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Pleia] 우리가 암 등의 병에 걸리는 이유/ 몸은 병과 싸우지 않는다

Buddhastudy 2025. 1. 23. 19:09

 

 

병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각자가 정해온 인생 테마와 목적에 따라

병이 각각 다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병에 걸리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이 병에 걸림으로써

주위의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입니다.

 

그 사람 자신도 그 병을 통해 얻는 무언가가 분명히 있지만

그보다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입니다.

가족이든 누구든 그들이

병든 자신을 대하면서 가지게 되는 이 새로운 상황에서

어떤 이슈를 다루고 관계를 변화시키는 등

무언가를 배울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병에 걸리는 이유는

자연스러운 나에 대해 저항하는 믿음 체계를 가질 때입니다.

 

몸은 마음을 그대로 반영하게 됩니다.

내가 태어나기 전 동의한 집단의식에 의해서든

아니면 현재 내 의식에 의해서이든

몸의 기능과 작용 등은

모두 예외 없이 우리의 의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병이 든 몸은

자연스러운 상태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마음이

자연스러운 상태가 아니라는 뜻과 동일합니다.

 

만일 나 자신을 가치 없다 여기며 부정하거나

내 열정이나 마음을 따르는 대신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나로 살아가게 된다면

이것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은 자신에 대한 저항이기에

지금의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닌 다른 존재이다라는

부정적 메시지를 발산하게 됩니다.

 

이러한 에너지가 투사된 세포들은 문자 그대로

원래의 존재가 아닌 다른 존재로 변이를 일으키게 되어

우리 몸을 공격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변이된 세포들을 암이라 부릅니다.

수술이나 치료를 통해 암이 나은 듯하다 다시 재발하는 이유는

그 원인이 되는 에너지가

아직 그대로 변하지 않은 채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할 때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

병이 생기게 됩니다.

스트레스 역시

자연스러운 나의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죠.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주위에 있을 경우 눈병이 나기도 하고

나 자신이 나 스스로를 지원하지 못한다 여길 때

다리나 발목에 부상이 생길 수 있고

여자이기에 희생당했다는 트라우마가 있을 경우

심각한 부인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떠한 병에 걸렸을 때는

그 병을 없애려고 하기 전에

그 병이 나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들어봐야 합니다.

 

나에게 어떠한 부정적인 믿음이 있기에

내 몸이 이것을 반영하고 있나 살펴보고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몸의 병은 모두 증상일 뿐, 원인은 마음에 있습니다.

죄책감이나 누구를 원망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등

그 병이 생기게 된 나의 마음 상태

즉 믿음 체계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배우게 되면

병은 더 이상 내 몸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게 됩니다.

 

우리는 병균이 몸에 침투했을 때

우리 몸의 세포들이

이들과 격렬한 전투를 벌일 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병균이 들어오면

우리 몸의 세포들은 이 균들을

자신의 몸 안으로 흡수하여

그 균들이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상태에 이르도록 전환을 시킵니다.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게 합니다.

균들이 세포들을 통과해 나왔을 때는

더 이상 우리 몸에 위협적이지 않게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병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온 것이 아니라

진정한 나 자신과 틀어진 것을 조율하여

진정한 나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을 돕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시스템도 이러한 순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병균을 죽이는 난폭한 전쟁터가 아니라

평화롭게 수용하고 전환을 이끄는 장소입니다.

 

이러한 몸과 병균에 대한 새로운 이해는

우리 역시 병을 싸워 이겨야 하는 존재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병이 나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질문하고 받아들이며 이해하여

평화롭게 지나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보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