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실전, 실질적인 시크릿 체험담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릴게요.
오늘의 주제는
조금 주제를 협소하게 범위를 한정하자면은
어학 공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어학 공부 시크릿이 되는 거죠.
이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제가 스페인어 공부를 했던
그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어떤 식으로 시크릿을 했는지.
--스페인어 시크릿 경험담
제가 처음에 스페인에 갈 때
저는 알파벳도 제대로 다 모르고 갔었어요, 사실.
이해가 안 가실 겁니다. 그땐 그랬어요.
일단 가기 전에 공부를 조금 시작을 했는데
그게 아니라 어차피 가서, 계속 평생 있을지도 모르고, 계속 공부를 할 텐데
느긋하게 그냥 조금 더 쉬다 가자하는 마음으로
말 그대로 안 했습니다.
스페인어 공부를 안 하고 버텼죠.
버티다가
진짜예요, 거짓말이 아니라
스페인 알파벳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스페인에 갔어요.
가서 공부를 어떻게 했느냐?
그때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믿고 있었던 구석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옛말에 ‘백독자통’이라는 말이 있어요.
이게 뭐냐 하면
‘어떤 하나의 책을 100번 읽으면 자연적으로 통하게 된다’라는
어떤 그런 말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실 이 백독자통의
100번 읽으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그 원리에 대해서 밝혀드리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
성경책을 폈습니다. 물론 스페인어 성경이겠죠.
펴서 알파벳 발음 다 익힌 다음에 읽었어요.
100번이고 천 번이고 만 번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계속 읽었습니다.
소리 내서도 읽고, 아니면 마음속으로도 읽고 계속 읽었어요.
읽으면서도 뭐가 있었냐면은
지금 내가 이미 스페인어를 마스터해서 완벽하게 구사할 줄 아는 상태의 마음이 되어서 읽은 거예요.
계속 읽었습니다.
몇 달 동안.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신기하게도 끊임없이 읽는 것만으로
어느 순간엔가 단어의 뜻과 그다음에 그 문장의 뜻이 알려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어이가 없죠?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어이가 없는 그런 상황들이 펼쳐지기 시작한 겁니다.
그냥 읽었어요.
아주 즐겁게 느긋한 마음으로
읽다 보니까 알려집니다.
물론 성경을 가지고 시작을 했기 때문에
그 예전에 이제 기존에 제가 한국어 성경이 익숙했기 때문에
그 내용들을 알고 있었던 부분이 또 더 크죠.
어찌 됐든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그 내용이 하나하나 알려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단어도 그렇게 외웠고요.
문법도 그렇게 외웠어요. 터득을 했어요.
그러면서 나중에 자연스럽게 조금 의심이 가는 문장 뜻들이 있다.
애매하다 싶으면 문법책을 찾아보고 하는 식으로
문법을 더 공고하게 굳게 다지고
단어도 스스로 알아서 궁금하니까 재밌게 찾아보게 되는 거죠.
결국에는 한 1년여가 지나고 나서는
저는 스페인어를 거의 마스터를 했어요.
물론 제가 있던 곳이 침묵 수도회였기 때문에 스피킹 자체는 별로 늘지는 않았었는데
어찌 됐든 간에 스페인어를 읽고 쓰고
그다음에 뜻을 이해하는 데는 한 70~80%
거의 걸림이 없을 정도로 하게 되었던 거죠.
아니 이게 무슨 소린가
그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거예요.
--어학 시크릿의 원리
이것의 원리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말해드릴게요.
보통 우리의 기본적인 상식으로는 뭡니까?
어학을 습득하려면은
밤잠 안 자고 막 열심히 공부해서
외우고 익히고 말하고 듣고 막 하면서
언어를 습득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뭐예요?
현실에서는 노력이 먼저 있고
행위가 먼저 있고
그다음에 어떤 하나의 결과에 도달하는 것으로
너무나 익숙하게 인식할 수밖에 없는 거죠.
하지만 저는 어떻게 공부를 했냐면은
이미 내 안에 스페인어를 마스터한 상태가 있다라는 사실을
당연한 앎으로써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읽기 시작한 거예요.
읽는 그 순간순간들이
그러니까 어떻게 된 겁니까?
제 마음 안에서는 제가 스페인어를 마스터한 그 결과로부터
펼쳐져 있다는 사실에
이만큼의 의심이 없었던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뭡니까?
