빠져나와서 하는 게

약간 자각몽하고 거의 똑같은 경험을 했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자각몽과 유체이탈, 유체이탈의 실체에 대해서 좀 설명을 좀 해주실 수가 있을까요?//

 

 

네 좋습니다.

유체이탈, 드디어 재밌는 테마가 나왔습니다.

 

그 이전에 자각몽이라는 것을 한번 살펴볼게요.

자각몽

그냥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깨어서 있는 꿈이에요.

 

꿈꾸면서 깨어 있는 상태인 건데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보통 꿈을 꿀 때 그 꿈을 관찰하는 자로서

꿈 안에서의 주시자가 각성이 되어 있는 상태인 거예요.

 

꿈 안에 깨어 있는 상태였던 나가

어떤 형태가 되든지 간에 등장을 해버린 겁니다.

자각몽이에요,

 

꿈을 꾸기는 꾸되 이게 꿈이라는 사실마저도 알고 있어요.

‘내가 꿈꾸고 있구나’라는 사실마저도 알고 있고

어쨌든 주시자 관점이 꿈에서 나타나는 어떤 하나의 형태인 거죠.

 

진짜 중요한 거는 자각몽이 아니라 유체이탈의 경우예요.

많은 분들이 유체이탈이라는 어떤 조금 흔하지 않은 현상이죠.

현상을 어떤 고차원적인 경지, 아니면은 깨달음을 위한 어떤 과정

이런 것으로 여기는 게 많은데

사실 그렇지는 않고요.

단도 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별 상관이 없습니다.

 

유체이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죠.

만약에 유체이탈이라는 현상이

실제로서 존재를 하려면 어떤 조건이 있어야 돼요?

뭡니까?

 

유체 이탈 대부분 뭐예요?

그냥 누워 있다가 갑자기

내가 몸하고 분리가 되면서 공중으로 딱 일단 딱 떠오르고

공중에서 자기 자신의 잠들어 있는 모습을 내려다봤다

이런 식으로 보통 진행이 많이 되죠.

 

그러면서 뭡니까?

샌프란시스코까지 날아가서 다른 거를 보고 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밖으로, 우주 공간 밖으로 갔다 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런 게 있어요.

 

그런데 이 유체이탈 현상이

예를 들어서

어떤 하나의 실체다고 이야기를 하려면

뭐가 증명이 되어야 됩니다.

영혼이 증명이 돼야 돼요.

영혼이 몸으로부터 분리된다 라는 것이 증명이 돼야 됩니다.

 

영혼이 증명이 되려면 뭐가 증명이 돼야 되죠?

뭐가 전제되어야 되죠?

나라는 것, 나라는 것이 독립적인 실체로서 존재할 수 있어야 됩니다.

복잡하죠.

 

유체이탈이라는 것을 밝혀보려고 했더니

그 이전에 먼저 영혼과 나라는 것에 대한

독립적인 실체성이 보장이 되어야 된다라는 거예요.

 

만약에 이것이 보장이 되지 않는다면

유체이탈이라는 건 뭡니까? 결국에.

 

의식의 정묘영역이라는 부분이 있어요.

잠재의식이라 그 부분인데

그 정묘의식 영역이 활성화되기 시작할 때

변성의식 현상이 나타납니다.

 

변성, 일종의 트랜스의식 상태에요.

이 의식변성 상태에서 체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현상 중에 하나일 뿐

깨달음이나 어떤 초능력이나 영적상승이나 차원상승이나

이런 것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겁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나중에 계속 다룰게요.

특히 차원상승에 관한 부분 나중에 한 번 다룰 예정인데

여기에도 재밌는 이제 살펴볼 만한 부분들이 숨어 있습니다.

 

어쨌든 결론을 내리면은

유체이탈이라는 거는 일종의 의식변성 현상이에요.

그리고 일종의 뭡니까?

주시자 관점이죠.

 

주시자 관점이 어떤 원인이 되든지 간에

어떤 원인을 통해서 나타나고, 발생하면서

이 주시자가 어떤 하나의 몸으로부터 분리된 영혼이다라는

가상의 나와 동일시가 되어버린 겁니다.

관념이죠.

그러니까 이것도.

 

그러면서 얘가 어떻게 돼요?

막 해외도 갔다가, 우주 공간 넘어로도 갔다가

내가 남 모르게 짝사랑하는 누군가 방에도 갔다가

여러 가지 이런 체험들이 일어나는데

실제 아닙니다. 환이에요. 환

 

결국엔 이 세상 자체가 환이기 때문에

어차피 다 환인데

이 유체이탈이라는 현상은 정말로, 아주 진짜배기 환이에요.

 

(그런데 예전 영성 지도자분들이

유체이탈해서 태양에도 가서 흑점 있는 것도 보고

이런 것도)

 

변성의식 현상이에요.

 

실제가 아니다라고 받아들이시면 돼요.

일종의 그러니까 꿈과 같은 어떤 하나의 환상인 겁니다.

일종의 환상인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거는

유체이탈이 유체이탈로서 받아들여지려면

아까 말씀드렸던 그 두 가지 조건이 충족이 되어야 돼요.

하지만 그런 것 자체가 충족이 될 수가 없기 때문에

유체이탈은 더더욱 일종의 환상이 되는 거죠.

 

유체이탈이라는 것에 너무 이렇게 연연하지 마세요.

현혹되시지도 마시고.

그리고 더더욱 어떤 나의 능력의 표현이나

나의 어떤 깨달음으로 가는 도구?

그런 거 아닙니다.

절대로 그런 게 아니에요.

 

그리고 깨달음이라는 것도

나중에 계속 공부를 해 나가게 되겠지만

절대로 어떤 특정한 의식 상태나

초능력을 발휘하는 그런 상태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유체이탈, 심플해요.

일종의 환상입니다.

물론 지금 이 세상 자체가 환상이지만

환상 속에 나타난 환상이고요, 꿈속에 나타난 꿈이에요.

유체이탈의 실체는.

 

길게 말씀드리지 않을게요.

이 영상을 시청하고 계시는 분들은

유체이탈이니 뭐니

그런 거에 너무 이렇게 혹하지 마십시오.

호기심 가져서 한두 번씩 이렇게 알아볼 수는 있는데

그런 거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그러다 보면은 공부가 안 되고

사회 부적응자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죠?

 

이게 보통 유체이탈 하시는 분들이

신기한 느낌도 가지기도 하지만 또 두려움도 느끼고 막 그러거든요.

이런 얘기도 있잖아요.

‘유체이탈 했다가 몸으로 못 돌아오면 죽는다.’

 

신경 쓰지 마세요.

애시당초 돌아갈 몸이라는 것 자체도

이원성이 만들어 낸 하나의 환상입니다.

 

마음공부를 해나가시다 보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미련이 없어져요.

초능력, 유체이탈 그런 부분들 있죠.

미련 자체가 없어져요.

 

여러분 이런 거에 혹하지 마시고

오직 지금 이 순간, 이 영상을 보고 있는 순간 있잖아요.

여러분들이 느끼는

‘나는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만 가슴에 품고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됩니다.

 

이번 영상은 이제 여기서 마칠게요.

흥미로운 테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앞으로도 이런 재밌는 테마들을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