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불교TV
욕심이라기보다는 누구나의 바램이죠. 그죠? 삶이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라죠. 누구나. 지금 보다 더 풍요롭고 지금 보다 더 자유롭고, 이런 삶을 누구나 바라는 거죠. 천당에 가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원래 천당이라는 말도 불교용어입니다. 신라시대 때 원효스님이 써 놓은 발심 수행장이라는 책을 보면, 거기 천당이라는 말이 다 나와요. 그거를 뭐, 다른 종교에서 갔다 스니까 이제 뭐 천당하면 다른 종교고, 아니에요. 천당이 불교용어에요. 원래. 극락도 불교용어고. 극락은 그럼 뭐냐?
천상도 종류가 있는데 모든 천당의 장점만 따서 만든 최고의 천당. 그게 극락이에요. 그래서 천당에 가고자 하는 것도 욕심이기도 하고, 바램이기도 하고 그렇죠. 그러나 그냥 무작정 천당에 가고 싶다 그래서 가는 게 아니고, 천당에 가려면 둘 중에 한 가지를 해야 되요. 첫째는 마음공부를 잘해서 수다원과 이상을 얻거나 둘째는 그게 안 되면 복을 많이 지으면 되요. 그러니까 복 닦기와 도 닦기. 이걸 해야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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