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선공부

[릴라선공부] 진짜 공부라면 삶에서 증명된다!

Buddhastudy 2024. 8. 13. 19:16

 

 

공부를 따로 두면 안 돼요.

공부는 잘 됐는데

삶이 계속 뭔가 문제가 있다?

그건 공부를 제대로 한 게 아니에요.

 

이것도 나는 질문을 하고 싶어.

공부가 어디 있어?

공부하는 장소가 어디 있어?

공부하는 뭐가 어디 있어?

 

이거를 떠나서 어떻게 살아요?

공부는 이거예요.

 

시험 문제, 학교 공부로 치면은 사실은 이거예요.

우리가 모의고사를 보잖아.

수능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모의고사는 이거야.

모의고사 문제 푸는 게 지금 법회예요.

공부 모임은 모의고사 문제 푸는 거고

집으로 돌아가서 사는 거는 진짜 수능시험이야.

 

근데 사람들은 거꾸로 생각을 해요.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셨어요?

 

이 공부 모임은 모의고사 문제 푸는 거예요.

여기 선생님 계시니까 이해 잘 하시겠죠.

근데 현실, 삶에서

진짜 내가 장애에서 벗어나느냐? 않느냐?

그게 수능 시험

그게 진짜 점수라는 거예요.

 

근데 사람들은 공부를 거꾸로 해.

집중해서 한 시간 앉아 있고

들으면 공부를 잘하는 거고

집에 가서 온갖 문제에 다 걸리면

이거는 내 삶, 공부하고 상관없는 거니까 이래도 돼.”

 

이게 아니에요.

진짜 공부는 내 삶에서 그게 증명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뭔가를 세우고

머리가 아프다 어떤 순간에

그러면 그게 아직 뭔가를 세우고 있다라는 거고

그것 자체가 아직

나 스스로가 뭔가 상을 세우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한번 공부를 하다 보면은

그 문제를 해결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이런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 내가 이걸 해결해야 돼 하면

그렇게 하는 건 공부를 하는 게 아니고

진짜 공부를 하는 건 뭐냐 하면

/지금 이 자리에 밝아지면

그 문제는 어느 순간 해결되고 없어요./

 

이 자리에 밝아진다는 건 뭐예요?

이 자리가 분명해지고 드러나는 것들이

다 이렇게 가로막혔던 것들에서 깨어난다는 거죠.

그게 밝아지는 거거든요.

 

그럼 밝아지다 보면

그 테두리 안에서 그것도 같이 깨어나는 거예요.

밝아지는 거예요.

 

그래서 공부를 할 때 어떻게 해야 되느냐 ?

자꾸 이게 걸리니까 이걸 어떻게 해야 돼

이렇게 하면 안 돼요.

 

/큰 덩어리에서 공부를 해야 돼.

작은 거 갖고 공부하지 말고

큰 범주에서 공부를 해야 돼요.

 

법이 밝아지면은

그런 것들은 같이 해소돼서 사라지고

어느 순간 그게 문제가 안 된다는 거예요./

 

법이 밝아지면 돼요.

공부라는 거는 영리하게 해야 돼요.

공부가 분명해지면

그런 거 없습니다.

 

공부라는 게 뭐예요?

마음에 하나도 의지할 만한 게 없어지는 거잖아요.

한 물건도 없다.’

이 말이 그 말이거든

 

마음에 하나도 잡을 게 없다

그럼 그것도 안 잡고 있겠죠. 그렇죠

공부가 되면

 

한 물건도 남아있지 않게

밝아지는 게 공부다, 그러면

그중에 하나가 걸렸던 것도 사라지고 없겠죠.

그렇게 공부를 하는 거예요.

공부는 그렇게 해야 돼요.

 

말하자면 핵심 전공법으로 들어가야 돼.

이것저것 주변 이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하는 게 아니라.

그래서 진짜 공부를 굵게 해야 돼요.

 

그리고 여기에서 공부를 어떻게 해내는 게 중요하냐?

그래서 제가 얘기를 하잖아요.

질문을 하면

돌아보지 마라. 자기를

내가 공부를 하니까 좋다 나쁘다.

이거 돌아보지 마라.

 

내가 공부를 안 할 땐 이랬는데, 공부를 하니까 이렇게 됐다.”

그거 돌아보지 마라.

그거 다 시간 낭비다.

그렇게 얘기를 해요.

 

근데 사람들은요. 안 그래요.

너무 좋아. 그냥

공부를 하니까 예전에 걸렸던 문제들에서 자유로워지는 게 너무 좋으니까

막 얘기하고 싶어, 그냥.

 

그러면서 그거 돌아보지 마세요.”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너무 좋아서 얘기를 하고 싶어요.”

이렇게 얘기를 한다고.

 

근데 그 문제를 따로 해결해서 그게 해소된 게 아니에요.

공부가 깊어지다 보니까

그런 것 저런 것들이 돌아보니까

내가 1년 전 다르고, 몇 개월 전 다르고

이런 것들이 자기 삶에서 이렇게 보이니까 즐겁죠.

그게 공부의 즐거움이죠.

자유로워지고, 걸리지 않고, 가벼워지고

이게 공부의 즐거움이죠.

또 그런 게 있어야지 사람은 또 공부를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