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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멘토 임작가] 소시오패스의 가학성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 악인학습 5편

Buddhastudy 2024. 9. 19. 19:19

 

 

소시오패스들의 속은 어떨까?

도대체 속마음이 어떻길래 저런 짓들을 하는 걸까?

 

소시오패스는 양심이 결여된 인간불량품입니다.

따뜻한 유대감에 기초한 사람에 대한 의무감이 없는 괴물들이에요.

 

문제는 외관상으로 이게 구분이 전혀 안 된다는 거죠.

우리와 비슷한 사람의 모습을 한 괴물들이

우리 곁에서 같이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양심 결여는

이 괴물들을 일반 사람들과 구분하는

이들의 핵심적인 특성인데

이들의 양심 결여 특성이 특별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들이 매우 충동적이라

비양심적인 악행들을 충동적으로 저지르기 때문입니다.

 

양심이 없다면

충동적이지 않으면 좋을 텐데

그들은 충동적으로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입힙니다.

 

 

--소시오패스츼 충동성

 

그들이 충동적인 이유는 지루함을 못 참기 때문이에요.

그들에겐 지루함이 고통스럽대요.

 

그래서 항상 자극을 추구하는 생활을 합니다.

위험한 것도 문제가 되지 않죠.

자극을 충족시킬 수만 있다면

위험을 오히려 즐기는 인간들입니다.

 

알려진 통계에 따르면

소시오패스의 75퍼센트가 알콜의존증이 있고요.

50퍼센트는 약물을 남용합니다.

 

정맥 주사를 사용하는 약물 남용자 중에

8퍼센트가 에이즈 양성 감염자입니다.

그런데 소시오패스는 이보다 무려 10퍼센트 더 높은 18퍼센트가

에이즈 양성 감염자에요.

 

이게 무슨 뜻이냐?

소시오패스는 자극을 추구하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쾌락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나중에 올 피해는 생각하지 않고

대체로 무모하게 인생을 살아간다는 겁니다.

 

이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소시오패스들은

사회적 루저들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회적 성취를 할 수 없다는 거죠.

 

인생에서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어느 순간, 도덕적 실책 한 방으로 나가떨어집니다.

 

정창욱 같은 케이스가 딱 적합한 사례입니다.

그는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셰프였어요.

그러나 그는 술을 엄청 많이 마시는 사람입니다.

 

2009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 1500만원이 확정되었어요.

그리고 무면허 운전을 그 이후로도 계속 했었죠.

 

정창욱은 정말 사회적으로 더 잘 될 수 있었는데

자극을 추구하며

무모하게 위험하게 인생을 살아가니까

명성을 얻으면 얻을수록

이렇게 한 방에 나락으로 떨어졌단 말이에요.

 

본인이 공인이 되었으면

이제 말과 행동거지에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하는데

갑질을 하질 않나

작가들에게 폭언을 하고

안하무인식으로 인생을 살았단 말이죠.

 

그러니까 사회적 루저인 거예요.

잠깐 흥할 수 있어도 그걸 지속 하지 못해요.

자극을 끊임없이 원하는 충동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양심이 결여되어 있는데 지루함을 못 참아

말초적 자극을 계속 추구한다.

그래서 이것이 자연스럽게 그들의 가학성으로 연결되는 겁니다.

 

이들은 남 괴롭히는 거, 학대하는 걸

너무 좋아할 수밖에 없어요.

남 괴롭히고 학대하면 그게 막 자극이 되잖아요.

그게 막 짜릿하면서 흥분되는 거예요.

 

비유하자면

우리가 에버랜드에서 바이킹이나 롤러코스터 탔을 때의

그런 짜릿한 흥분의 자극을

이들은 남 괴롭히고 학대할 때 느끼는 겁니다.

그래서 그것이 그들의 자극 추구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거예요.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

양심이 결여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자극을 추구하니까

잔인한 행동이

이들의 자극 욕구를 충족해 재미를 주는 거예요.

 

곤충이나 개구리들을 가지고 놀면서 죽이거나

조금 더 발전하면 동물들 괴롭히는 거

여기서 더 발전하면 사람들을 괴롭히고

거기서 더 발전하면 사람을 죽이는 살인자가 되는 겁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만큼 짜릿한 자극이 또 없는 거예요.

 

강호순은 특이하게도 개농장을 운영했었죠.

거기서 개 50여 마리를 죽였어요.

그리고 나중엔 사람들을 죽였어요.

왜냐?

그가 가학적이기 때문입니다.

괴롭히고 죽이는 데서 오는 그 자극이 좋은 겁니다.

