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스님이 깨달은 분한테 가서
“열반이 무엇입니까?”
왜냐하면 자기는 지금 열반을 구하고 있거든.
하니까 큰스님이
“생사가 없는 곳이니라”
이렇게 답했어요.
맞죠?
그러니까 또 질문이
“어떻게 하면 생사가 없앨 수 있습니까?”
맞죠? 그렇지 않나요?
질문의 순서가 맞죠.
“열반이 무엇입니까?”
“생사가 없는 곳이니라”
“어떻게 하면 생사를 일으키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하니까 답변이
“지금 너가 공연히 일으키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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