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걸 왜 기획을 했냐면요.
우연치 않게 중요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뭐에 대한 질문이냐면 카르마란 무엇인가
카르마의 실체에 대해서 질문이 들어왔길래
그러면 이 기회에 이 대답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다른 분들하고도 한번 공유를 해보자라는 취지로 만들었습니다.
일단 카르마가 뭔지에 대해서 한번 들어가 볼게요.
헤일로 선생님은 카르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
카르마에 대해서 여러 가지 견해들이 있어요.
여러 가지 견해들이 있는데
단도 직입적으로 카르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카르마는 하나의 관념이에요.
사실 관념이라는 것이 세상의 실체, 세상의 정체이기도 한데
관념이라는 것은 그러면 뭘까요?
저희 비이원 시크릿 아카데미의 견해로는
관념이라는 것 자체는
어떤 생각과 생각이 만들어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흐름이에요.
여러 가지 생각들이 결합해서 하나의 동일한 흐름을 만들려면은
경향성이라는 게 필요합니다.
일종의 방향성이죠.
이것이 뭐냐면 하나의 규정이에요.
관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려면
이런 식으로도 볼 수가 있어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있죠.
거기 검색창에다가 단어 하나를 딱 칩니다.
하나 치는 순간 자동완성기능이 켜있으면 어떻게 돼요?
주르륵 하고 만들어져 버리죠.
관념이 이거하고 비슷해요.
어떤 하나의 규정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오는 잔상
일종의 경향성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관념이 카르마의 실체라는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은 비이원에 대해서 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조금 이제 어려울 수가 있죠.
아까 두 분이 말씀하신 카르마에 대한 어떤 정의들
이게 통상적인 생각들이에요.
통상적으로 이해되고 있는 카르마에 대한 어떤 것들.
근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카르마가 이해가 되게 되면은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건 뭐냐 하면 시공간의 흐름이 일방적이 되어버려요.
그리고 또 뭐죠?
나라는 것이 실체로서 존재를 해야 돼요.
또 뭐가 있습니까?
시공간의 흐름이 실체로서 존재한다고
시간과 공간이 전제가 되어야 돼요.
이렇게 되면 저번에 살펴봤던
윤회와 환생 이야기할 때도 마찬가지였거든요.
나라는 것이 실체화되고 시간의 흐름이 실체화되면
영혼이라는 것도 실체화가 되게 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는 겁니다.
결국엔 이러한 모든 것들이 일종의 꿈과 같은
의식상에 나타나는 홀로그램과 같은
환영의 상태로 존재를 하는 것인데
관념이라는 것이
현실에서 우리가 체험하는 홀로그램들을 도출해내는
프로그램 안의 언어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카르마가 바로 관념의 형태로
나의 삶의 모습을 도출해 내는 요소들인 거예요.
그런데 얘네들은 개인의 역사를 통해서 나타나던 무언가가
심층 무의식 안에 저장되고
그게 뺑뺑이 돈다 계속 윤회한다
이런 식으로 여겨질 수도 있고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개인의 역사 이전의 것들
흔히 이야기하는 조상의 업장, 가계의 업장, 전생의 업장
이러한 개념을 통해서 설명되어질 수밖에 없는 형태로 나타나는 그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집단 무의식에 해당하는 것들 있잖아요.
얘네들 같은 경우에는 개인의 역사 이전이거든요.
근데 이런 모든 것들이
시간의 흐름이 시간이 실제로 존재하며
과거에서 미래로 일방적으로 흘러간다라는 전제 하에서만
이러한 카르마가 수용이 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은 시간의 흐름 자체는
오히려 미래에서 과거로 펼쳐지고 있고
결과에서 원인으로 펼쳐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우리의 현실적인 삶 안에서 나타났던 모든 것들이
무의식 안으로 저장되고 저장되고
그것들이 카르마로 작용해서
다시 또 뺑뺑이를 돌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 존재하던 어떤 관념 형태의 카르마들로부터
나의 삶이 도출되는 현상이 윤회가 되는 거죠.
