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신 분들은 전부 부모시죠?
부모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해줘야 하는 상호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라는 이름으로 해야하는 역할과 주어야 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그래서 이러한 깊고 따뜻한 사랑을 경험한 아이들은
부모가 곁에 없어도 편안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랑을 받았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부모가 곁에 있어도 불안합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는
부모가 곁에 있어서 더 불행합니다.
제가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아이부터 연세가 많은 분에 이르기까지
이분들이 정말 많이 얘기하는 것이
“저는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았습니다.
우리 부모는 왜 나한테 그랬을까요?
우리 보모는 부모가 되어서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이 상처를 안고 끊임없는 의문을 가지면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가 과연 있을까요?
그게 가능한 얘기일까요?
우리가 부모로부터 받았던 작건 크건 그 상처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왜 지금 우리는 이 상처로 인해 아파하며
우리는 이 상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며
이 상처를 어떻게 다루고 살아야 하는지
오늘 그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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