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3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잖아요. 있으나마나한 사람, 꼭 있어야 될 사람, 없어도 될 사람.
우리가 나라고 하는 존재감을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쳤을 때
그것을 자존감이라고 하는 거거든요.
여러분들이 인생을 살아간다면
꼭 있어야 될 사람으로 나를 만들어 가는 겁니다.
누군가가 거저 내게 부여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그를 위해서 찾아갈 수 있는,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에게 그런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나를 세일해라. 나를 사가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공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나는 행복한 사람이고,
내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내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애쓰기 보다는 누군가가 좋은 손길이 나한테 와지기를 일방적으로 바라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남의 손을 씻어주다보면 내 손은 저절로 깨끗해지는 겁니다. 여러분, 누군가의 표현이 월도스님이 인생의 내비게이션이라는 용어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계속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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