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법칙을 들으면 연상이 되는 것은
나에게 없는 무언가를 다른 곳에서
내 쪽으로 올 수 있도록
끌어당긴다라는 말일 것입니다.
끌어당김을 위해선
내 진동을 그 진동과 일치시켜야 하며
집중을 통해 내 현실에 나타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표현도 현상을 설명하는 방법이 될 수는 있지만
정확히 본질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크다고
바샤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모든 것은
‘지금’ ‘여기’에 존재하기에 우리가 새롭게 창조할 것은 없습니다.
가능태라고 비물질적인 상태도 아니며
모든 것은 소위 물질화되어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제 영상을 잘 따라오신 분들은
이것이 평행현실을 다른 말로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곧장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현실화라고 부르는 것은
보이지 않던 것을 보게 되는 것이지
어딘가에서 끌어당겨 오거나 우리가 창조해 내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이미 여기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현실이
우리에게 시각화가 되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바샤에 의하면
모든 개체는 영적인 존재로서
각각의 고유한 핵심 주파수 진동이 있다고 합니다.
코어 바이브레이션이라고 하며
근원, 즉 신의 양상을 반영하고 있는
나만의 개성 있는 특유의 진동 시그니처입니다.
이 핵심 진동은
우리의 가장 높은 진동 상태를 나타내는
사랑, 자유, 평온, 열정, 기쁨의 에너지입니다.
이것은 마치 등대처럼 사방으로 강력하게 쉼 없이 뿜어져 나가고 있으며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원천적 힘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가 소위 현실화하는 것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간혹 우리가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이 일치하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것을 원하는 것은
부정적 에고의 작동일 수 있으므로
이것을 잘 구별할 수 있어야
불만과 좌절이 반복되는 경험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이 핵심 진동에는
우리에게 필요하고 중요하며
기쁨이 되는 모든 일이 일어나게 하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이 진동과 조화를 이루는 모든 것은
나에게로 오게 되며
이 진동과 부조화를 이루는 것들은
내게 접근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내가 가진 두려움에 기반을 둔
부정적인 믿음들과 정의가
내가 선호하는 일들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바샤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 핵심 진동과 어울리지 않는 부정적인 상황이
사라지지 못하도록 붙들고 있는 것 또한
나의 부정적 믿음 체계이고 정의라는 것입니다.
그 상황을 내게 속하지 않는 무언가로 비난하며 원망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그 상황은 계속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어떻게 하면 내가 선호하는 것을 잘 끌어당길 수 있을까?”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호하는 것이 오지 못하도록
“무의식적으로 막고 있는” 내 믿음과 정의를 알아보고
놓아주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끌어당김이나 현실 창조를 배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호흡처럼 늘 자동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우리의 태생적인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 우리 앞에 있는 현실은
전혀 나타날 수 없을 테니까요.
관건은 의식적인 사용이라 할 수 있는데
내 부정적 믿음이나 정의가
내 핵심진동을 가리고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
바로 그 첫 번째 방법이고
매 순간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흥미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내 핵심 진동이 뿜어져 나가
내게 필요한 모든 기쁨을 가져다주려는 에너지를
부정적인 믿음으로 가리지만 않으면
아무 노력 없이도 내게 일어날 중요한 일들은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될 일은 되게 돼 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단 나 자신이 중간에서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내 부정적 믿음 체계와 정의를
알아보고 전환시키는 작업이 아주 중요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또 한 번 ‘애쓰지 않고 내려놓음’이
가장 강력한 창조력이 있다는 진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의 관건은
내게 없는 것을 다른 데서 끌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호하는 것이 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부정적 믿음 체계’를 놓아주고
그 일들이 일어날 수 있게 허용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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