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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TV] 300자 작두 ... 수술실 CCTV 설치 법안 추진을 보면서 왜 검수완박 생각이 날까?

Buddhastudy 2021. 6. 24. 19:07

 

 

 

최인호TV 300자 작두입니다.

예측이니까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의 말을 듣고 시청자들이 뭔가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여당이

수술실 CCTV 설치법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야당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저는 자꾸만 검수완박과 비슷한 코스를 예감하게 됩니다.

윤호중 원내대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큰 결심을 하고 CCTV 설치를 위해

의협과 보건복지부 등을 설득하고 있다.”

 

알고 보면 말이죠, 민주당이 굉장히 많은 법안들을

속전속결 단독처리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발언을 저는 매우 수상하게 여깁니다.

검수완박 때와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민주당의 당론이 검수완박으로 형성되면서

67년 만에 검사권 기소권이 완전히 분리될 것 같은 희망의 기운이 싹트다가

이후에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말았죠.

그리고 또 다른 관심사로 이동하고 말았습니다.

정무적 효과만을 남기는 제스처 당론 전략이 아닌가?

라는 의심을 자꾸 갖게 됩니다.

 

그래서 검수완박 때와 마찬가지로 제가 말씀드립니다.

제발 최인호TV를 머쓱하게 만들어주세요.

최인호TV는 작두에서 떨어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