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절로 일어난 일이 먼저인 것이고,
이거에 대한 해설,
‘저 사람이 종을 치니까 내가 이 소리를 듣고 있다’라는
보통 사람이 믿는 현실이 펼쳐진다라는 거예요.
‘객관적으로 존재한다’라는 현실이
어떤 자극이 일어나고
이거에 대한 해석을 믿은 결과라는 것이지
‘그런 식의 객관적인 일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이
부처님의 깨달음인 거예요.
우리는 일어난 생각을
객관적인 사실로 믿어버려요.
만약에 이렇게 하면은
그냥 이런 식의 여기에는 아무런 해석이 없는데
“저 사람이 죽비를 들고 있네.”
이것이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믿어버려요.
그게 전도몽상, 꿈을 진실하다고 여기는 보통 사람들의 의식 상태다.
근데 깨닫고 보니까
이 죽비를 드는 이 현실이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라
이거에 대한 해석
그 해석이 어디서 일어나고 있냐?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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