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밤에 붓다의 두 번째 지혜의 개발은 천안통이었다.
타인의 나고 죽는 것을 봄으로써
윤회의 고리를 이해하게 된 것이다.
윤회의 핵심은 업이고
그것은 갈애에 의한 행에서 유래한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갈애를 소멸시켜야 한다.
그런데 갈애의 소멸은
수행이 아니라 지혜에 의해서다.
불교가 지혜의 종교인 이유다.
지혜로 밝힐 무명은
사성제를 모르는 것
연기를 모르는 것
무상고무아를 모르는 것이다.
천안통까지 와서 붓다의 기본 깨달음은
거의 갖추어졌다.
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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