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처음에는 되게 미약하거든요.
이게 이렇게 자극이 된다 하더라도
근데 이게 힘을 얻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 낯선데
자꾸 마음이 여기에 와 있어야 돼요.
딴 데 가 있으면 안 돼요.
그게 여기에 와 있다라는 것도
우리가 보통 ‘챙긴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요즘 보면은
뭔가 챙기면 어떤 물건이 있어서 내가 챙긴다고 느끼는데
그게 아니고
분별을 놓아버리는 게 챙기는 것이다.
조작을 놓아버리는 게.
조작을 놓아버리면 이거거든요.
생각, 감정, 이런 데 떨어지지 않으면
이거밖에 더 있습니까?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또 생각이나 분별에 떨어지면
뭔가 불편해요.
여기 있으면 아무 불편함이 없어요.
아무 일이 없어요.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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