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본질적으로’ 단 2가지 느낌만이 존재합니다.
사랑과 두려움
물론
이 사이에 무수하게 다양한 감정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사랑과 두려움이라는 ‘본질적 양극단’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사이의 다양한 감정들은 존재할 수 없게 됩니다.
양극단 사이에 있는 모든 감정들은
사랑이나 두려움의 ‘파생물’일 뿐입니다.
여기서 두려움과 ‘한쌍’인 감정 상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욕망’입니다.
아니, 두려움과 욕망이 한쌍이라고?
욕망은 ‘사랑’에 더 가까운 거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어요.
짧은 일화를 통해서
이 아이러니를 단번에 해소해 봅시다.
여기 쏠쏠이와 미미가 있습니다.
쏠쏠이는 자신의 일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일의 ‘결과’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일하는 것 ‘자체’에서 ‘이미’ 엄청난 사랑을 느끼니까!
쏠쏠이의 일상에는 사랑만이 가득할 뿐
그 어떤 욕망이나 두려움도 없습니다.
그저 사랑하는 일을 즐겁게 계속 해 나갈 뿐입니다.
반대로 미미는
자신의 일에 대한 강력한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의 ‘결과’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강한 욕망’ 때문에
결과 잘 안 나오면 어쩌지? 라는
‘강한 두려움’까지 가지게 됐습니다.
미미의 일상에는 사랑이 아닌
욕망과 두려움의 롤러코스터만 존재합니다.
일을 미친 듯이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멈춰버리고
애써서 움직이다가 좌절하고의 반복입니다.
쏠쏠이는 자신의 일을 ‘그저 사랑’했고
미미는 자신의 일과 그에 따른 결과물들을 ‘욕망’했습니다.
미미는 ‘욕망과 반대되는’ 상황에 극도의 ‘두려움을’ 느꼈지만
쏠쏠이는 ‘그저 사랑’했기에, 아무런 두려움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 짧은 일화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사랑과 욕망은 전혀 다른 곳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즉 사랑과 욕망은 ‘반대 극단’에 위치한 감정입니다.
그리고 이 욕망의 ‘짝궁’은 두려움입니다.
예를 들어서
성공에 대한 강한 욕망은
성공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강력한 두려움을 의미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강력한 두려움은
남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강한 욕망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예외 없이
사랑 또는 욕망/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 밖의 다른 행동 원인은 없습니다.
정의감, 재미, 분노, 질투 등등
‘다양한’ 행동 원인들의 뿌리를 끝까지
끝까지 파고들면
결국 그 끝에는
사랑 또는 욕망/두려움이라는 ‘본질’이 있습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사랑을 ‘기반으로’ 행동하면
인생이 얼마나 아름답게 술술 풀릴까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 사람들은
사랑이 아닌
‘욕망과 두려움’을 바탕에 두고 행동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모든 고통이 ‘시작’됩니다.
욕망은 집착을 유발하고
집착하는 것은 오히려 멀어진다.
두려움은 -> 두려움과 똑닮은 상황을 끌어온다.
그렇기 때문에
욕망과 두려움을 ‘바탕에 놓고’ 행동할수록
욕망과 ‘반대되는’ 상황이 끌려오고
두려움을 ‘자극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거예요.
이렇게 살다 보면…
‘아 테스형! 인생이 왜 이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삶의 고통을
‘어떻게’ 쉽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5단계 스킬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 스킬에 익숙해지는 순간
삶은 ‘고통의 굴레’가 아닌
‘평화로운 축제’로 바뀌게 됩니다.
예시를 통해서
이 5단계 스킬을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1) 알아차림
쏠쏠이에게는
‘관계’와 ‘성공’에 대한 욕망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쏠쏠이는 항상 자신의 욕망과 두려움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이 욕망과 두려움 때문에 쏠쏠이의 머릿속에서는
하루종일 시끄러운 쫑알거림이 반복됩니다.
쫑알 쫑알 쫑알…
쫑알 쫑알 쫑알…
이 쫑알거림들은
방어기제를 세워라, 공격해라, 집착해라, 회피해라, 애를 써라
가슴을 닫아라, 극단적으로 행동해라 라고 나를 ‘설득’합니다
이 소리에 ‘따라가주거나’
쫑알거림의 내용을 ->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
내 인생은 ‘실제로’ 꼬이고 뒤틀리게 됩니다.
보이는 차원에서도, 보이지 ‘않는’ 차원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취해야 할 첫 번째 스텝은
쫑알거리는 목소리에 ‘과몰입’하지 않고
목소리를 애써서 회피하지도 않고
머릿속 쫑알거림이 시작됐다는 것 ‘자체를’ ‘알아차리는’ 겁니다
‘아, 머릿속의 쫑알거림이 시작됐구나’
2) 외부 의인화
그 다음에는
쫑알거리는 목소리를 ‘호로록~’ 머리 밖으로 꺼내서
나랑 똑닮은 사람으로 ‘외부 의인화’하세요.
그리고
그 사람이 쫑알거리는 내용을 유심히 ‘관찰’하세요.
그 말을 멈추려고 애쓰지 마세요.
어떤 반박이나 ‘합리화’도 하지 마시고
아무런 ‘평가나 판단’도 내리지 마세요.
그저 초연한 관찰자의 시선을 유지하면서
그것이 무슨 말을 토해내고 있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있는 그대로’ 지켜보세요.
3) 관찰
그 다음에,
그 말들 속에 녹아있는 ‘뿌리적인 욕망과 두려움’을 추출하세요.
