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공직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 이렇게 지적하시고
김부겸 총리에게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라,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직검찰 총장은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2019년에 공적권한이 수사를 통해서
대통령의 인사권 실행을 정면에서 막아선 것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나봅니다.
2020년, 또 다른 대권 주자인 전직 감사원장은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감사 당시에
대선에서 41%의 지지밖에 받지 못한 그러한 정부의 국정 과제가
국민의 합의를 얻었다고 할 수 있겠느냐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있었음에도
2021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대통령은
이 두사람이 문재인 정부의 사람들이며, 이들의 행위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흐름들을 모두 지켜보았을
공무원 사회일텐데
이들 공무원들의 공직 기강이 손쉽게 확립될 수 있을까요?
총리실이 공직기강을 바로잡겠다며
눈을 부릅뜨는 동안
이들은 당분간 골프장 출입을 자제해야 되겠군,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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