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정복해 가는 과정이에요.
아상.
그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은
그건 공부가 아니에요.
내가 ‘이것이다 저것이다’ 했던 것이
다 이 일임을 보고
그것을 다 놓아버리는 쪽으로 가면은
어떤 느낌이 드냐 하면
이 작은 자기가
온 우주로 확대되는 듯한 전환이 있어요.
그 자아의식이 이 틀을 지워서 나를 구속했구나라는.
그래서 이 틀을
자아의식을 조복시키고
자아를 극복한다는 건 뭐냐?
나를 틀 지었던 이 울타리를 부수는 과정인 거예요.
원래 나는 이 우주 전체이기 때문에.
근데 이걸 의식이 한계 짓고 있었어
이게 나라는 한계.
그러니까 이거를 부수어 가는 과정인 거예요.
그래서 무한한 확장이 된다는
무한한 확장.
원래 우리 존재 자체는
끝이 없는 그 무한성이거든요.
근데 그 어떤 것으로서의 무한성이 아니에요.
의식으로서의 무한성도 아니고
공간으로서의 무한성도 아니고
없는 것으로서의 무한성이 아니에요.
그게 다 탈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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