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TV

[오은영TV] 엄마는처음이라, 통제 불능? 엄마에게 막말하는 아이! 무엇부터 가르쳐야 할까요?

Buddhastudy 2021. 6. 3. 18:45

 

 

...

 

모든 가족들이 약이 바짝올라있어요.

얘는 약을 바짝바짝 올려요.

모든 가족들이 얘를 손아귀에 넣어서 꺾으려고...

얘를 대하는데 다, 특히 엄마가 너무 걱정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나는 애를 버르장머리 없이 안 키웠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오면 애가 더 그래.

그러면 민망해..

 

어떤 말도 안 통해요. 뭐라고 얘기 했더니

듣고 있거든요. 놀면서 듣고 있거든요.”

이러니까 엄마가 약이 많이 올라서, 그 다음에 얘를 손아귀에 넣어서 꺾으려 하는 결정판이

휴대폰이야. 게임.

 

지금 모든 가족이 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일대 다로, 엄마는 이걸 꺾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걸 굴복시키는 가장 이 아이의 약점이 게임이고

그런 면이 있는 거예요.

 

...

 

이 마음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 구체적인 방법은

언제나 마음이라는 주제를 갖고 아이와 꼭 이야기하셔야 해요.

 

저는 공부가 싫어요, 휴대폰이 재밌어요.” 이러면

싫지, 공부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을걸.”

엄마도 싫었어요?”

엄마도 좀 싫었지.”

이게 마음을 얘기하는 거예요.

이걸 굉장히 신경을 쓰셔야 할 거 같아요.

그럼 아이가 마음을 배워가요.

 

특히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매네있게 감정을 표현하는

메너 감정 표현법, 그걸 가르쳐야 해요.

 

<메너 감정 표현법>

선을 넘지 않고도 부정적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엄만 쓰레기야

이건 사실 얘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요?

속상하다는.” 그렇죠.

“‘엄마, 진짜 진짜 진짜 엄청 엄청 엄청 나 마음 속상하거든요.’

이렇게 표현하는 게 훨씬 좋은 방법이야라고 가르쳐주셔야 해요.

 

그런데 이걸 안 가르쳐주고

, 너 뭐 쓰레기?”

이렇게 되면 대화가 안 아니었어요.

계속 지적하고 지시하고 금지하고 뭐라 하고 화내고 소리 지르고

그러니까 아이가 더더더더 어쩌면 제자리를 못 찾아갔던 면도 있다고 봅니다.

 

경계를 넘어가지 않도록

어느 정도 한계를 지킬 수 있도록

그런 대화로만 나누셔야 하는 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