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내가 잘하는 건 있는 게 맞아요.
그건 재능이 아니라 기호에요. 기호. 태도이고.
재능이 아니에요, 그거는.
내 기준에서
나는 농구를 테니스보다 잘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내가 최선을 다하면
농구를 더 잘 할 수 있는 건 성향이에요.
재능이 아니에요. 잘못 알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어느 누구도 재능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요. 재능을 놓고 무언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우리한테 남겨진 건 노력밖에 없는 거예요. 재능은 정말로 나의 현실을 벗어날 수 있는, 회피할 수 있는 좋은 변명거리 거든요.
“어떤 곡을 만나든, 남들이 뭐라든 신경 쓰지 마.
꿈이 있어서 왔잖아. 그걸 믿지?”
“네.”
“말해봐.”
“저는 꿈이 있어서 여기에 왔습니다.”
“좋아.”
재능이라 하는 것들이 대부분 노력이나 도전이나 태도를 통해서 충분히 다 커버할 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이해하기 편하게 그냥 퉁치기 위해서 재능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고, 또 누군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할 때, 대부분 사람들이 무언가를 처음 할 때 잘하는 것을 재능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처음에 잘하는 것은
나중에 잘 할 것을
전혀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거죠.
그 얘기는 뭐냐하면
우리가 재능을 논할 게 없는 거예요.
논할 게 없어요.
노력밖에 남지가 않는 거예요.
기본적으로 연초에 계획을 짜는 것부터 잘못된 거예요. 5분 동안 앉아서 살 빼기, 영어, 독서, 이러면 안 되는 거예요. 엄청 하루 이상, 일주일 이상 고민해야 되는 거예요.
정말로 구체적으로 독서면 어떤 책을 어떻게 몇 시에 앉아서 독후감을 언제 어떻게 어디까지 쓰고 이걸 누구랑 얘기할 것인가까지. 나와야 되는 거고, 책 목록도 어느 정도 나와 있어야 되는 거고, 구체적이지가 않아요,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고, 고민도 별로 없고, 희망사항을 적는 거예요. 계획을 적는 게 아니라.
연초니까 아주 강렬한 계획을 적으셔야 되요.
아주 강렬하게. 정말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
“너희가 한계를 넘어서는 걸 보고 싶었어.
난 그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어떤 한계를 뚫고 지나가서 과거보다 나은 나, 당연히 어떤 기능적인 것만 좋아진 게 아니라 내적인 것까지. 그래서 진짜 나만의 철학이 생기고, 나만의 품격이 생기고, 나만의 능력이 생기고, 이런 것들이 정말 발전해 나간다면 그런 사람이 진짜 멋있는 거죠.
분명히 똑같은 강연을 들었고, 똑같은 모임을 했는데, 전혀 보는 시각이 달라요. 그럼 또 한 번 더 배우는 거거든요. “아, 이 사람은 이것을 느꼈고, 나는 이런 것을 놓쳤었구나.” 그러면서 서로서로 성장해 나가는 거, 이런 게 네트워킹이거든요.
항상 젊은 친구들, 연말연시라서 그러는데, 술자리 나가서 모여서 하는 건 네트워킹이 아니라 넷드링킹이에요.
하루에 12시간 아무것도 안 해도 도서관에 앉아 있기,
스마트 폰 사물함에 넣어 놓고 절대 안 꺼내기,
절대 책을 안 읽어도 손에 들고 다니기,
그걸 O,X를 쳐서 보내요.
그 친구도 살얼음판을 걷고 있어요. 계속 조마조마 면서. 자기도 언제 나태해질까 하면서. 그 친구는 제가 볼 때 그렇게 오래 하죠? 무조건 인생 업그레이드 되요. 장담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고 해로운 말은
‘그만하면 잘했어“라는 말이야.
탁월함이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다.
네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고 있다면
너는 탁월한 거다.
너의 등급은 Good이 아니라 Excellence다.
게으른 것은 어떤 것도 여러분 변명이 될 수가 없어요. 여러분이 어떤 필드에 있든, 어떤 걸 하든, 어떤 곳을 바라보고 있든, 그건 여러분들한테 플러스 알파가 절대 될 수가 없어요. 마이너스 알파지.
무조건 제대로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을 해야 된다.
그러면 누구나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가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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