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붙는 얼음을 알고 계시나요?
높은 압력과 낮은 온도의 심해에선
물 분자들 사이로 가스가 들어가 결합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가스 하이드레이트라고 해요.
해리되면 발생하는 메탄은
연소하면 청정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전 세계 추정량이 무려 10조 톤이죠.
그런데 메탄이 누출되면 강력한 온실 효과를 일으켜요.
얼어 있는 메탄이 깨어나 기온이 올라가면
점점 더 많은 메탄이 깨어나 가속되죠.
그럼 기후 위기는 돌이킬 수 없어요.
하지만 탄소배출제로화 실패로 툰드라는 녹고 있고
메탄이 깨어나고 있죠.
재생 에너지는 효율이 부족해요.
발전량도 들쑥날쑥하죠.
시간이 지나 기술이 발전하면 극복할 수 있겠죠.
하지만 우리에게 그런 시간은 주어지지 않았어.
유럽은 결국 원자력을 택소노미에 포함합니다.
높은 효율, 정확한 생산, 적은 CO2 배출을 하거든요.
하지만 원자력은 위험하지 않나요?
이젠 더 큰 위험이 무엇인지 선택해야 했어요.
그리고 우린 답을 찾아 나섭니다.
DL이앤씨는 SMR(소형모듈원전)에 주목했어요.
SMR은 원자로 구성 요소를 하나의 단단한 모듈에 담아
크기를 줄였지만
출력은 15분의 1을 낼 수 있어요.
방사능 누출 위험이 현격히 줄어들죠.
붕괴열이 작아 전원이 차단돼도 자연 냉각이 가능해요.
높은 열은 수소, 암모니아 생산에도 이용할 수 있어요.
DL이앤씨가 뛰어난 생산 플랜트 설계, 시공 능력을 갖고 있는 부분이죠.
SMR과 DL이앤씨의 활약 기대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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