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14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스님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스님은 자신이 스님의 제자가 되고 싶다는 한 사람의 요청을 거절합니다[00:09]. 스님은 영적 수행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의 관계가 매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00:31].스님은 자신의 제자가 되기를 고집하는 한 행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01:39]. 스님은 자아를 포기하고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행자는 고집을 부렸습니다[03:11].스님은 행자의 결단을 시험하기 위해 다른 사원에 가서 다른 스승의 지시를 따라 1년 동안 수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03:59]. 행자는 사원에서 거절당했을 때 스님에게 돌아와 그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05:54].스님은 스승과 제자 관계에서 순종과 자신의 의지를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06:47]. 좌절한 행자는 결국 떠났습니다[07..

[법륜스님의 3분 즉문즉설 제25화] 내가 일을 못한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자꾸 떨어집니다

자신에 대한 높은 이상 때문에 현실의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문제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01:11].자신이 설정한 이상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01:45].실수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세요 [02:15].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마세요 [02:49].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비하하는 생각을 멈추고, "나는 이대로 괜찮다"라고 되뇌세요 [02:58].  --그럼 이걸 끌어올려서 여기에 맞추는 게 해결책이냐? 아니에요. --저는 최근에 새 직장, 새 업무를 시작을 했는데요. ‘내가 일을 제일 못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자존감도 떨어지고 내 생활 전반이 지금 많이 우울해졌어요.‘내가 이 정도 사람이었나’라는 생각..

[법륜스님의 3분 즉문즉설 제24회] 어떻게 외로움을 극복하나요?

질문자는 본인이 외동아들이라서 외로운데 어떻게 외로움을 극복하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00:00].스님은 모든 인간이 다 외롭다고 언급했습니다 [00:24].외로울 때는 남이 먼저 다가와서 대화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본인이 먼저 다가가라고 조언합니다 [00:40].외로운 사람끼리 만나서 어깨동무하고 외로움을 달래라고 합니다 [01:04].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라고 조언합니다 [01:04]. --나만 외로운 게 아니라 너도 외롭다. 우리 외로운 이끼리 만나서 어깨동무하고 외로움을 달래자.  --제가 외동아들이라서 외로운데 어떻게 외로움을 극복하는지//  나 초등학생 겁난다. 초딩 겁난다, 진짜. 왜 그래 어려운 질문을 해요? 요새 다 외동아들이죠? 그럼 자기만 외로워요? 딴 사람도 외로워요?딴 사람..

[법륜스님의 하루] 제가 지금까지 바른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이분 덕분입니다. (2025.03.26.)

집착을 내려놓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해야 합니다.진정한 깨달음은 외부의 가르침뿐 아니라, 스스로의 경험과 성찰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서암 큰스님의 가르침은 단순한 말 이상의 깊은 울림을 주며, 삶의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제 마음부터 정화하기 위해 1989년 하안거 기간에는 봉암사에 가서 부목을 한 철 살았습니다.  서암 큰스님께서는 이미 잘하고 있는데 왜 부목 생활을 하느냐고 물으셨고, 그간 사회 활동을 하면서 묻은 마음의 때를 정화하고자 대중들이 모르게 조용히 부목 생활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부목이란 절에서 일하는 머슴을 말합니다. 그때 저는 부목 일을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습니다. 뭐든 열심히 하는 성향이고, 나중에 제가 누군지 알려졌을 때 ..

[법륜스님의 하루] 연기법을 알면 어떤 것도 집착할 바가 없습니다. (2025.03.25.)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며, 독립적인 존재는 없습니다.삶의 분별과 집착은 무의미하며, 모든 존재는 소중합니다.깨달음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연기법)을 아는 것입니다.부처님의 행동은 연기법에 기반한 것이었습니다.이러한 관점은 우리가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집착과 분별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윤회한다고 하면 여기에는 단독적 성격이 있어야 합니다. 천당에 가고 영생을 얻는 데에도 단독자라는 개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실제의 세계는 영원한 것도 없고,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도 없습니다. 이것이 불교의 연기 사상이고, 오늘날의 과학적 사실이에요.  그러므로 꼭 불교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오늘날의 과학, 즉 미시 세계를 연구하는 양자 역학이나..

