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4)

[즉문즉설] 제970회 앞으로의 한국 농업, 성장산업이 될 수 있다.

Buddhastudy 2014. 9. 3. 22:08
" altHtml=" "> 출처 YouTube

 

 

아까도 얘기했지만, 뭐라고? 똥은 뭐다? 똥이다. 오물이라고 보느냐? 거름이라고 보느냐? 는 사람에 달려있는 거다. 이런 말씀 드렸잖아. 그죠? 그런 것처럼 한국농업이 사양산업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한국농업이 성장산업이다.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그것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요. 사양산업이라고 보는 사람은 어떤 면에서 보느냐? 한국의 토지대가 높아요? 낮아요? 높죠. 인건비가 높아요? 낮아요? 높죠. 그러면 농업이라는 것이 사실은 노동력투여가 많아요? 적어요? 많죠. 그런 면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런 거에 비해서 중국의 농업은 우선 노동력이 싸고, 지대가 싸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환경에서 생산원가가 낮죠. 그런데 이제 한·FTA 되고, ·FTA가 되고, 더 넓게 이렇게 수출이 자유스러우면 중국농산물이 우리에게 물밀 듯이 밀려오니까 어떻겠어요? 값싼 농산물이 우리 주위를 감싸겠지요? 그러니까 그것만 보면 뭐하다? 한국농업은 사양산업이고, 갈수록 어렵다. 이렇게 볼 수가 있어요. 그런데 한미관계 농업교류에서는 개방하면 개방할수록 한국이 불리합니다. 다시 말하면 미국에서 생산된 게 한국에 수출할 거는 굉장히 값싸게 대량으로 들어 올 수 있지만,

 

한국에서 생산한 것이 미국까지 가서 대량으로 값싸게 제공될 수 있는 조건은 아니다. 이 말이오. 그런데 한중관계는 조금 다릅니다. 지금은 불리한데, 미래에는 성장산업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럼 한번 보세요. 지금 한중관계에서 무역거래에서 중국에 값싼 농산물은 한국으로 팔려오고, 한국에서 만든 고급 자동차, 핸드폰, 전자기기는 중국에 많이 팔려가죠. 그래서 누가 유리합니까? 지금? 전체적으론 한국이 무역흑자가 한 200억 달러 이상 나잖아요. 그죠? 그런데 중국의 기술 수준이 점점 높아져요? 빠른 속도로 높아지죠? 그럼 앞으로 10년 정도 지난다고 하면, 우리가 중국에 수출하는 이런 전자기기는 어지간하면 중국에서 만들까? 안 만들까? 만들겠죠.

 

자동차도 앞으로 10년 더 지나면 중국에서 만들까? 안 만들까? 만들겠죠. 그러면 이런 기술격차가 점점점점 좁아지면 우리가 갖는 중국에 우위가 기술로 우위가 점점 적어집니다. 대신에 중국은 값싼 노동력에 기술이 향상되니까 어때요? 오히려 중저가제품은 거꾸로 중국에서 어느 쪽으로 온다? 한국으로 몰려오고, 아주 일부, 고기술만 중국으로 가지, 더 이상 갈 게 없어지면 이 부분은 역전이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10년 후에는 역전이 된다. 이렇게 예측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농업부분은 어떻게 농업을 하느냐가 다른데, 지금은 농업은 우리가 불리합니다.

 

그런데 현재 중국의 14억 인구가운데, 상위 10%만 해도 인구가 얼마에요? 14천명인데, 상위 10%의 소득은 한국국민의 평균 소득보다 높습니다. 제 말 이해하셨어요? 그러면 소비력이 한국보다 시장이 만약에 같다 해도 몇 배입니까? 3배에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겠어요? 그러면 이게 어려울 때는 사람이 다 어렵게 해서 좀 살 때는 제일 어려울 때는 우선 양적인 먹는 걸 따지고, 그다음에 살만하면 좋은 옷 따지고, 자동차 따지고, 핸드폰 따지고 이러지만, 더 잘 살면 다시 사람이 뭘 따집니까? 먹는 걸 따집니다. 그런데 중국이 오늘날 생산된 식품이 대부분 불량식품이에요.