 

그래서 강호순 같은 범죄형 소시오패스를

쾌락형 살인마라고도 불러요.

이런 스타일의 악인들은 매우 소수이지만

이런 흉악한 범죄도 본질적으로는

양심이 없고 지루함을 못참는

소시오패스의 본성에서 기인했다는 겁니다.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심리를

사디즘이라고 합니다.

사디즘은 소시오패스가 왜 가학적인지를 설명해 주는 특성입니다.

남이 괴로워하고, 힘들어하고, 무서워하고, 아파하는 걸

얘네들은 엄청 즐기는 거예요.

 

이은해의 남편 윤 씨가

이은해가 지난 술자리에서

자신의 머리를 잡아채며 괴롭힌 것에 대해 이야기 하자

이은해가 남편에게 뭐라고 했습니까?

 

...

 

자기가 술을 먹으면

제일 친한 사람을 막 대하거나 괴롭힌다고 하잖아요.

그냥 자기는 그렇다는 거예요.

네 맞아요. 이들은 원래 그냥 그런 겁니다.

 

다만 제일 친한 사람을 괴롭힌다는 건 거짓말이죠.

이들은 친하다는 것에 대한 개념을 절대로 이해 못 합니다.

친함은 인간의 정서적 경험이 쌓여 형성되는 심리상태인데

소시오패스는 인간의 정서적 경험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 합니다.

흉내만 낼 뿐이에요.

 

이은해의 말을 정확히 해석하자면

그는 소시오패스이기 때문에 남을 괴롭힐 때 오는 자극이 너무나 좋은데

남을 괴롭히는 행동이

사회적으로 지탄받는다는 것은 아니까

제일 친한 사람을 괴롭힌다는

말도 안 되는 가스라이팅을 시전한 거예요.

 

나와 제일 친한 사람은요.

우리가 괴롭히는 게 아니라

아끼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사랑해 주는 거예요.

그게 정상적인 겁니다.

그게 보편적인 상식이에요.

 

그런데 이은해는 제일 친한 사람을 괴롭혔던 게 아니라

나에게 가장 만만한 윤 씨를 괴롭혔던 것이죠.

왜냐하면 본인 말대로 사람 괴롭히는 걸

자기도 모르게 그냥 좋아하는 그것에 대해

인지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 소시오패스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람 괴롭히는 거 원래 좋아해."

이렇게 절대로 솔직하게 말할 수는 없죠.

그래서 거짓말을 하고, 가스라이팅을 할 수 밖에 없는 거예요.

 

유튜브 채널 호드벤쳐에서 정창욱의 만행을 폭로했었습니다.

정창욱은 그 두 청년에게 엄청난 욕설을 해대고, 때리고

식칼을 들고 와서 피해자들에게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게 했고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남겼어요.

 

정창욱은 이게 재밌었던 겁니다.

"칼 들고 위협하니까, 이 새끼들 쥐새끼들 마냥 바들바들 떠네."

이런 걸 정창욱은 즐기는 거예요.

명확한 사디즘의 증거입니다.

정말로 가학적이잖아요.

 

장하영은 8개월 동안 정인이를 가학적으로 괴롭혔습니다.

괴롭힘의 수위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졌고

결국 정인이 배를 밟아

고작 16개월 된 아기의 췌장이 끊어져 버렸고 정인이가 죽었습니다.

 

장하영이 우리가 상상도 하기 힘든 그런 짓을 하는 이유는

그게 재밌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사디즘이 그녀의 본성이기 때문이에요.

 

남이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는 게 너무 재밌는 거예요.

아이가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무서워하는 거 보는 게

막 흥분되는 겁니다.

 

제가 수적으로 소수인 이런 범죄형 소시오패스들의 예들을 드는 이유는

이들이 한 악행들이

소시오패스의 본성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이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해하시면 안 돼요.

대부분의 소시오패스들은 이런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만

그들의 본성은 똑같다는 거예요.

 

감옥에 갇힐 위험이 없다면

이들은 그런 악행을 거리낌 없이 저지를 겁니다.

감옥에 갇힐 것을 무릅쓰고서라도

범죄에 해당하는 자극을 추구하느냐 추구하지 않느냐

그 차이일 뿐이에요.

 

그러나 우리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비범죄형 소시오패스들과 이 세상을 같이 살아가야 합니다.

이들의 충동성과 관련된 행동 특성은

급발진을 잘 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을 해버리면

분명히 큰 문제가 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조절을 못하기 때문에

그냥 저지르는 거예요.

 

장하영이 정인이를 밟아 죽였을 때

그게 무슨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차근차근한 겁니까?

