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불교TV
경전에 보면 겁이라는 표현이 나와요. 겁. 그래서 1겁은 어마어마한 세월을 얘기해요. 그래서 한 겁을 예를 들어서 설명하자면 사방 40리가 되는 견고한 바위가 있어요. 4미터도 아니고 40리. 이쪽으로도 40리, 이쪽으로도 40리, 이렇게도 40리. 그렇게 되는 견고한 바위가 있는데, 저 하늘나라에서 천녀가 1년에 한 번씩 내려와요. 1년에 단 한번 내려오는데, 천녀가 입고 있는 이 옷은 장삼보다 더 하늘하늘한 옷이야. 살랑살랑. 천녀가 1년에 한번 사악~ 내려와서 그 바위위에 살짝 섰다가 또 사악~ 올라가요. 그렇게 해서 그 사방 40리가 되는 바위가 다 닳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 그게 1겁이에요.
그러니까 계산이 되겠어요? 어마어마한 긴 세월을 얘기하는 거예요. 계산이 안 되죠. 그런 게 10개모이면 10겁, 30개모이면 30겁.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렇게 어마어마한 긴 세월을 얘기한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중생들이 윤회를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하고 있데요. 부처님 말씀에 의하면, 우리가 한생만 태어났다 죽는 게 아니고, 계속 태어나고 죽고 태어나고 죽고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래서 이 되풀이하는 윤회의 고에서 중생들을 건져주고자 부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이러한 게송, 가르침을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계속 되풀이해서 살아서는 안 되고, 벗어나야 됩니다. 윤회에서. 으흠.
..(생략)
다 같이 합장하시고 성불은 행불로부터~ 바로 지금 여기에서~ 몸과 마음을 관찰하자~.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자~.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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