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쏠미] 동물원 속의 동물이 불쌍한가?

 

 

이렇게 좁은 우리에 평생 갇혀서 살아야 한다니..

너무 불쌍해...

 

여보세요?

야 쏠쏠아 진짜 오랜만이다~

일 재밌냐고?

일이 재미있을 수가 있겠냐...

꿈은 무슨... 다 옛날 얘기지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거 다 하면서 살아

사랑?

요즘 같은 세상에 사랑이 가능하겠냐~

상처받고 힘들 거 생각하면은~ 어우~

야 원래 삶은 전쟁터야~ 사람은 지옥이고~

 

 

우리는 인간 때문에 갇혔는데

인간들은 자기 자신 때문에 갇혔군.

인간이나 우리나 똑같네~

야! 아무리 그래도 인간이랑 우리는 다르지!

그런가...?

우리는 갇혔다는 걸 알고 있는데

인간들은 자기가 갇혔다는 걸 모르잖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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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유롭지 못한 동물원 속의 동물들을 동정한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진짜로’ 자유로운가?

 

동물원의 울타리는

동물의 ‘행동을 제약’한다

그리고

‘생각’으로 만들어진 인간원의 울타리도

인간의 ‘행동을 제약’한다

 

동물원의 철창은

멸종 위기의 동물을 ‘지킨다’는 목적하에 만들어졌지만

결과적으로는 동물들을 한없이 ‘가두게’ 되었다.

 

인간원의 ‘생각 철창’ 역시 마찬가지다.

생각 철창은 나를 ‘지킨다’는 목적하에 만들어졌지만

결론적으로는 나를 꼼짝없이 ‘가두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울타리와

눈에 보이지 ‘않는’ 울타리는

본질적으로 똑같다.

 

지금 나를 가두고 있는

인간원의 울타리에는 뭐라고 적혀있는가?

어떤 생각과 관념이 나를 가두고 있는가?

깨어나서, 직면해 보자.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내가 ‘왜’ 여기 갇혀 있는 거지?"

"여기에 갇혀 지내는 것이

나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줄까?"

 

선택지는 단 두 가지밖에 없다.

철창 안에 계속 머물러 있을 것인가?

철창 밖으로 나갈 것인가?

 

이 단순한 결정이

내 인생의 전개를 '송두리째' 바꿔버린다.

 

동물원에 갇힌 동물은

철창을 부수고 나갈 수 없지만

인간원에 갇힌 인간은

‘생각의 철창’을 부수고 나갈 수 있다.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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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을 이용해

무언가를 무작정 끌어당기기 전

무작정 열망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

 

그것은 바로

생각 철창을 부수고

인간원을 탈출하는 것

 

영혼을 무한한 가능성의 방향으로

자유롭게 열어놓는 것

자신을 해방시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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