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 잘살아요. 지는 지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고 남의 인생에 자꾸 간섭을 하지 마라.
그런 애들에게 아버지가 돈 벌어서 생활하고 학교도 다니면서. 자기들 생각에 조금 마음에 안 든다고 자리 뜨고, 아버지 불신하고, 그렇게 하는 거는 올바른 인생이 아니다. 내 생각, 어떻게 세상이 내 생각대로 되느냐. 아들이 제 생각에 안 맞다고 아버지를 비난하면 아버지가 볼 때 아들은 아버지 생각이 맞겠어요?
그러니까 애가 어떻게 생각하는 건 애 자유지만은 그런 걸 보고 엄마가 야단치는 게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이해. 아버지가 너희들을 위해서 얼마나 희생을 하고 헌신을 했는데. 너희들 마음에 안 맞다고 금방 그렇게 아버지를 불신하고 그런 것은 상식적으로 인간의 의리상 안 맞아. 부모자식을 떠나서. 그건 자식의 잘못이지 아버지의 잘못은 아니에요. 아버지는 아버지 대로 자기가 어디 가서든지 큰소리치든 뭘 하든 살 자유가 있는 거고, 우리는 그것을 담담히 지켜볼 자유가 있는 거지.
그 지금 아들이 아버지를 어떻게 고쳐. 애들 아까 3살 6살 먹은 것도 말 안 들어서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내 싸운다잖아. 그지? 3살짜리도 엄마 말도 안 듣는데 어떻게 50, 60된 아버지를 젊은 애가 고치겠다. 고쳐지나? 안 고쳐지지. 늙으면 안 고쳐지는 거요. 생긴 대로 보고 사는 수밖에 없어. 새삼스럽게 지금 고치려고 그러면 부러져. 그래서 자꾸 사람이 변화면 뭐라 그래요? 천성이 변하면 죽을 때가 다 돼간다. 그러잖아. 그지? 죽을 때가 다 돼간다는 얘기는 부러진다는 얘기요. 항상 내 마음을 닦아야지 남을 고치려고 하지 마라.
나도 내가 안 고쳐지는데 어떻게 지금 남을 고치겠느냐? 정말 남편을 위해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싶으면 부인이 평소에 하루에 몇 시간씩 남편 얘기를 들어줘야 돼. 남편이 부인 놔 놓고 자기 하고 싶은 얘기 실컷 하도록. 그렇게 해서 내면의 스트레스가 없으면, 하고 싶은 얘기가 없으면, 밖에 가서 좀 덜 하게 됩니다. 오히려 고쳐주려면 그렇게 해야 되. 그래서 항상 남편이 뭐라고 그러면 “예. 그래요. 아이고 당신 말이 맞네요. 아이고 또 그다음에 어떻게 하면 돼요?” 이렇게 옆에서 장단 맞추듯이 해서 항상 얘기를 실컷 하도록.
더 이상 예를 들면 가족 모임에 가서 할 얘기를 미리 다 나한테 불평이든 뭐든 다 해버리면 거기 가서 두 번 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하다가도 좀 줄어들어요. 그런데 그걸 다 못하기 때문에 거기 가서 하게 되고. 뭔가 심리가 억압이 돼 있기 때문에 거기 가서 하게 되는 거요. 그래서 여러분들 남편 중에도 이런 분이 있죠. 평소에는 말이 없고 조용하다가 술만 먹으면 말이 많은 사람이 있고, 혼자 있을 때는 별, 둘이 있을 때는 별 얘기 없다가 대중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 가면 떠드는 사람.
그러니까 둘이 있을 때는 말이 많다가 대중들이 있는데 가서는 말이 없는 사람이 있고, 또 정 반대되는 사람이 있단 말이오. 그러면 이 사람은 어릴 때 자랄 때, 뭔가 어느 순간에 계기가 있어서 자기가 말을 했는데 자랑삼아 했는데. 선생님한테 야단을 맞았든, 부모한테 야단을 맞았든, 탁 말문이 막혀버려요. 그러면 늘 말하고 싶은 생각이 목구멍에 들어오되 말이 입 밖으로 잘 안 나와요. 또 야단맞는다는 그런 강박관념 때문에.
그런 사람이 술을 먹어야 얘기가 나옵니다. 술을 먹으면 말하고 싶은 무의식의 세계가 더 주도적으로 작용하거든요. 그래서 말이 많아지는 거요. 술 한 잔 먹으면 말이 많아지는 거요. 그러니까 처녀 때 사랑을 고백할 때까지도 한잔 먹고 하는 사람 있죠. 한 잔 먹고 술 먹은 김에 얘기한다면 이 사람은 술기운에 한다. 뭐 사랑이 없이 한다. 이게 아니라. 이 사람은 심리가 억압돼 있는 사람이구나. 이걸 딱 꿰뚫어 봐야 되요. 몰라서 다 인생이 피곤한 거요.
