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9) 18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80회] 상처받을까 봐 사람들을 피하게 돼요

저는 사실 초등학교 때 놀림도 많이 받았고 왕따 당한 경험도 있고 그래서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그래서 일부러 상처받을까 봐 일부러 사람들을 많이 피했는데요 제가 어떤 사람하고 사귀면은 그 사람과 사귀다가 제가 갑자기 틀어지게 되면 그 사람들과 친했던 다른 사람들과 다 인연을..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한국에서 자영업자로 산다는 것은...

"정년퇴직 후에 자영업을 해야만 하는 시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영업자가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표면상으로는 2-3%의 성장을 하더라도 앞으로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소득이 줄어들게 됩니다.// 왜 청년 것만 조언하면 되지 55세 넘은 자영업자 조언은 뭣 때문에 해? 우리..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79회] 13년 차이 나는 친언니와의 관계

13년 차이 나는 친언니 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에 걸려서 심리치료와 웃음치료를 받아서 조금은 나아졌지만 문제는 언니와 저 둘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갈등이 깊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언니의 인생과 처한 환경을 생각하면은 머리는 이해가 되는데 이것이 계속 반복되고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78회] 친구들이 장난칠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입니다 제가 질문해드릴 내용은 친구들이 장난을 칠 때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장난이구나 하면 되지 뭐. 그거 뭐 어렵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그런 거는 장난이구나라고 생각을 안 하니까 그렇지. 내가 하지 말라고 그런다고..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아들이 저를 닮을까봐 걱정돼요 (나누기 있습니다)

즉문즉설 뒤에 마음나누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 화가 나거나 상처를 받으면 표현을 하지 못하고 연락을 끊거나 인연을 끊고 지냈습니다 저의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고치지 못하고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제 성격이 고쳐졌다고 생각했고 착각했습니다 제가 불안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77회] 이사 온 지 6년 차인데 힘듭니다

제가 타 지역에서 살다가 당진에 이사 온 지 한 6년 정도 올해가 6년 차인데 아직까지도 당진에서 사는 게 적응하는 게 너무 힘들게 적응을 했고 제가 10년 전에 교통사고를 나가지고 되게 심하게 다쳤는데 몸이 여기저기 많이 아파지고 이러다 보니까 병원에 가는 것도 여기서는 여의치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76회] 신경 쓰이는 오빠의 결혼 문제

저는 서른세 살 먹은 그냥 평범 집의 딸인데요 근데 저희 아빠가 보수적이고 옛날 남자예요 권위적이고 저희 엄마가 반대 결혼도 하시고 아빠가 또 술 드시고 주사도 심하셨고 자라나는 환경이 썩 좋지는 않았어요 근데 오빠가 이제 결혼 문제를 두고 있는데 결혼이 소꿉장난이 아닌데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아버지를 모시지 않고 병원에 보내서 죄책감이 듭니다

동생이 여동생이에요? 남동생이에요? 그런데 누가 반대하는 거예요? 아버지가 치매가 계시오? 조금 왔다고? 일상적인 대화는 다 되고요? 그런데 동생이 모시겠다는 오빠한테 얘기하는데 오빠가 반대하는 거절하는 이유는 뭐에요? 그럼 의논해서 하면 되지 그게 울 일이에요? 죄송스럽지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75회] 저의 보험 영업 적성이 맞는 건지

제가 보험일 하는 영업을 하고 있거든요 한지 이제 일 년이 지났는데 사람을 저희는 당기는 힘이라고 그래요 이게 당기는 힘이 너무 약해가지고 대화를 하면은 '아 어려워요' 그러면 이해가 너무 돼서 '예 안녕히 계세요' 이러고 오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게 지금 적성에 맞는 건지 아니면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74회] 친구에게 도움되는 말을 해주고 싶은데요

제가 오늘 스님께 드리고 싶은 질문은 최근에 그 친구가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20년 동안 해왔던 일인데 처음 시작하려다 보니까 일단 두렵고 걱정이 많이 앞서는거 같아요 보통 사람들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면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막연하게 두려움이 앞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72회] 남편에게 말하지 않은 딸의 남자친구

딸만 둘 가진 엄만데요 애들이 한동안 남자친구가 없었어요 근데 최근에 소개팅을 해서 둘 다 동시에 생겼어요 근데 저만 알고 아빠한테는 얘기를 못했어요 밖에서 남자친구 만나는 거 같으면 '언제 들어오냐'고 전화를 10번도 더 하니까 저만 알고 남편한테는 얘기를 안 했거든요 그런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71회] 강박증을 고치고 싶습니다