반대라고 보시면 돼요.
카르마는 그래서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일종의 패턴의 반복이에요.
이전에 우리가 알아봤었던 영상들
윤회하고 환생, 전생 이런 것들하고도 전부 다 관계가 있는 거죠.
대표적인 카르마가 뭘까요?
카르마의 정체가 관념이고, 관념의 정체가 하나의 규정이라면
대표적인 카르마가 뭘까요?
-나다.
-나는 이것이다.
이러한 규정들이 대표적인 카르마인 거예요.
그래서 말하다 보니까 카르마의 실체를 밝히려면은
윤회하고 환생, 전생 이런 것들하고 연결이 될 수밖에 없어요.
이 카르마들이 윤회하는 겁니다.
지난 영상에서 관념들이 계속 반복되는 거라고 말씀드렸죠.
그렇기 때문에 그 관념들이 카르마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 거예요.
삶 안에서 관찰되어지는 거죠.
무슨 원인이 있을 것이다.
지금 내 삶이 이런 모습을 결정해 버리는 어떤 원인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원인, 그 요소들을 업장, 혹은 카르마라고 부르는 거다.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거죠.
맞아요. 맞는데 그 카르마의 실체는 하나의 규정이라는 거예요.
규정이고 관념입니다.
결국엔 뭡니까? 생각이에요.
카르마라는 건 어떤 하나의 실체를 가지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념 형태, 규정 형태의 생각들이에요.
대표적인 카르마가 ‘나는 이것이다.’
물론 이제 ‘내가 있다’가 되겠죠.
‘내가 있다’라는 첫 번째 카르마
거기로부터 나오는 두 번째 카르마는 뭐가 되겠어요?
‘나는 이 몸이다. 이 개체의 존재다’ 라는 규정이 되는 거죠.
그리고 또 어떤 규정들이 또 있을까요?
대표적인 카르마 중에
‘나는 실체로서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라는 이원성에 대한 카르마예요.
결국에 카르마의 실체는
관념이고 규정이며 이것은 생각입니다.
정신적인 어떤 작용이라고 여겨지는 그 생각이
세상의 실체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은 카르마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러면 카르마가 어찌 됐든 간에
나의 삶을, 지금 나의 삶의 형태를 결정해 버리고 있는 요인이라는 거네요
라는 거죠, 결론이.
맞아요. 맞습니다.
이 카르마라고 불리는 관념들이
지금, 이 순간을 현상시키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그 카르마라는 게 생각이고
그게 지금의 이걸 현상시킨다고 하셨으니까
그럼 듣기에는 ‘그럼 생각만 바꾸면 되게 쉽겠네’ 이렇게 들리는데)
근데 저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기는
뭔가 카르마는 내가 이 생에서 뭔가 갚아야지만이 뭔가 풀리고
뭔가 없어지는 것이다라고 그런 관념이 있는데...)
카르마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통상적인 견해들
그것 중에 갚아야 할 어떤 것
아니면은 전생의 업장으로부터 비롯된
내가 지금 이 현생에서 감수해야만 할 어떤 것
일종의 뭡니까?
교도소 들어가서 복역하고 나면 그 값을 치르는 거 있잖아요.
내가 지었던 어떤 행위에 대해서 값을 치르는 그런 뉘앙스
이런 식으로 여겨지는 그게 많은데
사실 재밌는 부분이 있어요.
비이원성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 보면은
연기라는 부분을 알게 됩니다.
무슨 뜻일까요?
석가모니께서 이야기하신 석가모니의 상대성이론을 뜻하는 건데
‘연기’라는 단어는 ‘인연생기’의 준말이에요.
결국은 뭐냐면 ‘인연관계’로부터 일어날 起기예요.
일어나다라는 얘기입니다.