 

우유부터 온갖 것들이. 그래서 중국에도 10%의 상위계층은 중국식품을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밖에 없는 애기를 키우기 위해서 분유에 멜라닌이 들었다 그래서 중국분유를 안 먹고 홍콩에 가서 분유를 사오는데, 너무나 그 분유를 많이 사가니까, 우리 옛날에 일본가면 올 때 전기밥통 많이 사온다고 규제하고 신문에 나고 이랬잖아. 그것처럼 지난번에는 분유를 두통이상 수입해 가면 명단을 공개하고 벌금을 때리고 이래요. 그건 뭘 말하냐? 중국의 소위 고급식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런데 중국의 농업은 아직 그런 고급식품을 생산하는 아직 마인드나 시스템이 없어요.

 

그래서 이 고급 식품은 어디에 의존한다? 전부 일본 거, 한국 거, 미국 거, 이런 걸로 의존해요. 그러기 때문에 한국이 지금 이 주어진 조건에서 유기농이든 어떤 고급식품, 소위 말해서 건강에 좋은 고급 식품을 생산한다면 소비시장이 어때요? 엄청나게 넓다. 그런데 그게 미국까지 가기에는 너무 거리가 먼데, 중국은 바로 이웃에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 농업 문제는 우리 농업이 이런 문제에 눈뜨게 되면 농업은 역전이 일어난다. 그러니까 오히려 이런 전자기제품이나 이런 거는 이미 옷은 다 중국산이 더 많이 들어오잖아. 그죠?

 

이게 거꾸로 역전이 일어나고, 농업 쪽은 거꾸로 수출이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바뀔 수도 있다. 그래서 이제는 한국이냐? 중국이냐? 가 아니라, 한국이든 중국이든 사회에 소위 빈곤층은 중국식품을 먹고, 한국이든 중국이든 상류층은 뭘 먹는다? 한국식품을 먹는다. 이런 구조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것에 대응해서 농업에 대한 그저 어린아이 식품정도가 아니라, 농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면, 농업도 굉장한 비전 있는 산업, 그러니까네 다른 한쪽에서는 아이티에서 바이오로 가듯이 이게 일반 기기생산에서 뭐로? 이게 식품으로 바뀔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굉장한 성장산업에 속한다. 괜히 공무원하거나, ~ 어디 가서 다른 사무원 하는 것 보다, 제가 볼 때는 훨씬 비전 있는 길을 선택을 했다. 축하해주고 싶다. 그런데 개척자는 항상 외로워요? 안 외로워요? 외롭고, 실패를 거듭해야 된다 그랬어요? 안해야 된다 그랬어요? 거듭해야 된다. 왜냐하면 모방은 실패 없이 따라 갈 수 있는데, 창조와 개척은 수 없는 실패와 난관을 거듭해야 되기 때문에, 그걸 자기가 처음부터 각오해야 된다. 그러니까 이게 쉽게 될 거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러나 기본적 전망은 매우 밝다.

 

두 번째 옛날에는 남자만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여자가 남자에 비해서 육체적인 힘이 약해도 하나도 불리하지 않다. 뭐가 나왔기 때문에? 기계가 나왔기 때문에. 포클레인이 있고, 콤바인이 있고, 하기 때문에 기계 만지는 건 여자가 더 섬세하기 때문에 이거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 그래서 그것도 하등 불리한 게 아니다. 오히려 불리하다면 정신적인 거요. “여자가 뭘 해?” 이런 의지심, 이것만 딱 내려놓게 되면 아주 좋은 기회를 선택을 했어요. 격려의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앞에서도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항상 지금을 보면 안 되고 미래를 볼 줄 알아야 된다. 제가 30년 전에 학원선생을 잠깐 했는데, 제가 가르친 학생들이 그 당시에 경기고등학교, 소위 말하면 일류고등학교 학생들이에요. 대부분 공부의 목적은 어디로 간다? 서울대 가는 게 목적이오. 대부분 서울대가고 떨어져서 성균관대 가고, 어쩌다 한두 명 연고대가고, 그 가르치는 반의 아이들이. 그러니까 이 서울대를 갈 때는 사람이 어떠냐? 성적순 대로 갑니다. 과를 안 따지고, 자기 성적에 맞춰서 갑니다.

