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이 문제가 아니라니까.
분별이 문제가 되면
분별하면 안 돼요.
분별하는 사람은 다 깨닫지 못한 사람이야.
분별심에 사로잡히는 게 문제예요.
그러니까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에 사로잡히는 게 문제,
생각에 홀리는 게 문제예요.
생각에 미혹되는 게 문제인 거예요.
감정이 문제가 아니에요.
감정은 이것이에요.
그러니까 ‘번뇌즉보리’라는 거는
번뇌가 보리라고 하거든요.
분별이 보리인 거예요.
이 분별이 보리를 떠나 있는 게 아니거든.
그 중생과 부처의 차이가 뭡니까?
깨닫지 못한 사람과 깨달음의 차이는?
분별이 보리임을 모르는 거야.
그러니까 따로 찾는 거예요. 보리를.
그러니까 생각,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니까
생각, 생각이 보리인데
이게 보리임을 모르고
생각으로 보리를 따로 찾는 게 문제라는 거예요.
그게 바로 생각에 속는 거죠.
깨달음이라는 분별심에, 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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