어떤 한 명의 개체 존재의 카르마를 곧이곧대로 따져서
그 사람이 책임져야 할,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무언가로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이유가 뭡니까?
모두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 이 순간 우리들의 생각 감정, 느낌, 행위
심지어는 의도마저도
홀로 독립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 자체가 없습니다.
이 얘기는 뭐냐면 나의 생각, 나의 느낌, 감정, 행위, 의도 안에
온 우주 차원에서 모든 존재들이 연결되어서 참여하고 있다라는 얘기예요.
예를 들어봅시다.
어떤 사람이 어떤 하나의 죄를 지었어요.
카르마의 그런 견해로 보면 뭡니까?
어떤 카르마 하나, 업 하나를 지은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은 자기가 지은 업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된다라는 그런 입장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그 사람이 한 행동이
전적으로 그 사람의 자유 의지를 통해서 나온 게 아니라면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내가 하느님이라고 생각을 해볼게요.
내가 심판하는 하느님이에요.
“네가 지은 죄는 이러이러하니
너는 이걸 갖다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돼” 라고 말을 하려고
얘가 지은 죄들을 살펴봤더니
모든 게 연결이 돼 있는 거예요.
무슨 뜻인가?
내가 어떤 생각을 하나 합니다.
생각이라는 건 뭐예요?
생각 어떤 생각을 하나 해요.
이 생각이 홀로 그냥 툭하고 튀어나올 수 있어요.
없어요.
무언가 이 생각을 나타내게끔 유발하는
어떤 다른 존재들이 참여해 있어야 돼요.
다른 존재성들이.
행위도 마찬가지죠.
예를 들어볼게요.
밥을 먹는 행위, 그냥 밥 먹습니까?
그게 아니죠. 배가 고파야 되죠, 먼저.
배가 고프면 배가 고픈 현실에 또 참여하게 돼요.
음식도 없어야 되고, 시간이 없어서 또 밥도 못 먹어야 되고
시간 없어서 밥 못 먹는 여러 가지 또 경우들이 있을 수 있죠.
무한대의 가능태들이 있을 수 있죠.
일을 하느라 바빠서 못먹었어.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잖아요.
이처럼 따지고 보면은
어떤 하나의 행위나 어떤 하나의 생각, 의도, 감정, 느낌
이런 것들이 존재하기 위해서
다른 모든 것들이 연합을 합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돼요.
그렇다라면은 카르마라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어떤 하나의 카르마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예를 들어서
나의 카르마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나 아닌 다른 모든 것들이 이 카르마에 존재 안에 참여해요.
어디까지 책임을 물을래요?
사실 똑 부러지게 책임을 묻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요, 불가능합니다.
모든 것이 이렇게 연결이 되어 있어요.
심지어 내가 어떤 악행을 하나 했습니다.
악행을 했는데 이 악행이라는 거는 왜 나타난 거예요?
악행이 악행처럼 알려지기 위해서 드러나기 위해서 뭐가 필요해요?
선한 행위가 필요합니다.
그럼 뭡니까?
악행이라는 내가 저지른 악행이라는 업이
카르마의 존재성 안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선한 행위가 참여해 있는 거예요.
이게 상대성이에요.
왜 선한 행위가 참여해 있을까요?
[선한 행위라는 비교 대상이 없으면
악행이 악행으로서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무슨 얘긴지 아시겠죠?
이처럼 [상대적인 세상] 안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연기의 그물]로
[인연으로부터 존재를 드러내는 그물]로
모두가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어떠한 부분만을 따로 떼어서
이것이 너의 업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힘들어요.
...
모든 것을 속속들이 찾는 것 자체는 시간이 있으면 하겠죠.
시간하고 뭐 여건이 되면 하겠죠.
어찌 됐든 간에
아무리 찾아도 말 그대로 온 세상이 전부 다 연결이 돼 있어요.
온 세상이 다 연결이 돼 있고
연기 공부를 하다 보면 카르마에 대한 그 부분이지만
카르마보다 훨씬 더 이제 깊은 부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결국엔 뭡니까?
