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십지 보살이에요.
불교에서 십지 보살. 지상에 강림하신 십지 보살이요.
여기까지 가면 멀리 가죠.
따라오실 분만 따라오십시오.
강요는 안 합니다. 제가 공부한 결론이에요.
제가 한 28년간 동서양 경전을 공부한 결론이
예수님이 지상에 왔다간 십지 보살이에요.
화엄경은 우주에 계신 십지 보살 얘기만 자꾸 하는데
이 신약성경은요, 그 십지 보살이 지구에 와서 어떻게 살다 가셨는지
어떻게 교화를 하셨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훨씬 살아있는 스토리에요. 이해하세요?
‘예수 보살경’ 이래서 보세요.
불교 분들은 표지를 바꾸세요, ‘예수 보살경’
절에 다니는 분이 계속.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러면서.
“예수 보살이 말씀하시되” 이러면서.
제가 28년 경전 공부한 내공으로 말씀드리는데, 여기는 같은 사상입니다.
화엄경, 유마경, 아미타경, 신약성경은 같은 사상입니다.
문화권 따라 이름만 다르게 나오지 같은 사상이에요.
이걸 다르다고 도저히 저는 말할 근거가 없어요.
용어는 당연히 다르죠. 문화권에 따라 용어는 다른데
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니까요, 지금.
머릿속에 같은 그림이 있어요.
화엄경은 십지보살, 예수님 사도들은 예수님,
거기에 그 자리에 人子
사람 중에 제일 꼭대기 인자, 성자 아시겠지요?
그러니까 이렇게 되어버리면 인류종교가 찢어져서 싸울 필요가 없어집니다.
“예수님이 아미타불이에요” 이러면 기독교와 불교가 싸우기 힘들어지죠.
도교에서는 옥황상제라고 하죠, 아마. 도교까지 합쳐집니다.
이게 다른 게 아니고 ‘예수님이 이런 존재야’ 이런 게 아니라.
각 문화권마다 십지 보살을 부르는 이름들이에요, 다.
우리 민족은 뭐라고 불렀을까요? 십지 보살 자리를?
환인환웅이요.
하늘에 있으면 환인,
내려오면 환웅, 분신 나투면 환웅
불교에서는요?
아미타불이 극락의 주인이고 분신 나투면 관세음이에요.
기독교는요?
여호와가 본체인데 나오면 예수가 되요.
다 똑같습니다.
중국 도교에 가면 ‘옥청진왕’이라는 하느님이 계시는데,
나툴 때는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으로 나투어요.
흔히 우리가 말하는 구천상제라는 분.
가면 다 똑같은 소리 합니다.
거기 계신 본체가 있고,
그분이 우주를 돌아다닐 때의 모습이 있고
재미있죠.
북유럽 가면 어떻게 될까요?
그게 오딘과 토르에요.
오딘이 본체이고 나투면 토르입니다.
인도에 가면 인드라신이 그 역할을 하고
다 특징이 뭐냐?
벼락을 담당해요. 벼락 치는 양반들이에요.
우주에서 인류에서 벼락 잡았다고 하고 분들이
그리스에 가면 제우스지요. 벼락 담당자가 제일 신입니다.
중국 도교에서도 구천응원뇌성,
벼락 치는 벼락 소리 내는 하느님.
구천, 하늘 중에 제일 꼭대기 하늘에서
분신을 나투시는 벼락 치는 하느님이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벼락을 쳐서 보화, 두루 온 우주를 교화시키는
선으로 만드는 하느님.
이런 강의 제가 예전에 한 번 해드린 적이 있어요.
북극성 이야기.
유튜브 한번 찾아보시고.
저는 그때도 이미 그걸 감안하고 한 얘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동안 막 찢어져서 부르는데,
그 자리를 정확히 알자 이거죠.
'윤홍식 > 윤홍식_3분인문학(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분 인문학] 사랑의 지적질_홍익학당.윤홍식 (0) | 2019.04.17 |
---|---|
[3분 인문학] 자신은 안다. 욕심인지 양심인지_홍익선원.윤홍식 (0) | 2019.04.16 |
[3분 인문학] 명상의 원리와 방법(몰라 명상) _홍익학당.윤홍식 (0) | 2019.04.15 |
[3분 인문학] 현대의학이 이해 못하는 에너지몸의 세계 _홍익학당.윤홍식 (0) | 2019.04.12 |
[3분 인문학] 중용의 의미 _홍익학당.윤홍식 (0) | 2019.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