한잔 먹으면 얘기가 많다 하면 아~ 심리가 억압돼 있구나. 그러면 이 사람은 나중에 나이가 들면 어떠냐? 술에 취하면 고장 난 레코드판이 계속 돌아가는 거요. 이럴 때 듣기 싫다고 악을 악을 쓰죠. “또 시작이다. 또 그 말이다. 술 좀 그만 먹어라. 만날 먹으면 했든 소리 했든 소리 또 한다.” 이렇게 되면 어릴 때는 부모한테 야단맞거나 선생님한테 야단맞으니까 자기 말이 좀 억압이 돼도 항의를 못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걸 억압하는 사람이 누굽니까? 자식이거나 아내잖아요. 그죠? 그러면 이게 저항을 하죠. 오히려 집어 던지거나 행패를 피운다. 이 말이오. 그래서 이거 안 고쳐져요. 그러니까 그런 사람하고 살기 싫거들랑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 조용히 없어지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그런 사람하고 그래도 같이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받아줘야 되. 그걸 계속 받아줘요. 계속 받아줘서 그게 심리가 풀어져야 됩니다. 그래야 고쳐져요.
그런데 뭐 내 살기도 바쁜데 술 먹고 헛소리하는 거, 그거 어떻게 다 들어주노.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싸우면서 죽을 때까지 사는 거요. 그러니까 길은 두 가지요. 살려면 들어주고 풀어 주는 게 좋고, 못살겠거든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 헤어지는 게 좋고. 선택이오. 내 선택이오. 그 사람 비난할 필요가 없어요. “오늘 비가 오는데 갈까요? 말까요?” 나한테 이렇게 물어봐요. “그건 네 문제야.”
가고 싶으면 우산 쓰고 가면 되고, 가기 싫으면 비 핑계 잡고 안가면 되고. 그건 내가 해 줄 수 있는 얘기가 아니에요. 간다면 어떻게 가겠냐 하면 우산 쓰고 가라, 장화 신고 가라. 이건 내가 해 줄 수 있는 얘기요. 안 간다면 어떻게 하느냐? 그건 내가 해 줄 수 있는 얘기지만은 가고 안 가고는 여러분들 각자가 선택하는 거요. 살고 안 살고는 여러분 문제요. 스님은 살아라. 안 살아라 이런 말 할 필요가 없어요. 살려면 이렇게 해라, 안 살려면 이렇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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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면 아무 문제도 없어요. 나는 인생을 오래 보거든요. 특히 사위 볼 때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난리를 피우는데, 저는 떡 보면 6개월만 있으면 “우리 사위” “우리 사위” 할 게 눈에 훤히 보이거든요. 그런데 6개월 후에 그런 얘기하는 거 부끄럽지도 않은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가 그런 일에 간섭을 안 하죠. 누가 결혼한다. 이래도, 서로 좋아한다. 이래도 제가 떡 보면 3년 후에 이혼할게 딱 보이니까. 내가 별로 뭐.
또 두 부부가 싸운다. 이래도 저것도 내일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좋아할 사람들이네. 그래서 여러분들이 그런 얘기하면 스님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왜? 내일 모래 일 년 후 10년 후를 떡 내려다보면 어떨지 대강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늘 순간순간 감정에만 치우친다. 그래서 가만 내버려 놔도 지가 알아서 몇 년 살다가 그만두든지. 무슨 수가 생기겠죠? 그러면 여자가 나이가 많으면 먼저 죽으면 혼자 살아야 되지 않느냐? 그런 걱정할 필요가 있어요? 없어요.
옛날엔 그런 걱정 했는데 요즘은 그럼 뭐하면 된다? 장가 한 번 더 가면 되지? 그러면 또 한 20살 밑에 하고 어때요? 또 결혼해서 이 재미도 보고 저 재미도 보고 다 볼 수가 있죠. 그러니까 사실은 그건 큰 걱정거리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조금 지켜보면 저절로 해결이 되고, 설령 또 지속적으로 좋다 하더라도 해 되는 것만이 아니다. 이 말이오. 오히려 남자가 젊은 여자하고 결혼하면 그게 고생이죠. 앞으로. 늙으면. 그게 더 고생이지. 그래서 그런 너무 제가 볼 때는 걱정 안 해도 될 거가지고 그저 울고불고 난리를 피우고 그래 봐야 누구 손해다? 자기 손해에요.