지금, 이 순간 자체가 카르마에 의해 존재를 하고 있다라는 얘기예요.
모든 것이 뭐란 얘기예요?
카르마라는 얘기예요.
속속들이 찾아도 모든 것이 어찌 됐든 간에 카르마고
속속들이 찾지 못해도 모든 것이 카르마입니다.
모든 것이.
이 카르마를 찾아서 뭐 어떻게 해야겠다라고 마음 먹을 수 있습니다.
네 그게 이제 어떤 정화 작업, 관념 분석 작업이 될 수 있어요.
될 수 있는데 절대로 세세하게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모든 것을 다 찾을 수는 없어요.
그러면 뭐를 찾아야 돼요?
아니 세세하게 모든 부분을 찾을 수 없다면
뭐만 찾으면 돼요?
개개인의 고유성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 무한한 카르마의 연동 안에서 주도적인 경향성들이 존재합니다.
그게 메인 카르마들이에요.
이 주도적인 경향성들이.
다 같은 인간이지만 누구는 남자고, 누구는 여자죠.
다 같은 인간이지만 누구는 이렇게 생기고, 누구는 이렇게 생기고
누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얘네들이 뭐예요?
카르마들이 이것들을 갖다가 이 관념들이 참여하면서 결정을 해버리죠.
뭐예요?
이게 주도적인 경향성이고 메인 카르마라는 얘기예요.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돼요.
내가 이렇게 생긴 거는
이 메인 카르마가, 내 안에 메인 카르마가
이런 얼굴이 나타나도록 형성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업장이라는 것은
나쁜 눈으로 바라보면 한없이 나쁘게 보이지만
사실 전체성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은
이 카르마, 업장 자체가 세상을 만들어 내고 나타내고 있는 요소들이에요.
나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 것일 수가 없고
좋은 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것일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상대성의 조화 안에서
서로가 서로의 카르마, 업장으로 작용하면서
이 세상을 표현해 내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그것의 형태는 뭐다?
어떤 관념이라는 얘기예요.
생각과 생각이 만나서 만들어지는 생각의 흐름, 관념이고
그것의 형태는
‘이러이러하다.’ ‘이것은 무엇무엇이다’라는 하나의 규정이에요.
단정형이죠.
결국엔 뭡니까?
I AM THAT I AM이 규정이죠.
이것마저도 뭐예요?
카르마라는 얘기예요.
(카르마가 생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카르마가 곧 관념이고 관념이 곧 생각이니까.
그리고 생각은 내가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생각은 떠오르는 거죠.
그래서 내가 뭔가를 업보로 짓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내가 벌 받을 수가 없게 없어요.)
벌 받는 나라는 것 자체도 독립적으로 존재를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이게 재밌는 게
카르마에 대해서 아주 쉽게 한번 또 살펴보면 이런 게 있어요.
같은 상황이지만
누구는 이렇게 생각하고
누구는 또 저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것 자체가 카르마의 영향인 거예요.
어떤 폭력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폭력에 노출이 되었어요.
한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이런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한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폭력에 시달려 왔으며 폭력을 너무나 두려워했어요.
그렇다면은 같은 폭력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폭력을 두려워해 오지 않았던 사람이 느끼는 감정
그다음에 그 느낌을 따라서 그 사람한테 나타나는 현실 상황하고
그 폭력을 두려워했던 사람이 느끼는 감정
그 사람한테 일어나는 현실 상황이 다를 수밖에 없어요.
이것도 뭘 따라간 겁니까?
카르마를 따라간 거예요.
그렇다면 폭력을 두렵지 않다라고 느꼈던 사람의 카르마는
어떤 식으로 이 관념이 형성돼 있었을까요?
“나는 폭력이 두렵지 않아, 나는 싸움 잘해, 나는 뭐 두렵지 않아”
이런 거예요. 이것 자체도 카르마에요.