급발진을 한 것이거든요.

 

소시오패스들이 범죄자가 되는 이유는

급발진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거예요.

 

정창욱은 그 청년들에게 그러면 안 됐었거든요.

왜냐하면 그 청년들은 정인이처럼 아기가 아니잖아요.

 

범죄가 일어났던 그 집이

온전히 폐쇄된 공간이라고 정창욱은 착각을 한 것 같아요.

자기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겐 그렇게 했었으니까.

그렇게 급발진을 해서 칼을 가져와 특수폭행, 특수협박을 해버리면

당연히 걸리는 겁니다.

 

자칭 서울대 엄마라고 하는 그 여자는

갑자기 급발진을 하더니

사람들에게 저에 대한 악성루머를 퍼트리기 시작했어요.

 

제가 알콜중독에 수면장애에다 정신이 아파 정신과 약을 먹는다.

부부관계가 안 좋다는 내용이었죠.

이건 정말 바보같은 짓이죠.

그게 감춰지지가 않기 때문이에요.

 

저는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너무도 쉽게 알게 되어서

본인 정체가 드러났단 말이에요.

그러면 결국 본인에게 엄청난 손해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은 그런 거 생각 안하고 급발진을 한단 말이에요.

왜냐하면 어떻게든 앙갚음을 하고 싶고 피해를 주고 싶거든요.

지고는 못 사는 겁니다.

 

이은해는 남편이 죽고 보험사가 사망보험금을 지급을 거부하고

오히려 경찰 수사를 의뢰해 버리자

갑자기 급발진을 하더니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제보를 해버립니다.

 

그알 pd님이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어이가 없었을 거예요.

실제로 pd 님은

이은해가 이 사회를 정말 우습게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언급하셨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보험 설계가 이상하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보험금을 타내려고 했던 것이 우선 멍청한 일이고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경찰 수사까지 의뢰했다면

이은해는 거기에서 멈췄어야 합니다.

 

중학교도 졸업 못한 이은해는 급발진을 해서

하필 엘리트 집단인 그 알에 제보를 했고

이것이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엄청난 사건이 되었어요.

 

급발진을 해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게 되었고

결국 감옥에서 오랜 시간 동안 갇혀 지내야 합니다.

 

자극을 추구하고 지루함을 못 참는 그들의 특성은

자연스럽게 그들을 불성실한 존재로 만듭니다.

불성실함은 사회적 루저들인

대부분의 비범죄형 소시오패스들에게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그들의 독특한 특성입니다.

 

인간이라면 마땅히 자신의 사회적 역할에 맞는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신기하고 정말 특이하게도

그거 안 하는 인간들이 있단 말이에요.

 

왜냐하면 불성실하니까 부모니까 아이를 잘 돌봐야 하는데

자신의 아이를 태만히 그냥 방치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그리고 자기 욕구만 충족하면서 삽니다.

 

매일 매일의 성실함을 요구하는 귀찮은 일, 안 하려고 합니다.

한탕을 노리는 큰 건수만을 찾으려고 하거나

회사나 조직에서 무임승차 하는 사람들

남의 공은 빼앗고, 귀찮은 건 남에게 떠넘기는 사람들.

 

여러분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그들은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높은 거예요.

소시오패스이기 때문에

양심이 없어서 불성실하고

 

그래서 그런 짓들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겁니다.

 

친구나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서

기생관계가 형성된 경우도 적지 않죠.

자기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거 하나도 안 하고 빈둥빈둥 빌붙어서 사는 인간들이 있죠.

소시오패스인 거예요.

 

이들은

장기적인 노력을 할 수 없는 인간들이거든요.

장기적인 노력을 할 마음이 조금도 없기 때문에

대체로 그들은 별 볼일 없는 사회적 루저들이 되는 겁니다.

 

사람이 사회적으로 뭔가를 이루어내려면

성실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노력해야만 하는데

그들에겐 이런 인간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한탕만을 노리거나

다른 사람들 등 처먹는 것에만 집중한단 말이에요.

 

 

 

이번 강의에서 설명된 소시오패스의 특성이 무엇이었습니까?

충동성이었죠.

지루한 것을 고통스러울 정도로 못 참아서

자극을 추구하고

남을 잔인하게 괴롭히고

학대하는 것도

자극을 만족시키고 싶어하는 그들만의 독특한 특성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했죠.

 

공격적으로 급발진을 하고

왜냐하면 자기조절을 못하니까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생각 안 하고 저지른다고 했고요.

 

불성실해서 장기적인 노력을 안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남을 등처먹을까만 생각하는

기생충 같은 괴물들이 다수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