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드러내야산다

[드러내야 산다] 어휘력과 부유함이 비례한다 - 정철화 박사

Buddhastudy 2023. 6. 26. 18:30

 

 

 

어휘와 부유함이 비례한다는 말이 이해가 가나요?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어휘 수가 많을수록

그만큼 부유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사용하는 어휘가 500개인 사람과 5,000개인 사람은

돈 버는 방법이 다르고

말의 표현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특히 요즈음 어휘력이 부족해서 고생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부족한 어휘력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지요.

 

저렇게 평범한 단어도 모르면서

어떻게 공부를 잘 할수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옆에 있어도 말로 하지 않고

카톡이나 메시지로 묻고 답하다 보니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투를 수밖에 없지요.

 

어휘를 많이 구사하는 능력이 있으면

사회성이 높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도 잘 내게 되지요.

 

그래서 그 결과로

삶의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지요.

 

 

어휘력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세계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어휘는

그 사람이 관계하고 있는

사람 수도 규정을 합니다.

 

그 사람이 알지 못하는 단어는

그 사람이 모르는 세계이고

일반적으로 어휘수가 적어서

매번 같은 말만 반복하는 사람이 있지요.

우리는 그런 사람을 만나기 싫어하는 것입니다.

 

어휘 수를 더 많이 늘리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넓은 세계를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어휘수를 많이 늘릴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글로 많이 쓰는 것입니다.

 

부산시립교향악단에서

비올라 주자로 이름을 날린 여동생은

음악가답게 성질이 까칠했습니다.

그래서 가끔 전화 통화를 해도

간단한 인사말 정도만 하고

대화를 길게 끌고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년퇴직하고 나서

성경을 직접 손글씨로 필사하기 시작했는데

성경 전체를 무려 6번이나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 놀랄만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성질도 아주 부드러워지고

특히 언어 구사력이 늘어서 전화 통화를 시작하면

1시간도 쉽게 지나가 버리는 것이지요.

 

어휘 구사력이 늘어서 서로 대화하는 것이 즐겁고

또 제가 편안함을 느끼니까

더 길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여동생을 보면서

, 손 글씨로 쓰는 것이

저렇게 어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매일 10감사를 컴퓨터에 기록을 하는데

이제는 감사노트에 직접 적는 걸로 변경을 했습니다.

컴퓨터에 기록하면 다섯 손가락이 기억하는 정도이지만

직접 적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6가지 감각기관이 전부 작동함으로

바로 저의 두뇌에 인풋이 되어서

어휘력이 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독서를 많이 하는 것입니다.

 

어휘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독(多讀)을 하면서

모르는 말은 사전을 찾아보고 기록해 놓고

자주 보는 것이지요.

 

특히 학생들은 공부하기도 빠듯한데

이것을 실천하라는 것은 잔소리라고 생각하지 쉽지요.

그러나 수학 문제 한 개 푸는 것이 급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오히려 어휘력이 부족하면

아는 문제도 틀릴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요.

 

결국 어휘력은

사람의 본질인 생각의 한계로 이어지고

생각의 한계는 사고력의 한계로

사고력의 한계는 문제해결 능력 부족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기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책 읽지 않는 직원들과 함께

"우리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보자" 하면서

밝은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사막에서 우물을 파는 작업과 같습니다.

 

그래서 VM 활동을 시작하면

주간 서신, 월간 서신으로 반드시 시험을 쳐서

끊임없이 어휘력을 높이도록 합니다.

 

매주마다 새로운 의식 세계를 깨닫도록

경영 서신으로 의식의 장마당을 펼쳐

어휘력의 수준을 높이게 하지요.

 

 

#세 번째는

모르는 단어는 찾아서 기록하고

기억할 때까지 계속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최근에 나온 기사 중에서

'캐나다 G7 국가 중 첫 테이퍼링'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여러분, 의미가 이해가 가시나요?

-G7 국가는 어느 나라이지요?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서방 7개 선진국을 우리는 G7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테이퍼링의 뜻은 무엇일까요?

경기침체기에 경기 회복을 위하여 썼던

각종 완화 정책과 과잉 공급된 유동성을

경제에 큰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서서히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전략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신문이나 기사를 보고

모르거나 의문이 들면 바로 찾아보고

나의 어휘력 노트에 기록해 놓고

그것이 기억할 때까지 반복해서 보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활용하기'입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단어는

내가 모르는 세계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요.

따라서 내가 알게 된 단어는

실제 생활에서 사용해 보면

나의 세계가 점점 넓어지는 것입니다.

 

많은 어휘를 알기만 한다고 해서

어휘력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알아도 표현하지 못하면 말짱 꽝이지요.

 

우선 가까운 아내나 또는 남편에게 또는 친구와 대화할 때

사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할 때도 써보고

특히 아침 VM활동 시간에 활용해 보면 매우 좋지요.

 

어휘력이 늘면 군더더기가 줄고

정확한 표현을 함으로 소통 능력이 향상됩니다.

그리고 보다 간결한 말과 글로

원하고자 하는 바를 상대방에게 빠르게

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지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고

고객을 설득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인 것입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우리 몸에 배지 않고

자신도 살아가는 방식도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지성적인 사람이 반드시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지성적이지 못하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어려운 일을 겪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확실히 높은 것이지요.

 

세상에 휩쓸리는 사람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책을 읽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에 반복하던 삶을 계속하게 되고

또는 모방으로 살아가게 되지요.

그러다 보면 갑자기 변화가 오면 당황하게 되고

대응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부족한 어휘력으로 고생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많지만

대부분 어휘력을 기르는 노력을 거의 하고 있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어떻게 어휘력을 기를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지력을 올려서 교양의 폭을 넓혀야

어휘수가 늘어나고

나의 삶의 깊은 맛도 느끼고

또 타성의 덫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것이지요.

 

많이 배우고, 책을 많이 읽고, 또 많이 쓰면

표현하는 어휘의 조합 수가 달라지고

또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상대방과의 교감에 크게 도움을 주고

내가 인식하는 인식의 지평선을 넓혀 줌으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내 삶의 지혜가 풍부해지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휘수를 늘리는

4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많이 쓰자!

-독서를 하자!

-모르는 단어는 찾아서 적고 기억을 하자!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활용을 하자'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한 가지라도 잘 실천해서

풍성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