저는 서른네 살이고 지금 현재 강박증이 있어가지고 사회생활도 어렵고 직장생활도 마찬가지 어렵고 가정생활하는데도 뭐 다툼도 많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병원도 다니고 이렇게 약도 많이 먹고 했는데도 그게 잘 안 고쳐지고 저도 결심을 '고쳐봐야지' 결심도 많..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화목한 부부가 되고 싶어요

아내 될 사람이 자존심이 너무 세고 욕심도 많습니다. 아내를 어떻게 대해야지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요?// 마이크를 앞사람한테 줘 봐요. 자기가 한번 대답해 봐. 난 결혼을 안 해봐서 대답을 못하겠어. “잡혀서 살면 행복합니다.” 하하하. 그런데 그런 여자를 왜 좋아해요? 그러..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68회] 50대 초반 집사람하고의 관계

제가 지금 현재 나이가 50입니다 그래서 직장 생활을 24년째 하고 있고요 집사람하고 결혼 한지가 2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50대 초입 들어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고민이 첫 번째가 직장, 두 번째가 집사람하고 관계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권태기라면 권태기라고 해야 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67회] 문경 정토수련원 고행상의 의미

스님의 하루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면은 문경 수련원이 나오는데 거기 보면 고행상이 있더라고요 그 고행상의 의미가 뭔지 궁금합니다 부처님이 고행을 6년 하시고 그것은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 아니라고라고 하셨는데 고행상이 거기 있는 이유가, 의미가 뭔지 궁금합니다// 사람이라는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66회] 현재의 행복과 미래의 행복

저는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면서 지내왔습니다 대학을 다닐 때는 동아리나 해외봉사활동, 여행, 하고 싶은 다른 일보다 장학금이나 학점 관리를 위해 오로지 학교만 열심히 다녔습니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65회] 앞으로 내가 뭘 해야 하나 고민이 들어서요

저는 올 2월부터 일을 5년간 근무하다가 휴직하고 있어요 5년간 계속 대학 졸업하기 전부터 근무를 하던 직장이 없어지고 나니까 1∼2달은 휴식도 하고 여행도 하고 여가생활도 즐기고 재밌고 보람되게 보냈는데 어느새 지내다 보니까 5월도 다가오고 같이 놀던 친구들도 다 취직을 하고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64회] 모든 가족이 반대하는 언니의 결혼

저의 친언니가 일 년 넘게 사귄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최근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인사를 드리러 왔는데요 나이 차이가 띠동갑 이상 차이가 나고 남자 쪽이 형편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이유로 가족과 모든 식구들이 모두 반대를 합니다 언니가 그래서 많이 힘들어하는데 동생으로써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친구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얼마 전에 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 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그 친구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어 숙소를 하나 잡았는데 어느 순간 제 물건이 하나 없어졌습니다. 조금 놀랐지만 설마 하는 마음에 일단 두고 보았는데요 우연히 그 친구 주머니에 사라진 제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62회] 부대에 싫은 사람이 있어요

저는 이제 지휘관으로서 모든 부하들을 다 아우르고 해야 되지만, 어떤 부대를 가면 정말 어떤 간부들은 정말 기대에 못 미친다는 그런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너무 싫은 사람이 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말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61회] 꿈이 남들보다 큰 것 같습니다

꿈이 남들보다 조금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걸 보면 제 꿈을 그래도 계속 유지하고 간직하고 이렇게 마음속에서 이글거리는 그런 꿈을 하나하나 씩 밟아오며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는데 꿈이 하여튼 크다 보니까 지금 현실과 많이 좀 괴리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그게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남편과 딸들의 갈등 속에서 괴로워요

저는 35세 작은 딸 결혼 문제로 좀 질문 드리고 싶거든요. 남자친구가 있어가지고 올해 안으로 지는 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 아빠는 전혀 인정도 하지도 않고 좀 많이 시끄럽습니다. 저희 집에 삼 부녀는 굉장히 성질이 급하고 만나면 시끄럽고 그래요.// 누구를? 자기 딸이 잘났다는 얘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60회] 어떻게 해야 현명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재수 생활도 하고 했는데 막상 대학에 와보니 왜 제가 대학에 와서 또 이런 공부를 하고 있는지 약간 의문이 많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 현명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학은 딴 거 아니에요. 대학은 돈 내고 합법적으로 놀기 위해서 대학 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