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수련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마음 수련은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입니다.
몸을 위해서 운동을 하듯이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도 주기적으로 하는 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마음 수련의 기본은 명상입니다.
그리고 또 명상의 기본은 호흡입니다.
호흡을 제대로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몸과 건강에 굉장히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올바른 호흡법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볼까요?
한쪽 손은 가슴에 올리고
한쪽 손은 배에 올리고
본인이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한번 느껴보세요.
가슴이 움직이나요, 배가 움직이나요?
...
배꼽 위의 윗배에 손을 올리고
다음에 배꼽 아래 배에 손을 올리고
다시 한번 숨을 느껴봅시다.
...
그다음에 배꼽 밑에 손을 배꼽 밑 세치, 단전호흡이라고 하죠?
단전에 손을 올려놓고 숨을 한번 쉬어봅시다.
숨을 들이쉴 때, 배가 볼록해지나요
아니면 내쉴 때 볼록해지나요?
숨을 어떻게 쉬는 게 옳은 것이냐면
숨은 최대한 아래로
들이쉴 때 올챙이 배 같이 볼록하게
내쉴 때 홀쭉하게
이게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이 호흡이 어떤 의미가 있냐면
인생 여정하고 호흡하고 연관성이 있어요.
호흡은 밑에서부터 시작해서 위로 올라와서
호흡이 끝이 나요.
인생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아기 때는 다 아랫배로 숨을 쉬어요.
그리고 청년, 장년이 되면 윗배에서 흉식호흡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목으로 숨을 쉬어요.
저는 우리 아버님 돌아가실 때 임종을 지켜봤어요.
마지막에
“아버님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없으세요?”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가 언제냐면
우리 아버님이 이 목젖으로 숨을 깔딱깔딱 쉬시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고
마지막 유언을 하시고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목숨이 떨어졌다라는 의미가
“어, 정말 그런 의미구나”라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우리가 숨을 내릴 수만 있다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옛날에 공부를 많이 한 도인들은
발끝으로 숨을 쉰다는 이야기를 해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느낌이 그렇다는 거예요.
최대한으로 호흡을 내린다는 거예요.
그래서 호흡을 내린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또 하나 부분은 호흡의 길이에요.
길이와 인생 여정은 절대적인 연관성이 있습니다.
길이가 어떻게 돼야 할 것 같아요?
최대한으로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힐링센터에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과 함께
저녁 해질녘에 섬진강변에 나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앉아서 호흡을 하면서
자기를 만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것이 명상입니다.
이 호흡이 왜 이렇게 중요하냐면
우리 몸에 있는 질병은 세포 내 산소 부족으로 다 생깁니다.
그래서 호흡을 제대로 하면
굉장히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의식을 숨 끝에 두고
딱 하루에 10분 만이라도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나 자신을 만나는 것입니다.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허리는 동전을 쌓아놓은 것 같이
아주 일직선으로 편안하게
어깨는 툭 늘어뜨리고
손은 하늘로 보는 게 좋아요.
손이 하늘로 향하면
몸이 이완돼요.
앉을 때 릴렉스하게
이완을 하면서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눈은 지그시 45도 각도로 내리든지 감고
천천히 자기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거예요.
.
.
.
.
단순한 이 행위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어요.
그래서 명상을 ‘고요한 혁명’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루에 단 10분 만이라도
자기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기 자신에게 에너지를 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 단순한 행위가 인생을 바꿀 수 있어요.
어디에서나 할 수 있어요.
차를 타고 가면서, 반신욕을 하면서, 전철에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에
한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피올라마음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업교육, 영업사원의 고민, 세일즈는 어떤 마음으로 해야할까요? [하석태TV] (0) | 2022.11.21 |
---|---|
영업교육, 세일즈란 무엇일까요? 영업이란 무엇일까요? [하석태TV] (0) | 2022.11.17 |
이직을 해야할까요? [하석태TV] (0) | 2022.11.15 |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 꿈과 목표 [하석태TV] (0) | 2022.11.14 |
시골 촌놈이 한 달에 1억을 벌게 된 이유. 100일의 기적. [하석태TV] (0) | 2022.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