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황창연 신부의 행복 톡톡] 학원 보내는 것만이 진정한 교육일까요?

Buddhastudy 2023. 8. 29. 19:34

 

 

근데 우리나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아이들은

엄마 아빠랑 먹고- 마시고- 놀 일이 없어요.

 

그러니까 커서도 엄마 아빠하고 추억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행복했던 순간도 없고.

 

미국 애들은 초등학교 애들이

우리나라 애들은 5시간 반 공부하는데

미국 애들은 초등학교 애들이 하루에 몇 시간 공부하느냐면

2시간 반 공부해요.

 

그러니까 이거는 공부하는 흉내만 내는 거야.

그리고 얘네들은 계속 먹고- 마시고- 노는 거예요, 계속

 

 

제가 미국 강의를 가보면은요

얘네들이 하는 거는 정말로 먹고- 마시고- 노는 일이에요.

유럽, 북유럽 애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학교 가서도 계속 놀아요.

우리처럼 학원 가서 영어, 수학, 계속 글쓰기, 웅변

그런 걸 하는 게 아니라니까요.

 

그런데 놀랍게도

핀란드 고등학생은 하루에 4시간 공부하는데

우리나라 애들은 하루에 8시간 반을 공부해요.

그런데 수학 점수가

핀란드 애들은 544점이고

우리나라 애들은 542점이에요.

 

4시간 공부하는 애들하고 8시간 반 공부하는 애들하고

수학 시험을 보는데 누가 더 잘 보느냐 하면

핀란드 애들이 훨씬 잘 본다는 거예요.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여러분들이 자녀들 학원 보내는 거

다 쓸데없는 데다 보내고 있는 거예요.

 

그 시간에 애들이 학원 가서 뭐 할 것 같아요?

휴대폰 갖고요, 게임하고 친구들하고 노는 거예요.

그 시간에 애들 학원 가 있다고

여러분들이 그걸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이 대한민국이 불행한 거죠.

 

그 시간에 엄마 아빠랑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고,

손잡고 소풍 다니고

눈 바라보고 같이 놀았다면은

걔네들은 건강하게 살았을 거예요.

근데 엄마 아빠하고 그랬던 적이 하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