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지혜별숲] 영혼과 마음이 일치할 때 마법이 탄생한다. [낭독56회]

Buddhastudy 2023. 12. 7. 19:34

 

 

바딤 젤란드의 [트랜서핑의 비밀] 함께 하겠습니다.

가능태 공간이란

모든 발생 가능한 사건의 시나리오를 보존하고 있는 정보체인데요.

좌표평면 위에 놓일 수 있는 점의 위치가 무한한 것처럼

가능태의 시나리오 역시 무한합니다.

 

삶은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흘러 가구요.

한 사람의 삶은 하나의 트랙을 따라 평범하게 흘러갑니다.

그러다가 운명이 방향을 바꾸면,

전혀 다른 인생트랙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인생트랙을 바꾸는 과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이 책에는 인생의 파도를 골라 타는 트랜서핑의 비밀과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읽어 보겠습니다.

 

 

 

과학은 여러 장점과 업적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신의 틀에 맞지 않는 것들은 몰아내 버리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설명이 불가능한 것을 만나면

과학은 그 곤경에서 벗어나려고 온갖 힘을 다 동원할 것이고

자신의 권좌 위에 살아남기 위해

반대자가 사실을 왜곡한다고 비난하거나

아니면 명백한 사실을 그저 무시하여 깔아뭉개버릴 것이다.

 

그런데 브론니코프 뱌체슬라브라는 이름을 가진 어떤 사람이

극도로 비범한 것과 지극히 명백한 것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과학을 곤경에 처하게 만들었다.

 

브론니코프가 설립한 국제인간발전아카데미에서 배우고 있는 아이들은

어떤 과학의 틀로도 설명할 수 없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눈을 감은 채로도 눈 뜨고 있을 때처럼 볼 수 있고

엄청난 양의 정보를 기억할 수 있으며

투시능력이 있어서 멀리 있는 대상을 망원경으로 보듯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은 마치 벽이 없는 것처럼 벽을 뚫고 볼 수 있다.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 것일까?

눈을 통하지 않는 직접적 시각 현상을 관찰한 신경생리학자들은 이렇게 설명한다.

보통의 시각, 즉 육안을 사용할 때는

신호가 들어오는 위치와 시각사용자의 대뇌의 활동과 처리 과정이

계측장비에 기록된다.

그러나 직접적 시각의 경우에는

신호가 들어오는 곳과 대뇌의 활동은 기록되지 않고

신호처리 과정만 분명히 기록된다.

대뇌에 들어오는 신호를 차단하려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지만 모두 실패했다.

우리는 전자기적 과정과 무관한

물질적 현상을 보여주는 뭔가를 발견한 것이다.”

 

따라서 두뇌는 육안 없이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정보를 얻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브론니코프는 이런 현상을

인간의 의식과 초의식 사이의 상관관계로 설명한다.

그가 초의식이라 부르는 그것은

인간 외부에 있는 어떤 매체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

 

짐작하다시피, 트랜서핑에서 이 매체는 가능태 공간을 의미한다.

뭐라 부르든 간에 달라질 게 있겠는가?

그 본질은 똑같은 것이다.

마음 또는 두뇌는 영혼을 통해서 가능태 공간에 존재하는 것들을 본다.

육안은 물질적 현실을 관찰한다.

 

직접적 시각의 경우에 두뇌는

현실의 원형이 보관되어 있는 형이상학적 정보 공간에 접속한다.

이 정보 은행에 접속한 사람은

대상이 벽 뒤에 있든 땅 속에 있든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든 간에

모두 관찰할 수 있다.

 

 

가능태 공간 속에는

물질적 현실로 실현되는 구역과 실현되지 않는 구역이 있다.

직접적 시각을 얻기 위해서는

가능태 공간의 이미 실현되어 있는 구역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생리학적으로 본다면

이것은 두뇌 양반구의 특이한 동기화로 해석할 수 있다.

 

브론니코프 박사는 단순하고도 특수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이를 통해 누구나 위와 같은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

그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은 모두 실제로 가능한 일이다.

 

가능태 공간에는 또한 과거와 미래의 모든 가능태에 대한 정보가 보관되어 있어서

여기에 접속하면 투시능력을 얻을 수 있다.