 

그런데 서울 대학을 못갈 판이면 사람의 생각이 바뀌어요. 뭘 따진다? 과를 따져요. 뭐가 전망이 있느냐? 이래요. 문과 학생이 학부형이 와서 서울대는 도저히 성적이 안 되겠습니다. 어떤 과가 앞으로 전망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내가 성적이 그 정도면 그래, 중국어과를 한번 가봐라. 이랬어요. 그때 중국어과는 외대밖에 없었습니다. 외국어 대학교. 그런데 외국어 대학은 연고대보다 낮아요? 안 낮아요? 그때 사람은 낮다고 생각했잖아. 그죠? 그러니까 그것도 또 영어과도 아니고 무슨 과로? 중국과라. 그러니까 화를 벌컥 냈어요? 그거 배워서 어디 써 먹어요? 이래.

 

그런데 그래서 안간 사람이 있고 간 사람이 있는데, 그 간 학생은 어떻게 됐느냐? 10년 후에, 그러니까 20살에 대학을 갔다하면 10년 후에 한중수교가 됐어요. 그러니까 중국어과 나와 가지고 회사에 들어갔는데 한중수교가 되면서 모든 회사의 지사를 낼 때, 보통 한 45세 부장급이 지사장을 가는데, 중국어를 하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다? 서른 살에 대리수준에서 뭐로 갔다? 지사장으로 간 거요. 출세했나? 안했나? 했지. 그러니까 이런 것도 어떻게 변화 하느냐?를 봐야 되요. 그것처럼 우리가 예를 들면 자선 사업을 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2030년 전에는 우리나라 고아가 많았어요? 안 많았어요? 많았지.

 

지금 고아들 많아요? 안 많아요? 별로 없지. 그러면 자선 사업을 해도 고아원은 사양산업이오? 성장사업이오? 사양사업이지. 양로원은 성장 사업이오? 사양산업이오? 성장산업이지. 엔지오활동을 해도 환경운동은 앞으로 성장일까? 사양일까? 성장이지. 어려운 사람 도와주는 구호는? 한국 안에서는 사향 쪽으로 갈까? 성장 쪽으로 갈까? 사향 쪽으로 가겠지. ? 그것은 시민단체에서 하는 쪽보다 어디서 하기 때문에? 정부가 복지 제도로 해결하기 때문에. 그러니까 어떤 일에도 이런 변화가 있다. 첫째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고, 두 번째는 열심히 하는 것만 갖고 안 되고 방향성이 맞아떨어져야 된다. 이런 얘기요.

 

그럼 오늘날 종교현실은 어떻습니까? 종교현실은 이렇게 깨우쳐줘야 사람들이 좋아해요? 복 빌어줘야 좋아해요? 교회든 절이든 다 복 빌어주죠. 와서 빌면 복 받는다. 은혜 받는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입시기도다, 무슨 저기 뭐야, 취직 기도다. 그다음에 승진 기도다. 이게 사회가 투명하면 투명할수록 이 요구가 많아져요? 적어져요? 적어지죠. 그러면 이렇게 정신적으로 지금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 이런 문제는 우리 사회가 갈수록 많아질까? 적어질까? 많아지겠죠. 그러면 스님 같은 이런 활동이 갈수록 요구가 커질까? 적어질까? 커지겠죠? 그럼 스님은 지금 종교 안에서도 성장 산업이었어요? 성장 산업이 있어.

