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감정소모 없이 쿨하고 이성적으로 사는 법 [머리를 써야 할 때 감정을 쓰지 마라]

Buddhastudy 2018. 5. 17. 19:52


이 세상에 결코 부족하지 않은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실패하는 자 그리고 불평하는 자

이 둘의 공통점은

삶의 평범함과 사소함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

 

중국의 자기계발 작가 차이웨이는 이렇게 말한다.

환상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 할 때

비로소 진정한 삶이 시작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한 권의 책을 썼는데

그 책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게 된다.

 

어느 날 친구가 그러더군요.

회사 생활이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이직을 하고 싶다.” 고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편하게 일하는 직장으로 옮기게 되면

월급은 그만큼 줄어들 텐데 괜찮겠냐.”

친구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답하더라고요.

, 생각해보니 시간적 여유보다는 역시 돈이 더 필요한 것 같아.”

 

많은 이들이 착각하고 있는 한 가지 사실이 있는데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장을 옮긴다 하더라도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대하죠.

 

원하는 자격증을 따고

승진해서 인정만 받으면

온갖 잡다한 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깨닫게 됩니다.

일 하나를 끝내면 언제나 다른 일이 대기하고 있음을.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면

처리해야 할 사소한 일들이

더 많아 진다는 것을.

 

여기든 다른 곳이든

일상의 번잡함이 없는 곳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번잡함이 곧 삶이다.

 

이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 모든 기대를 내려놓을 수 있고,

번잡한 일 뒤에 가려진 평범한 행복을 이해 할 수 있게 됩니다. 다시 말해

 

행복을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삶의 번잡함과 평범함을

가장 빨리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는 거죠.

 

행복은 일종의 능력과도 같아서

이러한 능력을 얻기 전까지는

험한 길을 굽이굽이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 경험이 차츰 쌓이게 될 때

비로소 비범함 성공을 이루게 되는 거죠.

 

이 말을 기억하세요.

지금 당장 내가 처한 삶의 조건은 바꿀 수 없겠지만

삶의 방향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그러니 순간순간의 사소한 일을

쓸모없는 감정소비로 망치지 마세요.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시시각각 흔들리는 감정에

자신의 삶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꿈과 목표에 맞춰진 이성에

키를 쥐어 주는 것입니다.”

<머리를 써야 할 때 감정을 쓰지 마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