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생활의 이면
부부싸움, 갈등, 이혼...
결혼 생활이 많은 장점을 가져다주지만 부부간의 갈등은 여전히 피할 수가 없다.
인생의 현자들은 오랫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부부라면 꼭 필요한 한 가지가 있다고 했다.
그것은 바로 ‘갈등 상황에서 대화를 나누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특히 싸우는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혼 생황에서 싸움은 피할 수 없다. 어떻게 싸우는지가 중요하다.
오랫동안 부부생활을 유지해 온 노부부들은 부부싸움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아무리 가물가물해도 이건 분명하게 말할 수 있지.
“싸웠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건 아니라고 말이야.”
무슨 말인지 알아? 서로 다른 가정에서 자라서 다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만나 한 집에 사는 게 결혼이야.
그러니 싸워도 대수롭지 않게 넘겨.
“뭐 어때, 고작 싸웠을 뿐인데.” 말이야.
부부는 싸움에 익숙해져야 한다. 말다툼, 논쟁, 의견 차이가 생길 때, 어떻게 소통하는가에 바로 ‘백년해로의 비밀’이 있다.
연인과 싸우는 게 지쳤다면,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보낸 노부부가 들려주는 현명하게 싸우는 3가지 방법에 귀 기울여 보자.
첫째, 논쟁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함께 집 밖으로 나와라.
게리는 의견이 맞지 않는 상황일 때 장소를 바꾸면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집에 있으면 문제가 진행 중인 그 장소에 계속 있는 셈이잖아.
그럴 때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다른 곳에 가는 거야.
공원도 좋고, 카페도 좋고, 다른 곳도 상관없어.
둘째, 먼저 화를 풀 방법을 찾아라.
그러고 나서 이야기하라.
앙투와네트는 ‘글을 쓰는 것’이 갈등을 완화하고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논의하는 능력을 길러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화가 나면 충동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일단 한 걸음 물러서라고 충고 한다.
“정말로 화가 많이 났을 때는 잠시 화를 누르고 앉아서 남편에게 장문의 편지를 쓰곤 해.
다음 날 편지를 읽어보고 버릴지언정 일단 글을 쓴다는 건 꽤 괜찮은 방법이지.
내 안에 쌓인 것들을 배출할 수 있으니까.
배출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내 경우에는 글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되더라고.”
셋째, 위험요소는 없앤다.
벤과 그의 아내는 조금이라도 위험하다 싶은 요소들은 없애는 방법을 택했는데, 많은 커플들이 본받을 만한 전략이다.
“결혼 후, 우리는 곧잘 놀리곤 했지.
나는 정말 못된 농담으로 아내를 골리곤 했어. 그러면 아내도 보복했어.
그런데 어느 순간 도를 넘게 되더군.
그래서 우린 서로에게 지나치게 짓궂은 장난이나 농담은 하지 않기로 약속했어.”
돌이켜보면 그 약속이 우리 부부에겐 전환점이 된 셈이지.
서로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니 집안 분위기도 달라졌거든.
정말 잘한 일이야.
부부싸움도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한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조금 더 현명하게 대처하는 건 어떨까?
조금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따듯한 한마디를 건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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