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올라정견

(피올라 정견) 쉽게 깨닫는 비결#3, 생각 이전에 저절로 듣고 아는 자리.

Buddhastudy 2025. 4. 17. 19:53

 

 

  • 진정한 자아 이해: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직접적으로 인식하고 생각과 잠재의식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00:08]. 이는 해석 없이 존재를 인식하고, 가장 기본적인 측면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00:24].
  • 본래의 존재: 동물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근본적인 존재는 구성된 생각에서 벗어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00:35]. 우리는 자발적으로 보고, 듣고, 느낍니다 [00:45]. 이러한 자발적인 존재 방식이 우리의 원래의 진정한 자아입니다 [00:55].
  • 생각을 넘어서: 보고 듣는 것은 의식적인 노력 없이 자동으로 일어납니다 [01:05]. 생각은 일어나지만, 그것이 우리의 존재를 정의하지 않습니다 [01:15]. "전화"라는 생각이 떠오르기 전에 전화벨 소리를 인식하는 공간이 진정한 자아입니다 [01:24].
  • 진정한 자아의 특징: 이 진정한 자아는 형태, 색깔, 크기 또는 특정 속성이 없으며, 3차원 영역을 초월하여 존재합니다 [01:40]. 그것은 우리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본질입니다 [01:59].
  • 생각의 환상: 우리는 종종 경험에 대한 우리의 생각 (예: 전화벨 소리)을 경험 자체로 착각합니다 [02:09]. 그러나 생각은 사건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납니다 [02:26].
  • 깨달음의 길: 일어나는 일의 현실을 관찰하고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02:35]. 여기에는 현상이 자발적으로 발생하고 우리가 인식하는 자아가 단지 생각일 뿐임을 인식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02:55].
  • 마음과 몸: 마음은 단순히 이러한 자발적인 현상의 모음입니다 [03:21]. 몸 또한 우리의 진정한 자아가 아닌 느낌과 생각을 통해 경험됩니다 [03:30]. 우리의 진정한 자아는 "나"라는 생각 이전에 존재합니다 [03:42].
  • 마음의 눈: 우리가 꿈의 세계를 경험하듯이, 우리의 마음은 감각을 통해 3차원 세계를 인식합니다 [03:50].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이 마음이 진정한 자아입니다 [03:59].
  • 쉬운 깨달음: 이것을 인식하는 것이 깨달음으로 가는 가장 쉬운 길입니다 [04:29]. 우리의 정체성이 우리의 몸, 마음, 의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오랜 믿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04:40]. 이 환상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무한한 자아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04:52].

 

 

 

쉽게 참 나를 만나는 비결 (3)

 

깨달음이란

자기 참나를 바로 보고

생각과 잠재 업습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말은 어려운 듯 느껴지지만

실은 아주 쉽습니다.

자기란 존재 현상을 아무런 해석 없이

가장 본래적인 면을 통찰 자각하는 것뿐입니다.

 

갓난아기는 동물적 생명현상으로 있을 뿐

생각 속에 라는 에고를 만들지 않습니다.

-그냥 눈 뜨면 보이고,

-의식이 들면 들리고

-느껴지는 이대로 그대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바로 이런 우리의 본래적 존재방식이

바로 본래면목, 참나인 것입니다.

 

내가 보려 해서 보고

들으려 해서 듣는 게 아니라

저절로 보이고 들립니다.

 

나란 생각이 항상 스스로 있는 게 아니라

그런 생각을 일으켜야만 존재합니다.

 

전화벨이 울리면

전화 왔네하는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에

저절로 듣고 아는 자리

바로 이 자리가 본래면목, 참나입니다.

 

이 자리는

그 어떤 형상이나 색채나 크기나 모양이나 특성이 없습니다.

마치 그 존재 방식은

전기나 전파, 에너지처럼 비3차원적으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있기에 몸의 세포들은

삶을 영위하며, 육체를 운영해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화벨이 울리는 즉시

전화 왔다는 생각 속에 떨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마치 전화 온 일이

제 생각 속에 일어난 일처럼 여기지만

실은 반대입니다.

 

전화벨이 울렸기에 그런 생각이 연기법에 따라

즉각 일어난 것뿐입니다.

이렇게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통찰 정견하는 것입니다.

 

며칠만 이렇게 집중해 통찰 정견에 나간다면

반드시 홀연히 깨어날 것입니다.

 

아침에 눈 뜨면 행주좌와 어묵동정,

즉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며 생각이 일어나는 등의

란 현상이 저절로 일어나고 있으며,

내가 아는

그 속에 일어난 생각 속 허깨비에 지나지 않음을 정견할 것입니다.

 

저절로 일어나고 살려지는

이 신비한 존재 현상을 [마음]이라 부를 뿐입니다.

 

몸도 사실은

이런 느낌과 생각 속의 이미지와 감각에 지나지 않을 뿐이니

<참된 나>는 나라는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의 이 존재 현상일 뿐이며

우리가 나라 알던 몸이 아닙니다.

 

밤에 꿈속에서 꿈 세계를 보던 육안이 아닌

그 마음의 눈이 지금도 그대로 있습니다.

눈이 보는 게 아니라

눈을 통해 마음이란 신비한 것이 3차원을 보고 아는 것입니다.

 

이렇게 스스로 보고, 듣고 알며, 느끼는

이 물건이 바로 본래면목입니다.

 

참된 진짜 당신의 본래면목은

유령같이 이렇게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지금 당장 보고 깨우치는 것이

가장 쉬운 깨달음의 방법입니다.

 

다만 오랜 세월

몸과 마음(몸에 매인 안이비설신의 에고적 의식활동)

나라 여기던, 그 착각에서 벗어나면

바로 나라는 꿈에서 깨어나

무시무종의 참나(참마음)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