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더 잘 통하는
손의 모양, 장소, 시간, 문장의 형식 등등이 따로 있을까요?
그래서 이 형식을 잘 갖춘 기도는
신이 들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기도는 들리지 않게 되는 것일까요?
또 반드시 도와달라는 기도를 해야만 도움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즉 수호천사들이
“우리는 도와주고 싶은데
내가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아서 도와줄 수가 없었다”라고 하고 있는 것일까요?
혹자는 “우리에게 자유 의지가 있기에
기도로 요청을 해야만
천사나 존재들에게 우리를 도와줄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기도는 손을 모으고 합장을 하든 절을 하든
어떤 대상을 향해 도와달라는 외침이 있든 없든
늘 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기도라도
들리지 않는 기도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이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신은 나의 기도를 늘 들어주고 있다.
이것을 알아보는 것이
바로 힘을 가진 기도입니다.
그러나 신이 기도를 들어주는 방법은
우리가 원하고 기대하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특정한 결과를 내어 달라 고집하면
내 기도가 들어진 것을 알아보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간절한 기도가 진정한 기도가 아닙니다.
간절히 원하는 마음은
간절히 원하게 되는 현실만을 계속 나타나게 할 것입니다.
진정한 기도는
내게 없는 무언가를 달라는 요구가 아니라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반드시 내게 오게 돼 있다는 것을 알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고의 기도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내게 필요한 모든 도움과 안내는
늘 나에게 주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보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기도 전에
“내 기도는 이미 이루어졌다”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면
그것은 아주 좋은 사인입니다.
왜냐하면 기도의 힘은 내면으로 들어가
평정을 갖고
내맡김을 하게 되는 마음의 상태를 만드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받아들여진다는 것은
내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나를 통해 일어나는 것이기에
내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도전이 생겼을 때
이 두 가지의 기도를 기억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째,
어떤 상황이 일어났고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진다 하더라도
내가 바꿀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것을 거부하거나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둘째,
나에게 이미 있는 것들을 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이러한 마음을 가지기까진
조금 시간이 필요하기도 할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 상태는 난관을 헤쳐 나갈 지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도움과 안내는
완벽한 시간에 완벽한 동시성으로
우리의 삶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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