이 쫑알거림은
‘어떤’ 욕망과 두려움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거지?
‘어떤’ 욕망과 두려움이 나를 ‘흔들리게’ 한 걸까?
아! 에고는 ‘이러이러한’ 욕망과 두려움 때문에
패닉 상태에 빠져서 발버둥 치고 있었던 거구나
4) 추출/인정
이렇게 원인이 되는 욕망과 두려움을 찾아냈다면
그것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세요.
평가하지 말고, 부정하지도 말고
그냥 시원하게 인정해 버리세요.
‘아.. 나한테 이런 욕망과 두려움이 있었구나
그랬구나… 그럴 수 있지’
5) 힘빼고 만세
인정해준 다음에는 -> 힘을 빼세요.
집착하는 마음에 힘을 빼세요.
두려움이 ‘자극되는’ 상황을 ‘피하려고’ 애쓰는 마음에
힘을 빼세요.
애를 쓰고, 회피하려고 하고
발버둥치려 하고, 공격하고자 하는 마음
나를 ‘보호’하려고 ‘방어기제’를 세우려는 마음
가슴을 닫고 부정적으로 변해도 된다고 ‘합리화’하려는 마음에
힘을 주욱 빼세요.
그렇게 힘을 완전히 뺀 상태로
내 욕망과 반대되는 상황
내 두려움을 자극하는 상황을
경험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허락’하세요.
발생된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느껴줌으로써]
감정 에너지가 나를 [통과해서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세요.
감정에 과몰입하고 집착하면
내가 그것을 붙들었으므로
그것이 내 안에 남아서 굳게 됩니다.
감정을 회피하면
내가 그것의 흐름을 차단했으므로
그것이 나를 [통과하지 못하고]
내 안에 남아서 굳게 됩니다.
이렇게 욕망과 두려움으로 인한 [집착과 회피] 때문에
내 안에서 굳어버린 ’감정에너지 뭉침‘은
[그것과 똑닮은] 현실을 끌어옵니다
왜냐?
내 무의식이 -> [무의식과 똑닮은] 현실을 끌어오니까!
그렇기 때문에
‘힘빼고 만세’ 단계에서는
발생한 감정에 과몰입하지 말고
감정을 회피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느껴줌으로써] -> 흘려보내세요.
발생한 감정이 나를 다 지나갈 때까지
가슴을 활짝 열고
몸과 마음의 만세~ 자세를 계속 유지하세요.
그러는 동안
이 말을 스스로에게 [반복 각인]하세요.
“나는 감정 그 자체가 아니다
나는 감정을 ‘지켜보는 의식’이며
수많은 감정들을 ‘체험하고 경험’하고 있을 뿐이다
나와 분리되지 않은 것을 어떻게 ‘지켜볼’ 수 있겠는가
내가 감정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므로
감정과 나는 분리되어 있다”
이렇게 욕망/두려움과 분리된 ’관찰자 의식’을 유지하면
나를 고통스럽고 혼란하게 했던 상황 속에서
‘기묘한 평화’를 느끼게 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고요한 중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되므로
삶의 모든 것들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고통스러운 상황마저도 ‘흥미롭게 관찰하며’ 즐기게 됩니다.
이렇게 5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면
마지막으로 ‘재창조’를 선택할 차례입니다.
두려움과 욕망을 ‘바탕으로’ 행동한 것이
삶의 모든 고통과 내적 혼란의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
똑같은 상황에서
두려움과 욕망이 아닌
사랑을 바탕으로 행동하기를 ‘선택’하세요.
일과 관계 그리고 삶 속에서
[사랑을 바탕으로] 행동할 때에는
그 어떤 ‘욕망이나 갈망’도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사랑과 욕망은 ‘반대 극단’에 있기 때문입니다.
욕망이 없기에, 두려움도 없고
두려움이 없기에 고통도 없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 어떤 보상심리도, 기대도, 의무감도 없고, 집착도, 회피도 없습니다.
그냥… 재밌어서
그냥… 좋아서
모든 것을 ‘그냥’ 하게 됩니다.
매사를 조.나.쿨.하.계 살아가게 됩니다.
분별심 필터나 색안경 없이
나를 포함한 모든 [또다른 나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됩니다.
거기에는 아무런 [평가나 판단]도 없습니다.
내 모든 행동의 [뿌리적 원인이]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과 똑닮은] 결과들이 끌려옵니다.
이렇게 모든 순간에서
사랑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기를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순간
[욕망하기를 포기한] 것들이 끌려오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끌어당김의 최대 역설이자 최고 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욕망과 두려움이 ‘아닌’
‘사랑’을 바탕에 두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왜냐?
이게 모든 면에서 나한테 [이득이 되니까]
이게 나를 ‘진짜로’ 상승시키니까
--
나의 무의식을 정화하는 데에 온 에너지를 쏟으세요.
여기에 내 인생이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삶속에서 정화를 ‘실천’하세요.
왜냐?
‘진짜로’ 내 인생이 <- 내 무의식에 달려있으니까.
법칙과 원리는 ‘오히려 단순’하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실천하기 쉬운’ 단순한 루트에만 붙어 있으세요.
이 5단계 스킬을 딱 5번만 ‘실천’해보세요.
그렇게 하는 순간 여러분은
에너지적으로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퀀텀 점프하게 될 겁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공간 속에서 살게 될 겁니다.
직접 해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온몸으로] 알게 되실 겁니다.
모든 ‘또다른 나들’이 경이로운 평화를 체험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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