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 시원하고 찰지게 하면, 좀 풀릴까요?
욕하지 않고 50년을 조용히 살았는데
요즘 욕 나오는 상황이 자꾸 생겨요.
문제는 욕을 잘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욕을 시원하고 찰지게 하면, 좀 풀릴까요?//
이것은 여태까지 욕을 안하면서 풀었었던 방법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 방법을 계속 쓰는 게 좋지
지금 새로운 것을 배워서 그것으로 풀려고 그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거 같아요.
새로운 것을 배워서 자기 것으로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욕이 아니라도 그것을 풀어왔었던 방법이 있을텐데
왜 꼭 욕으로 그것을 해야 하냐?
왜냐하면 욕이라는게 2가지로 나눠지는 것 같아요.
저렇게 욕하는 사람, 내가 거부감을 느껴, 이런 욕이 있고
어떤 사람이 욕을 너무 재밌게 해서 다들 같이 웃는 상황이 이루어지는 게 있고.
그런데 그것을 잘못하면 그냥 남들이
“쟤 왜 저래? 왜 이렇게 욕을 많이해”
하면서 더 거부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그게 아니면
그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까
원래 스트레스를 풀어왔었던 방법을 계속 유지하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피올라마음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준일 직끔상담소] 3. 팬활동을 어디에 소속돼서 하고 싶진 않은데... (2020. 8. 24) (0) | 2021.01.22 |
---|---|
[양준일 직끔상담소] 2. 장소를 가리지 않고 Feel에 젖어 춤을 추는 습관이 있습니다(2020. 8. 24) (0) | 2021.01.20 |
[양준일 직끔상담소] 6. 입양한 딸에게 입양 사실을 어떻게 알려야할지..(2020. 8. 16) (0) | 2021.01.14 |
[양준일 직끔상담소] 5. 엄마와 사는 것이 너무 괴로운 딸 (0) | 2021.01.11 |
[양준일 직끔상담소] 4. 남편의 코골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20. 8. 16) (0) | 202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