[shorts, 원빈스님] 세상이 나를 방해한다면

*반복의 중요성: 원하는 것을 성취하려면 반복이 필수적입니다 [00:00].*장애물: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장애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상황이나 다른 사람 때문일 수 있습니다 [00:13].*근본적인 원인: 당신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00:29].*해결책: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면 세상의 조건이 바뀌어도 계속 정진하고 성취할 수 있습니다 [00:42].     정진은 반복이에요. 이 반복해야 원하는 걸 하나라도 성취할 수 있어요.하나라도.  이 반복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노력을 하는데 항상 나를 가로막는 장애가 발생한단 말이에요. 물론 현실적으로 근시안적으로 볼 때는 저 사람 때문에 장애가 되기도 해요.이 상황 때문에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이게 없어서..

[shorts, 법륜스님] 감정표현을 못해서 별명이 로봇이에요

감정 표현이 어려운 이유는 어릴 적 감정 억압 때문일 수 있습니다 [00:08]. 어릴 때 부모와의 관계에서 감정 표현이 자유롭지 못했거나, 감정 표현 시 야단을 맞았던 경험 등이 심리적 억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00:17].감정 표현 연습을 통해 치유할 수 있습니다 [00:27]. 정토회의 나눔의 장에 가서 자신의 미세한 감정까지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0:37].  --스님한테 질문하고 싶어서 손 들고 싶은데도 손이 이만큼 목구멍에 말이 걸려서 안 나오죠. 이런 건 대부분 다 감정이 어릴 때 억압이 돼서 그래요. 아이들은 주로 야단치지 말라는 게 어릴 때 자랄 때 부모와의 사이에 감정표현이 자연스럽지 못하게 자랐다.살아나는 환경이 감정을 억압하고 살 수밖에 없었다...

[shorts, 법륜스님] 아이들 야단치고 싶을 때

대화는 이득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지만, 아이를 야단치는 것은 손해를 보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00:00].야단을 치는 이유는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화가 난 자신을 감당하지 못해서일 수 있습니다 [00:09].우리는 '너를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불편함이나 화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0:17].타인을 위한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자신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00:28]. --대화를 하는 이유는 함으로 해서 득이 되려고 하는 건데 해서 손해날 짓을 뭐하러 해요?  예를 들면 애를 야단치면 애한테 ‘교육에 나쁘다’ 이렇게 생각하면 야단칠 필요가 없잖아요. 그런데도 야단을 친다는 건 내가 화가 나가 내가 나를 감당 못해서 야단을 치는 거지 아이를 위해서 야단치는 거는..

[shorts, 김홍근 교수] ‘의식 있네’의 자각

자각 상태가 되면 다른 것에는 흥미를 잃게 됩니다 [00:00].자각을 놓치면 TV 리모컨을 찾게 되는 등 다른 경계로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00:00].'이것'을 확인하는 것을 화두라고 합니다 [00:29].'이 뭐꼬‘의 ’이'를 수시로 함으로써 자각 상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00:45]. --‘의식 인내’가 자각이 되면 그 상태에서는 다른 것이 별로 재미가 없어요. 이거를 놓치면 TV 리모컨에 손이 가고 하여튼 놓치면 경계에 그냥 빨려 들어가 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자각하고 있는 깨어 있는 의식 “있네”  간단한 말이지만 이것을 사람들이 하도 잘 까먹으니까 그냥 방편으로 “이것” 그러니까 이걸 화두라고 해요. “이것”을 자기가 확인하는 것.  이것을 더 줄이면 ‘이 뭐꼬?’ 에 “이”..

김홍근_shorts 2025.04.01

[현덕마음공부] 그대 이미 무심하니 나도 그만 두리라

세상과 상호작용하며 겪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불교적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세상이 무심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바꾸는 데 집중함으로써 평화를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세상에 대한 인식의 전환: 세상은 무심하며, 우리가 인식하는 세상은 우리의 경험과 관점에 의해 형성됩니다 [02:58]. *괴로움의 원인: 행복의 조건을 많이 설정할수록 괴로움이 커집니다 [04:50]. *세상과 사람들의 관계: 세상은 추상적이지만, 사람들은 구체적으로 우리를 괴롭힐 수 있습니다 [05:27]. *불교적 해결책:관찰: 모든 일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06:48].변화: 조건이 변하면 현상도 변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07:30].잘 살기: 운동, 깊은 ..