폭력을 두려워했던 사람의 경우엔 카르마가 어떻게 형성이 되어 있을까?
“나는 폭력이 무서워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어머니한테 아니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폭력을 당해왔고
그게 너무 고통스러웠어.
그게 트라우마가 돼서 지금까지도 폭력 앞에 노출되면 나는 두려워”
이런 식으로 형성이 되어 있는 거예요.
이게 전부 다 카르마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 삶만의 카르마를 알아내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이거를 말씀드리고 이제 끝낼게요.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딴 게 아니라 저희가 아카데미에서 관념 분석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내 삶의 모습을 도출해 내는 관념 찾는 법하고도 연결이 돼요.
연관이 되는 겁니다.
여러분들 삶 안의 카르마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지금 여러분의 현실이 여러분의 카르마에요.]
지금 여러분의 현실이 그대로 여러분의 카르마입니다.
심층 무의식 안에 존재하고 있는
작동하고 있는 관념들이고, 규정들이고, 그것들이 바로 카르마에요.
예를 들어볼게요.
지금 내가 경제적으로 가난합니다.
현실에서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황이 나타나죠.
그렇다라면은 이 상황 자체를 어떤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 보세요.
어떤 하나의 규정으로 만들어보세요.
‘나는 가난하다가 되겠죠.’
그러면 이게 카르마예요.
나는 가난하다.
그리고 이 규정이 형성되는 데에는
개인의 역사와 개인의 역사 이전에 해당하는 모든 관념들이
이미 협력을 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삶을 도출해 내고 있는 그 카르마는
사실 여러분 개개인의 잘못이 아니에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의 카르마를 내가 책임져야 된다’라는 논리가 통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그것을 책임지려면 그것을 내가 만들었어야 돼요.
전생이 되든 뭐가 되든.
근데 전생을 이야기하려면 또 뭐로 돌아가야 되죠?
고정불변의 어떤 나가 실제로서 존재를 해야 돼요.
그런 것 자체가 없어요.
결론은 뭡니까?
지금 여러분들의 모습, 여러분들이 느끼는 어떤 고통이나 그런 것들 있죠?
여러분 잘못이 아니에요.
그럴 만하게 관념회로가 형성이 돼서 나타난 것일 뿐입니다.
잊으면 안 됩니다.
내 삶의 카르마를 찾는 법은
내 삶의 형태 자체를 관찰해 보면
그것을 문장화시켰을 때
관념으로 어떤 하나의 규정으로 바꿨을 때
그것 자체가 카르마란 얘기예요.
이런 식으로 여러분들이
여러분 삶 안의 카르마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카르마에 대한 오해, 바로 잡으셔야 돼요.
카르마는 어떤 배척해야 할 무엇이 아니며
오히려 세상을 만들어내고 있는 실체예요.
그리고 그 형태는 [관념]이며
이 관념은 하나의 [규정]이라는 사실입니다.
절대로 내가 전생에 조상들이, 아니면 우리 집안이
죄를 짓고
그렇게 해서 쌓여진 어떤 업보가 아닌
그런 모습으로 해석되어질 수밖에 없는 형태로
현실 안에서 나타났을 뿐입니다.
카르마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제 두 분을 모시고
인터뷰 진행하는 형식으로 찍어봤는데요.
종종 이렇게 한번 찾아뵐게요.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공부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이원 시크릿] 시크릿이 안되는 이유? 시크릿의 실체와 카르마 (0) | 2024.01.09 |
---|---|
[비이원 시크릿] 시간의 실체에 대하여 (인식의 맹점, 찰나생멸) (0) | 2024.01.09 |
[비이원 시크릿] 유체이탈과 자각몽이란? (0) | 2024.01.02 |
[비이원 시크릿]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 때 화를 내지 않으려면? (0) | 2024.01.01 |
[비이원 시크릿] 나는 내가 규정한 그것이다 [I AM THAT I AM] 순수존재의식 (0) | 2023.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