 

그래서 스님은 앞으로 여러분들 한 10년 지켜보세요. 죽기 전까지 자꾸 요구가 많아질 거요. 이거는 스님이 열심히 하는 것도 있지만, 그거와 관계없이 이것은 이미 요구가 많은 쪽이에요. 으흠. 그래도 규모로 보면 기복이 클까? 이런 정신상담이 클까? 기복이 커요. 그러나 그건 크지만 사양하고 있고, 이건 작지만은 성장하고 있는 거요. 그러면 스님이 이런 쪽으로 30년 전에 길을 들어설 때는 밥 먹고 살 수 가 있었을까? 없었을까? 없었어요. 맨날 요런 학생들 놔놓고 얘기하는 게 내 주 일이었어요. 일반인은 아예 상대를 안했어요. 그런데 요즘 스님이 주 상대가 누굽니까? 아줌마. 아니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거기까지 영향이 확대됐잖아.

 

제가 중고등학생 가르치다가 대학생 가르치다가 이제 청년지도하다가 그다음에 40대 장년층 지도하다가 요즘은 할머니 할아버지 전문이에요. 왜냐하면 나도 그렇게 늙어가니까. 그런 것처럼 여러분들이 그게 시대. 방향을 보고 해야 되요. 그래서 한국농업은 어떤 농업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것이 값싼 다량의 식품, 쌀 생산을 한다든지. 이렇게 하면 어느 그룹에 속한다? 사양산업에 속해요. 쌀 수입이 자유로워지면. 그러나 아까 말한 대로 유기농업이든, 안 그러면 다른 중국을 견양한 어떤 다른 농업을 한다면 그것은 이미 뭔지는 지금 내가 얘기할 수가 없어요. 그거는 찾아야 되요.

 

한다면 거기에는 거꾸로 굉장한 성장가능성이 있는 분야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건 너무 염려할 필요가 없고, 대신 지나간, 자기가 한 40될 때까지 한 20년 간 뭐할 각오를 해야 된다? 상당히 저는 지금 60인데, 40년을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겪어서 이제 쬐금 이름이 나서 이렇게 오라 그러잖아. 그죠? 그러니까 그런 지나간 과정을 봐야 돼. 그러면 미래를 딱~ 보고 가면 이 현실이 힘들지 않습니다. 지금 남북관계가 내일 전쟁할 듯이 하지만, 길게 보면 남북한은 통일 되는 게 우리한테 유리할까? 분단되는 게 유리할까? 통일 되는 게 유리하겠지요?

 

그러면 내가 하는 통일 운동은 지금은 굉장히 바보취급을 당하고 오해받고 하지만 이제 통일 된 이후의 보면 뭐라고 그럴까? 선지자가 되는 거요. 아시겠습니까? 그러니 항상 역사 속에서 너무 앞서가면 고독하게 죽게 되고,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조금 앞서가면 어느 정도 고통을 겪고 어느 정도 성과도 보고. 비슷하게 가면 그저 현실에 안주하게 되고, 뒤 따라 가게 되면 낙마하고, 이런 일이 생기죠. 쉽죠. 뒤따라가면. 그러나 거기에 무슨 비전이 있는 거는 아니에요. 어떤 길을 선택할 거냐? 그건 젊은이들이 자기 선택, 새로운 길은 항상 험난하고 어렵고, 실패가 많다. 그걸 당연하게 시작할 때 바로 받아들이고 가야 돼.

 