[현대선86]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 피올라 현대선 13강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5회

실상을 보는 것의 중요성: 실상을 보려면 허상의 세계, 즉 분별하는 생각, 감정, 느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01:29].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보는 것은 언어적 한계를 넘어선 경험이며관찰자의 의식이 중요합니다 [02:17]. 중도: 중도는 있음과 없음 즉 색과 공을 자신이 결정하고 이해하는 자리이며 이는 양자물리학의 이중슬릿 실험과도 일맥상통합니다 [02:42]. 의식 분리: 몸과 마음에서 의식을 분리해 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허상에서 벗어나 실상을 인지하는 과정입니다 [04:03]. 관념의 연속성: 우리는 관념의 연속성 때문에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착각하며 이는 중독과 같은 습관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만듭니다 [06:31]. 성각자들의 경험: 칼 융, 버트란트 러셀, 토마스 머튼, 슈바이처, 마이스..

살살 알려드림) [물질관] 기존 물리학의 법칙을 산산히 깨부순 보어의 원자 모형 (4편)

초기에 원자는 딱딱한 공으로 여겨졌으나 [00:00], 톰슨의 전자 발견 이후 푸딩 모형이 제안되었습니다 [00:11].러더퍼드는 알파 입자 산란 실험을 통해 원자핵 주위를 전자가 도는 모형을 제시했지만 [00:16], 이 모형은 이론적 모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00:29].러더퍼드 모형의 문제점은 전자가 움직이면서 전자기파를 방출해 에너지를 잃고 원자핵과 충돌할 수 있다는 점과 [01:17], 수소 원자의 선 스펙트럼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02:19].닐스 보어는 전자가 특정 궤도에서만 에너지 손실 없이 돌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 [04:06], 수소 원자의 선 스펙트럼을 설명했습니다 [05:07].보어의 원자 모형은 양자역학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05:34], 현..

[IAMTHATch] 선과 깨달음, 가슴이 미어지면

“불조께서 정법안장을 대대로 이심전심의 방법으로 전승한 소식이란 무엇입니까?”“용이 길게 물을 내뿜으니 물고기가 하염없이 물거품을 삼기는 꼴이다.”“화상께서 용과 물고기를 조용히 잠재워주십시오.”“북을 두드려 배를 달려보고 노를 저어 물에 비친 달을 건져보라.” 물음에 답하는 동천 선사가 처음부터 용으로 변신했던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답을 해 준 후에 그 긴 답을 용이 물을 내뿜는 격이라고 한 것입니다.  “세존이 꽃을 들어 가섭이 미소를 지은 것으로 알려고도 말고 가섭을 시샘할 이유도 없다.혜가는 눈 속에서 애타게 법을 갈구했지만 달마는 면벽하며 끝내 발설하지 않았다.그것이야말로 불조께서 정법안장을 전하신 소식이다.” 이심전심으로 전한 소식은, 언설로 설명되지 않으니 그 은밀한 ..

IAMTHATch 2025.04.01

[오늘의 비타민C]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시 - 풀꽃의 노래 | 행복한 아침 되세요!

화자는 바람이 이끄는 대로 어디든 가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00:21].하고 싶은 말을 아껴두며, 씨앗으로 여물어 가는 소리를 냅니다 [00:30].자신에게 고유한 이름이 있음을 사람들은 모르지만 서운하지 않다고 합니다 [00:46].오래전부터 바람에게 기다리는 법을 배웠기에 기쁘게 살아갑니다 [00:58].푸름에 물든 삶이기에 잊혀지는 것은 두렵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01:09].--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굳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좋아바람이 날 데려가는 곳이라면어디서나 새롭게 태어날 수 있어 하고 싶은 모든 말을아껴둘 때마다씨앗으로 영그는 소리를 듣지 너무 작게 숨어 있다고불완전한 것은 아니야내게도 고운 이름이 있음을사람들은 모르지만서운하지 않아 기다리는 법을노래하는 법을오래전부..

가톨릭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