인식의 맹점과 시공간의 실체에 대해서 알게 되면은
이 현실이라는 것은
어떤 하나의 결과로부터 계속 흩뿌려지고 있어요.
매 찰나찰나, 매 순간순간.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미 이것을 마스터했다라는 어떤 앎 안에서
지금 이 순간 책을 읽고 있는 이 순간을
그 앎의 과정으로서 받아들인 거죠.
인정하고 계속 포용하면서
재미있고 즐겁고 느긋하게 그냥 읽어나갔던 거예요.
그랬더니 뭡니까?
알려지는 거죠.
결과로부터 원인이 펼쳐지게 되고 시작이 되고
그다음에 이제 과정이 시공간의 흐름 안에서 채워져 나가기 때문에
이것은 언어를 습득하기 위한 어떤 노력이나
노력처럼 느껴진 게 아니라
언어를 마스터한 그 상태가 펼쳐지는 당연한 과정으로써 여겨지게 되면
힘들지도 않아요.
이 상태에서는
시크릿을 할 때 노력을 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뭐 이런 논쟁 자체가 필요가 없는 마음 상태가 되는 겁니다.
그렇게 했더니 뭐예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스페인어를 마스터한 ‘완벽하게 습득한 나’라는 결과가
자연스럽게 펼쳐진 겁니다. 그냥.
그것을 이미 인식하고 앎으로써
당연한 앎으로서 인식하고 있는 마음에 의해서
그 과정이 펼쳐진 거예요.
저는 스페인어를 이렇게 습득했습니다.
요리 기술도 마찬가지였어요.
요리 기술도 일식 요리 기술 그런 것도 마찬가지였어요.
몇 달 만에 해버렸어요. 어떻게?
결과에 철저하게 서 있는 겁니다.
그리고 뭐예요?
과정으로서의 매 순간 자체를 과정에다가 편입시키고
그것을 인정하는 거예요. 허용하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노력이 노력이 아니게 돼요.
이 노력이 아니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공부할 때, 무언가를 목표로 할 때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왜냐하면 시크릿은 믿음의 차원이 아니에요.
그것은 심층무의식으로부터
하나의 당연한 인식으로, 당연한 앎으로 받아들여질 때
그것으로부터 트랙이 펼쳐져서
시공간의 역전 현상이 일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과정이 채워져 가는 겁니다.
우리가 끌어당김의 법칙, 끌어당김이라고 부르는 그 현상을.
아셨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개개인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돼요.
이미 내가 그것을 마스터한 상황이 존재한다라는 사실을
인정하시기만 하면 돼요.
그다음부터는 그것을 채워가기 위해서
과정들이
그다음에 그 과정 안에서
내가 하게 되는 행동들마저도
인위적으로 하는 노력이라는 형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행위라는 형태로
나타나서 채워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돼요?
힘이 들지가 않아요, 그리고 즐거워요.
특히나 낯설고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시는 분들
이렇게 한번 공부를 해보세요.
읽으세요.
읽으시는 겁니다.
읽으시면서 그 순간이 뭡니까?
이미 마스터한 결과로부터 펼쳐져 있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즐기시는 겁니다.
그러면 돼요.
이런 식으로 공부하다 보면은
어느 순간에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어학을 마스터한 상태에
내가 현실태로서 딱 하고 등장하게 됩니다.
시공간의 흐름 안에서
과정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지면서 말이죠.
--시크릿은 믿음이 안니라 인식의 문제이다.
이런 식으로 어학 시크릿에 대해서 한번 이제 말씀을 드리는데요.
단순히 어학을 공부하는 그런 스킬이 아니에요.
이것은 마음의 문제예요.
마음이라는 것은
믿음, 억지로 인위적으로 믿으려고 노력하는 차원의 것이 아니라
이미 그것임을 아는 앎의 차원이에요.
결국 뭡니까? 시크릿은 인식의 문제인 겁니다.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 결과에 대한 앎은, 인식은
느낌과 감정
그리고 그 안에서 과정을 채우면서 나타나게 되는 여러 가지 행위들마저도
그리고 인연 관계마저도 알아서 채워가게 됩니다.
개개인의 현실 출력 회로를 따라서 말이죠.
실존 시크릿의 어떻게 보면 포인트예요.
포인트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이번 영상 여기까지고요.
그럼, 다음 영상에서 한번
또 재밌는 테마를 가지고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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