그러니까 그런 거 너무 하지 말고 애 그저 성적표 그거 조금 올렸다 내렸다. 그거가지고 난리 피우고 그러지 말고. 그 시간이 있으면 절에 와서 뭐해라? 기도해라. 염불하고, 법문 듣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그러면 자식들이 볼 때 우리 엄마가 애하고 맨날 싸우고 짜증 내고 이런 사람이 아니고, 새벽에 딱 일어나 눈비비고 보니 엄마가 딱 기도하고 있어. 애한테 심리적으로 얼마나 큰~ ~ 영향을 주는지 알아요?
그런데 자기만 기도하면 되는데 자는 놈을 두드려 깨워가지고 기도하자고 그러면 불교 ‘불’ 자만 생각해도 진절머리가 나. 법륜스님 거부반응이 생겨. 그런데 애들이 딱~ 일어나니까 엄마가 기도하고 있다. 저도 어릴 때 그러거든요. 항상 보름이나 명절 때 눈비비고 일어나보면 어머니는 벌써 부엌에서 일하고 있고. 늘 아침에 내가 새벽에 일어나보면 아버님은 소죽 끓인다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하고 있거나 안 그러면 안방에서 새끼 꼬고 있고. 아무 얘기 없이. 그것이 심리적으로 얼마나 큰 부지런함이 저절로 생깁니다. 부지런함이 저절로.
안 부지런해질 수가 없어요. 눈뜨면 딱 보이는 게 그거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딱~ 일어나서 아침에 기도하고 있고, 기도 하고 난 뒤에 딱 애들 밥 주고, 그것이 엄청난 아이들에게 공덕이 됩니다. 그런 정진을 해야지. 막 욕심을 내가지고 그런 건 신앙이 아니에요. 꼭 마음공부 하고 법문 듣고 이래야 신앙이 아니라. 그런 기도하는 신앙, 어릴 때 종이에 불붙여 올리면서 달님보고 기도하더라도 그건 욕심이 아니잖아요. 그저 우리 아이들 건강해지고 올해 농사나 잘되게 해 달라. 이런 거지.
우리 아이 무슨 고시패스 해 달라. 우리 아이 무슨 출세 이런 얘기가 없단 말이오. 부동산 해서 오르게 해 달라. 주식 오르게 해 달라. 이런 게 아니잖아. 그런 것들이 우리 가슴속에 어릴 때 다 영향을 주는 거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지금 마음이 들떠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들떠있고, 심리 불안현상이 생기는 거요. 그래서 우리 종교인들이 불교냐 기독교냐 천주교냐 이런 거 따지지 말고, 정말 우리가 어떻게 진실한 믿음으로 돌아갈 거냐. 그리고 정진을 하면서 매일매일 기도할 거냐.
특히 앞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이러면 여기에 가정불화가 생기고, 빌려준 돈 떼고 이제 난리가 납니다. 그러다 남편이 회사 직장에 나오게 되고, 회사가 망하고 이래도 “아이고, 여보 그동안에 고생 많이 했어요. 좀 쉬세요. 우리 좀 적게 먹고 살면 되잖아요.” 남편이 오히려 직장을 구하겠다 해도 “아이고 여보 20년이나 했는데 좀 쉬었다 하시오. 한 6개월이나 1년 쉬었다 하세요.” 이러게 해줘야 아내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데. 하루도 안 되서 “당신 직장 떨어지면 우리는 어떻게 사나? 애 저건 대학을 어떻게 보내고, 결혼도 해야 되는데. 여보 어떻게 하나? 어떻게 직장 좀 구해야지. 맨날 집에만 있으면 어떻게 해?” 이래서 등 떠미니까.
이 자기가 생각할 때 내가 사람이 아니고 그냥 돈 버는 기계다. 이래서 이 마음의 불신이 생긴단 말이에요. 이게 인생이 아니에요. 인생이라는 건 서로 믿고 살아야 되잖아요. 오늘날 금융위기가 왜 이렇게 갑자기 옵니까? 이게 불신이거든요. 그러니까 만 원짜리 갑자기 오천 원 되니까 이거 믿으면 여기서 멈추는데. 이게 백 원 될지 이백 원 될지 모른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너도 나도 갖다가 팔아재끼니까 끝도 없이 떨어진단 말이오.
그래서 할 수 없이 한 나라가 나서도 안 되고, 모든 나라가 나서서, 모든 예금 다 정부가 책임지고 해주겠다. 이런 식으로 해서 이게 뭐요? 이게 믿음이란 말이오. 믿음을 주는 거란 말이오. 그래서 사람들이 “더 이상 안 떨어지겠다.” 믿음 주는 거 하나에요. 신용 한 개에요. 신뢰. 딴 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경제라고 하는 것은 이것도 믿음에 속하는 거요. 믿음이 없으면 종이 쪼가리 돈 그거 믿으니까 그게 가치가 있지. 안 믿으면 무슨 가치가 있어요? 휴지지.