단 하나 문제는, 가능태의 수가 무수히 많기 때문에

실현되지 않을 사건을 보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미래를 보는 투시가들이 드물지 않게 오류를 범한다.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이나, 앞으로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을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당신은 안심해도 좋다.

어떤 가능태가 실제로 실현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당신의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마찬가지로 장차 현실화될 가능태 공간의 섹터를

꿈에서 보았노라고 호언장담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미래가 결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언제나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다는 뜻임이 분명하다.

 

트랜서퍼의 할 일은

지나간 과거를 안타까워하고

다가올 미래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현실을 의도적으로 창조해가는 것이

트랜서퍼의 과제인 것이다.

 

인간의 사념 에너지는 특별한 조건하에서

가능태 공간의 특정 섹터를 물질화시킬 수 있다.

트랜서핑에서 우리가

영혼과 마음의 일치라 부르는 특별한 상태에서는

불가해한 마법의 힘인 외부의도가 탄생한다.

 

마법과 관련되어 보이는 모든 것은 외부의도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고대의 마법사들은 바로 이 힘의 도움으로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건축하고, 다른 유사한 기적들을 일으켰던 것이다.

 

외부의도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것은 사람의 외부에 있는 것으로

인간의 마음에 예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어떤 특별한 의식 상태에서 실제로 외부의도에 접속할 수 있다.

그 강력한 힘에 자신의 의지를 복종시키면

믿기 어려운 놀라운 것들을 창조해낼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의 인류는

아틀란티스와 같은 고대 문명인들이 사용했던 능력을

이미 오래전에 잃어버렸다.

 

흩어진 고대 지혜의 파편들은

그 일부가 비전적 교의와 실천법의 형태로

우리 시대에까지 전해 내려왔다.

이 지혜를 일상의 삶에서 활용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상황이 그리 가망 없는 것만은 아니다.

트랜서핑에는 우회로가 있다.

이 우회로의 도움으로 우리는 외부의도를 작동시킬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의 현실을 창조해 낼 수 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특정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통 인간의 마음은

거울에 비친 그림자를 바꿔보겠노라고 열심히 달려들지만

결국 헛손질만 한다.

그 그림자의 주인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말이다.

 

그림자의 본체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은

우리의 사념의 방향성과 특성이다.

원하는 것을 실현시키는 데는 바라고 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중거울을 다루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당신은 이제 그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다만, 사람들이 철석같이 믿고 있는 상식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흔들어 놓아야 한다.

 

현실이 물질적인 면과 비물질적인 면, 양면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낡은 고정관념이 무너지면서 세계를 조망하는 시야가 더욱 분명해진다.

이중성은 우리 현실의 나누어질 수 없는 한 부분으로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영혼은 가능태 공간과 연결되고

마음은 물질세계와 연결된다.

내부의도는 물질 현실과 관계하고

외부의도는 가능태 공간의 가상 섹터들과 연결을 가진다.

 

현실의 이 두 가지 측면이 거울 표면에서 만날 때

여러 현상들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아직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으로 간주되고 있다.

 

두 측면이 만나는 현상의 한 예로서

파동-입자 이중성을 들 수 있는데

그것은 극미세계에서 하나의 물체가 입자로 나타나기도 하고

파동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현상이다.

 

또 하나, 진공 속에서 소립자가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는 현상은

물질적인 형태와 비물질적인 형이상학적 형태 사이에서

요동칠 때 나타나는 경계 상태의 한 예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예는

자기 안에서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있는

살아 있는 존재인 우리 자신이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우리는 거대한 이중거울의 표면에서 살고 있다.

그 한쪽 면에는 우리의 물질세계가 있고

다른 쪽 면에는 현묘하고 무한한 가능태 공간이 펼쳐져 있다.

 

이처럼 유별난 처지에 놓여 있으면서도

케케묵은 세계관에 빠져서

오로지 현실의 물질적 측면만을 대하고 산다면

그것은 매우 근시안적인 삶일 것이다.

당신은 세상이라는 이중거울을 다루고 활용하는 법을 익혀서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일들을 이제는 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가능성의 한계는

오로지 자신의 의도에 의해서만 정해진다는 것을

당신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고맙습니다.

진리를 탐구하는 [지혜별숲] 이었습니다.

오늘도 고요하시고 평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