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

[비이원 시크릿] 신의 자리에서 시크릿하는 방법!

Buddhastudy 2023. 12. 4. 19:15

 

 

이번 시간에는 아주 근본적인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고요.

많은 분들이 시크릿을 할 때

내가 이루고자 하는 소망에 괴리감을 느낍니다.

괴리감

중요하죠.

 

어떻게 된 거냐면

심상화를 하거나 확언을 하거나

그런 창조 작업을 진행하려고만 하면은

여러 가지 마음의 소리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뭐 내가 과연 될까? 할 수 있을까? 또 실패하지는 않을까?

뭐 이런 여러 가지 마음들이 마음의 소리들이 올라옵니다.

감정, 느낌의 형태로, 그렇죠?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 차차 다룰 거고요.

 

이 확언을 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확언을 할 때도 열심히 확언하고 있지만 이게 뭐예요?

누구나 다 압니다.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믿지 못하고 있어요.

본인도 알아요.

 

그런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심상화나 확언에 더 매달리게 되죠.

딴 게 아닙니다.

이거라도 안 하면 더 불안하기 때문에 그래요.

 

심상화나 확언을 하면 할수록 마음이 더 불안해지고

내가 혹시 단순히 그냥 정신 승리하고 있는 건 아닌가?’

이렇게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심상화할 때는 그때는 기분이 좋대요.

즐거운 상상을 하니까.

심상화 할 때는 잠시 잠깐 기분이 좋은데

하고 나면 변한 게 없죠, 현실은.

변한 게 없는 현실에 또 좌절하고 또 좌절하고를 반복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근본적인 이유는

이전 영상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 이 개체 존재로서의 내가 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래요.

 

시크릿을 비롯한 이 창조 영성들이 세상에 알려지고

전 세계 사람들한테 알려졌지만

사실상 가장 중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게 결과적 진술로만 이렇게 전해졌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해라, 뭐 저렇게 해라

이렇게 하면 된다, 저렇게 하면 된다라는 식이죠.

 

그러나 근본적으로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조차 없어요.

이해조차 없이 도깨비방망이처럼 대중들에게 인식되고 말았습니다.

슬픈 일이죠.

 

그러면서 시크릿의 희생자들이 발생하기 시작한 거죠.

자칫 잘못하면 사회 부적응자가 된다.

그냥 계속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시크릿만, 시크릿만, 시크릿만 하고 있는 거예요.

안 되죠.

 

여러분 시크릿이라는 것을 제대로 하려면

신의 자리에서 하셔야 돼요.

인간의 자리에서 하면 소용이 없거나 역효과가 나게 됩니다, 많은 경우에.

 

신의 자리

그럼 신의 자리라는 게 어디일까요?

 

신의 자리 궁극의 실재에 의해서

거울에 비추어 자신을 보듯 세상을 인식함으로써

창조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순수의식의 자리예요.

I am That I am이라는 문장에서는

That I am 이전인 I am에 해당하는 거예요.

 

I am, 순수의식이

나는 이것이다.

That I am으로 자기 자신을 규정해서 규정을 할 때

인식되는 대상으로

세상이 창조되어 펼쳐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자리가 바로

창조의 권한을 부여받은 자리예요.

이 순수의식의 자리는

드러난 세상에서는 주시자이며, 주시자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의 본래 모습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영성 전통들에서 이야기하는 우리의 본래면목, 본래 모습

이게 이제 순수의식을 의미를 해요.

 

그러면 어떻게 이 자리를 자각을 할까요?

명상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순수의식 자체는 명상에 영향받는 자리가 아니에요.

항상 여여한 앎의 자리입니다.

하지만 우리 현재의식 자체가 이원성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명상을 통해서 이 고요하고 순수한 앎의 자리를 자극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시급해요.

시크릿 하시는 모든 분들

명상이 필요합니다.

 

시크릿이 왜 영성인지 아시겠죠?

명상으로 자극되는 우리 본연의 능력이

시크릿의 진정한 비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명상합시다.

시크릿 잘하려면 명상하셔야 돼요.

 

 

오늘도 이렇게 짧은 메시지 전해드립니다.

다음 시간에 또 어떤 영상으로 찾아뵐지 모르겠지만

오늘 말씀드린 부분이 가장 근본적인 부분이에요.

시크릿 하시는 분들 아셔야 합니다.

 

인간의 자리

나는 단순히 이 작은 몸이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개아, 개체 존재의 자리에서 시크릿을 하는 게 아니에요.

 

본연의 나의 느낌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순수의식의 자리이고

그곳에서 창조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