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를 잘 이겨내는
일명, 슈퍼파워 트레이닝 ㅎㅎ
이걸 좀 가르쳐 드릴 거예요.
불편한 청각 자극은
자기가 대처할 수 있게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주시는 게 맞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갖고 다니지 못할 때는
손으로 좀 막았다가 약간 안정감을 찾으면 한 손을 뗀다든가 이렇게 해서
스스로 그 상황에서 압도되지 않고 자기가 다루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시각 자극도 예민하거든요.
그러면 눈을 바로 쳐다보거나 1:1 응시하는 것도 좀 불편할 수 있어요.
실제 사람보다 먼저 사진부터 눈을 맞춰보는 걸, 쳐다보는 거.
그리고 사람들의 다양한 사진을 보고 표정을 같이 공부해 보는 것
잡지 같은 거 보면 다양한 사람이 등장했을 때
“이건 어떤 표정인 것 같아?”
“되게 즐거운 것 같아.”
이런 것들을 구구단 공부하듯이 얘는 좀 가르쳐서 배워서 외우게 하는 것도 도움이 좀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좀 장기프로젝트가 되어야 될 거 같아요.
왜냐하면 좀 자세하게 면밀하게 보는 과정이 필요할 거 같아요.
그리고 불안은 지금 현재 너무 높기 때문에
약물치료도 고려해야 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신중하게 잘 결정해서 아이한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고려를 해야 할 거라고 봐요.
--
금쪽아~ ㅎㅎ
금쪽아~ 안녕~ 반가워~
이거는 있잖아 선생님이 금쪽이한테 주는 선물이야.
배냥이 하늘 나라로 떠났지?
그래서 어떻게 하면 우리 금쪽이 마음에 도움이 될까 고민을 하다가
거북이 좀 키워보면 어떨까 생각을 하고 가져왔거든...
( .. 안 되겠군)
“금쪽아, 얘의 이름을 지어볼까?”
“그래그래 한번 해봐, 그러네”
...
“이야, 이름들이 멋지다”
”그랬어? 그럼 이름도 지어보자. 얘 얼굴을 딱 봐봐, 이름 뭐라고 지으면 좋을지.
봐봐, 무늬를 한번 잘 봐봐..”
“잘 살펴보고”
“노랑이? 좋은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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