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를 가리지 않고 Feel에 젖어 춤을 추는 습관이 있습니다.
좀 심해요.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친구들이 말리는 것도 한두 번이고
저.. 어쩌면 좋죠?//
저는 이것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그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건데, 그것을 멈추게 되면 다른 게 터져요. ㅎㅎ
예를 들어 어디에서 땀나는 것을 막아버리면 다른데서 땀이 나야하는 것처럼
이것을 막으시면 다른 행동이 나오실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더 안 좋을 수 있고
그리고 그것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나이하고 상관없이 만약에 어떤 할아버지가 어디에서 음악을 듣고 춤을 추고 구르브를 타면
“와, 저 할아버지 정말 신선하고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들 거 같고
나도 그런 할아버지가 되기를 원하거든요.
본인이 자연스럽게 하는 것을 왜 멈춰야 되나?
그 이유가 정확지 않은 것 같아요.
남의 시선을 신경 쓰면 아무것도 못 하는 것 같아요.
남한테 해를 끼치는 게 아니니까.
내 생각엔 괜찮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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