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달음이란 생각, 느낌, 감정을 체험하기 직전에 본래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상태를 자각하는 것입니다 [00:24].
- 이 의식은 세상과 몸이 둘이 아닌 하나이며, 모든 것이 마음이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01:05].
- 우주의 모든 입자들이 파동이며, 이 파동이 몸을 이루고 일정 기간 머무르는 것을 몸이라고 부릅니다 [01:36].
- 몸이 사라져도 의식은 사라지지 않는데, 이는 우주가 하나의 거대한 의식이기 때문입니다 [01:49].
- 깨닫기 위해 애쓸 필요 없이, 지금 있는 그대로의 존재 방식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3:35].
- 있는 그대로가 완전한 깨달음이며, 그 자리에서 모든 현상이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03:51].
쉽게 참나를 만나는 비결 (5)
참나란
생각하기 이전
느낌과 감정이 일어나기 이전 자리입니다.
하지만 이 말에 속아
다시 또 “뭔가 이전 자리란 게 따로 있나?”를 찾지 마세요.
지금 이 의식의 불을 켠 채
몸과 생각, 느낌, 감정을 체험하기 직전에
본래 있는 그대로의 내 자연스러운 상태가
곧 그 자리입니다.
지금 이 의식 상태
그대로의 나를 그냥 자각해 보세요.
이것은 세상을 다 비추고 있지만
3차원적 물질 형상이 아닙니다.
몸이 있어 이것이 있는 게 아니라
이것이 있어 세상과 몸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의식과 세상은
둘로 분리할 수가 없으므로, 서로 둘이 아닙니다.
그래서 둘이 아닌 한 덩어리, 전일성(全一性)이며
일체가 다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너니 나니 하면서 만들어 가진
가깝거나 먼 감각들은
다 후천적으로 배우고 익혀서 생겨난 것들입니다.
우주의 모든 입자들이 파동 의식이듯이
의식이 입자화되면
그것이 개체의 형상 몸을 받아, 일정 기간 머무릅니다.
우리는 그것을 몸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몸은 사라진다고 해서
이 의식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주란
곧 하나의 거대한 의식이자, 마음의 바다이기 때문입니다.
이 살아있는 바다란 존재가
지금 당신 의식으로도 나타나 있습니다.
이름에 속지 말고 본질을 정견한다면
내 의식이 곧 우주임을 알게 됩니다.
의식이 입자화될 때
파동은 2단계, 3단계로 중첩되는데
그 결과 우리 몸의 각 세포와 장기들은
제각각 자기 단위의 의식(파동)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밤에 깊은 잠을 잔다 해도
이 근본 의식의 파동은 그대로입니다.
의식이 없는 것은
몸 차원의 파동 의식이 충전되기 위해 정지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닫기 위해 무슨 수행을 더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내 지금 자연스러운 앎과 봄의 의식 상태
그대로이면 됩니다.
그것이 이미 완전한 구경각의 상태이며
위없는 무상의 자리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건
다 이 자리가 변형 조작되어서 나타나는 것뿐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깨닫기 위하여 궁리를 하거나 애쓰지 마세요.
다만 무심하게
자기를 지금 있는 그대로 이 존재 방식을 탁 보세요.
드러나 있는 그대로가 바로 완전한 깨달음입니다.
그 자리에서
앎, 봄, 상념, 기운, 생각, 감정, 욕망이 다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실로, 이미, 완벽하고, 전지전능한 무지개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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