그런데 오늘날 우리 인생도 사람과 사람이 서로 믿어야 돼. 그런데 여러분들은 돈은 믿지 사람은 안 믿잖아. 그러니 이런 어려운 시기에 기도하고, 그리고 자식들 이렇게 집에서 딱~ 당장 남보고 절약하라고 하지 말고, 나부터 딱 절약해 쓰고, 옷도 안 하고 요렇게 쓰면 남편이 “아이고 여보 이거 하나 사지.” “아이고 어려운데 당신이 애를 쓰고 벌었는데 있는 옷 입고 하면 되지. 뭐 해?” 요렇게 아끼고 살면 이게 사업도 더 잘 돼요. 그게 기도에요. 그렇게 해서 일하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줘야 된단 말이오.
그래서 남편이 불안 안 하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해도 차분하게 결정을 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집에서 난리를 피우면 남편도 결정을 흥분해서 결정을 한다니까. 그러면 이제 자꾸 덧나게 돼요. 더 크게 벌어진다. 그래서 오늘 결론은 남편에 대해서 신뢰를 하십시오. “카~ 저게 인간이가? 저게 맨날 술이나 먹고 저게 바람이나 피우고 이러지 말고,” 그러려면 어떻게 해라?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내갈 길을 가고, 어차피 살 바에야 믿는 게 좋으나? 안 믿는 게 좋으나?
어차피 같이 한 이불 밑에 자려면 ‘이 남자가 딴 여자 하고 자고 와서’ 이렇게 생각하는 게 좋으나? ‘그냥 나만 보고 산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좋으나? 남편을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믿어.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천국이 너희 것이니라. 이런 말도 못 들어 봤어? 첫째, 믿어줄 것. 자식도 믿어줘. 공부가 성적이 조금 떨어지면 “아이고 열심히 했는데 정적이 많이 안 나와서 네가 마음이 많이 괴롭겠구나. 그래 공부라는 게 나도 학교 다녀봤는데 성적이 그래 중요하지는 않아. 그런데 요번에 거는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다. 받아들이고 다음엔 열심히 해서 잘해봐.” 이렇게 이해해주고 격려해주고 이런 게 낫지.
“요게 너 이게 성적이 뭐야 이게? 너 놀 때 아래 공부하라고 까불 때 내 다 알아봤다.” 이러면서. 그러니까 불신 아니에요. 늘 불신 아니에요. 니는 못 믿겠다. 넌 믿을 수가 없어.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돼. 부모로부터 못 믿는데 엄마가 안 믿어 주는데 어디 가서 누가 믿어주겠어. 이렇게 부모로부터 불신을 받는 사람은 결혼해도 부부생활이 평탄치 않습니다. 늘 마누라가 자기 못 믿는다는 강박관념에 빠져있기 때문에. 그래서 신뢰를 해줄 것.
그리고 그런 내가 안 되는 거는 어떻게 하라? 기도를 해라. 기도를 딱~ 해야 되고. 아까 저기도 질문이 있었는데 3시에 하면 안 되느냐? 뭐하면 안 되느냐? 다 돼. 제법이 공한데 동서남북이 어디 있으며 시간이 어디 있어? 그러나 5시에 하기로 했으면 5시에 해야 돼. 그게 내 중심을 잡는 법이란 말이오. 딱~ 5시에, 바쁜 사람은 4시에 일어나서 하든지, 안 그러면 꼭 필요하면 6시에 하든지 정해놓고 해야 돼. 이랬다 저랬다 하지 말고. 마 시간 나면 그냥 좀 하고 그건 기도가 아니에요. 그건 놀이지. 기분대로 노는 거지.
정해진 시간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딱 하는 것이 이 까르마를 극복하는 길이다. 예수님을 찾든지 하나님을 찾든지 부처님을 찾든지 그거는 알아서 찾으세요. 알았어요? 어느 걸 찾으면 좋습니까? 그건 나한테 묻지 마라. 그거는 그냥 지장보살 찾든지, 관세음보살 찾든지, 뭐 아미타불을 찾든지, 하나님을 찾든지. 그건 그래 중요한 게 아니야. 그건 이름뿐이야. 문제는 마음이다. 마음이다. 마음을 오롯이 해서 정진하고 자기 생활을 돌아보고 이렇게 해야 된다. 그렇게 공부해가시면 인생이 편안해지고 다 잘될 거요.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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