이렇게 안전한데를 추구하면, 거기는 안전성이 있는 반면에 거기에는 어떤 새로운 비전은 적다. 그럼 어느 게 낫느냐? 인생에는 낫고 나쁜 거는 없다. 자기 선택이고 선택에 따른 책임을 지면된다. 그것이 여러분들 앞에 놓여진 일이에요. 다만 여러분들은 기성세대보다는 어떤 특징이 있다? 어른하고 비교하면. 아까도 얘기했지만 혈기가 좀 있고, 그런데 여러분들 지금 아버지보다 열기가 없는 사람 많죠? 과잉보호를 해서 그래요. 혈기가 있고 모험을 해야 되고, 도전을 해야 되고, 실패를 해야 되고, 거기 다시 일어서는 재기를 해야 되고. 그런 과정을 거쳐서 성장해 가는 게 인생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거는 두려움이 아니다. 이거요. 그걸 통해서 배움이 있고, 그걸 통해서 역량이 커지고, 그걸 통해서 삶에 기쁨이 있는 거요. 그 길을 갈 수 밖에 없는데 안 가려고 하면 야생동물이 산으로 안가고 집으로 돌아와서 우리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거고, 조금 어렵지만 그 길을 나서겠느냐?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고, 제가 이제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앞에서 얘기했지만, 개인이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자기역량의 일부를 어떻게 해라? 우리 공동체 시대적 요구를 알아차리고 거기에 일부 투여할 때, 개인의 성공이 진정한 성공이 되고, 개인의 성공이 사회적 성공과 일치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 시대에 있어서의 시대적 과제, 그것은 산업화 민주화 다음단계로 남한만보면 복지사회.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민주주의의 입장에서는 선출하는 민주주의는 있지만 아직도 통치하잖아. 지금 보면. 이것이 선출하는 민주주의만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 속에서 민주의 권리를 시민의 권리를 내려면 중앙권력이 지방으로 더욱 더 분화되어야 된다. 분권이 되어야 된다. 그래서 지금에 이 중앙집권은 아이가 나면 초등학교 때 1등하면 서울 중학교로 가고, 중학교에 남은 애 중에 1등하면 또 서울 고등학교 가고, 고등학교에서 1등하면 또 서울 대학교 가고. 남은 사람 대학 중에 또 1등하면 또 서울 본사에 가고. 이렇게 해서 모~~~든 것을 중앙으로 빨아드리기 때문에 돈도 사람도. 그래서 이게 같은 나라 안에 있지만, 이게 균형발전이 안 된다.

 

그래서 이제는 나라가 발전하려면 어떻게 되느냐? 이게 균형발전은 중앙 권력이 지방에다가 뭘 좀 먹을 거 주는 거. 이런 균형발전을 생각하니까 그걸 서로가 가져가려고 집안끼리 물고차고 싸우는 현상이 일어나잖아요. 그게 아니라 권력이 지방이 분산되어야 되고. 결정권이 권한이 지방으로 와야 된다. 그래서 지방의 인재가 지방대학에서, 그리고 거기에서 나온 사람이 지방에서 성공하는 길로, 그래서 나라가 더욱더 발전하는 길로 가야 되는 게 현재에 한 번 더 우리 사회가 업그레이드 되려면 이걸 만들려면 성장하고 안 그러면 정체가 된다. 또 하나는 통일을 해야 성장 동력이 있다. 북한 개발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또 한 번의 성장 동력이 될 수가 있다.

 

또 통일 된 국가만이 미중의 세력 쟁탈전에서 우리의 자주성을 유지할 수 있고, 우리의 입지를 넓힐 수가 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자기 개인 생활도 중요하지만, 공동체의 이익, 우리가 살고 있는 전체 사회에 이익에 기여하는, 그런 삶을 살아야 된다. 거기에 조금 기여해야 된다는 거요. 돈을 조금 들이든지 시간을 조금 내든지, 약간의 노력을 하든지. 오늘 같이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도 누군가는 젊은이들을 위해서 이런 자리가 필요하다. 학생회하고 얘기하고 누군가가 준비하고 하니까 이런 게 이루어지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우리가 공공의 이익을 위하는 역할을 조금 해줘야 됩니다.

 

그래야 우리 사회가 발전해 간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 젊은이들이 조금 더 사적인 이익, 사적인 마음보다는 그 버리라는 게 아니라, 10%, 20%정도의 공공의 마음, 공심, 퍼브릭 마인드를 좀 가져줄 것. 그리고 사익만을 추구하지 말고, 공익의 자기의 역량을 일부 투여하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사회 전체가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겠나. 이런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 나날이 행복하시고, 젊은이답게 자유로운 삶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좀 더 허심탄회하게 어떤 일을 임해보는 그런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