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9) 18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9회] 5년 전에 어머니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습니다

어머니께서 5년 전에 정말 어느 날 갑자기 건강하시던 어머니께서 어느 날 갑자기 부정맥으로 인한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어요 그 이후에도 이제 두세 번을 호흡곤란과 심정지까지 오셔가지고 겨우 호흡만 하시는 상태에서 지금 현재 요양원에 계속 누워 계시는데 의식이 없으시죠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8회] 40대 실업,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년 전쯤에 정리해고가 돼서 1년 넘게 지금 실업자로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변한 그런 직업이 없이 아르바이트 비슷하게 일하면서 지내고 있는 40대 초반 애가 세 명입니다 초등학교 다니고 있는 세 명이 있는데 처음에는 상당히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주 잘 살고 있어. 아무 문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7회] 천도재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 궁금합니다

하나는 내 사랑하는 사람이 2년 전에 죽었습니다 죽고 나니까요 다른 사람들도 말하기를 '천도재를 지내주면 좋다. 극락 간다.' 이래서 오늘 그것도 물어보고 싶고요 또 하나는 반야심경에 대해서 궁금한 게 뭐냐면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라는 구절이 나오더라고요 불교대학에 입..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행복해진다 (즉문즉설 후, 마음나누기가 있습니다)

"저는 좀 키가 작아 같고 애들이 무시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무시 안 받을 수 있을까요?"// “작은 고추가 맵다.” 이렇게 생각해야 되요. 그래. 됐어. 그런데 중국 천하를 움직인 사람이 등소평이라고 그래. 등소평은 키가 150cm밖에 안 돼. 남자인데. 학생보다 조금 커. 어른인데. 학생..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싫은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싫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특히 싫은 사람들이 잘 되는게 배아파서 힘든데요 남편을 너무 사랑하는데 남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너무 싫습니다 ...제가 지혜롭게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 용기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 거기에 대해서 내가 한 말 하겠다, 이런 사람 손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처하는 관점과 방법

요즘 한일 관계가 좀 안 좋죠. 그래서 여러분이 이걸 어떻게 봐야 되나. 일본은 우리나라에 수출하고 우리는 일본에 1년에 300불 이상 적자에요, 적자. 그러면 이 적자를 막기 위해서 우리가 일본에 ‘일본 제품 수입을 안 하겠다.’ 이렇게 한다면, 자유무역을 위반했다 해서 보복을 당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2회] 창업하는데 사람 관계가 고민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한 15년 정도 해서 이제 처음으로 사업 생각을 올해 처음으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돈을 좀 벌어보고 사업을 해 보자고 생각했는데 제 성격이 회사 다니면서 보면 사람들한테 상처도 쉽게 받고 마음도 생각보다 약하고 회사 다니면서 사람 때문에 여러 번 좀 화가 나는 마..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은데 잘 안 돼요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 괜찮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라고 해서 지난 7년 동안 자기관리도 하고 봉사도 해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몇몇 이성과 알게되고 조금씩 만났지만 저와 너무 안 맞아요.// 머리 깎고 절에 들어오지. 내가 보기에 맞는 사람 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0회] 제가 한 선택에 불평불만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까요?

저는 지금 그 대학교 졸업반인데요 해야 할 일을 귀찮거나 하기 싫어서 하지 못하면서 해야 하니까 계속 생각나고 불안해서 이게 안 해서 못하는 건지 못해서 안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격지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선택한 게 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9회] 안 좋은 일이 연속적으로 생길 때

안 좋고 속상한 일이 연속적으로 생길 때 그거는 인생을 길게 봤을 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려고 그러는 걸까요 //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에요. 그냥 일어난 사건일 뿐이에요. 재수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전생의 죄도 아니고, 하느님의 징벌도 아니고, 사주팔자도 아니고 그냥 일어난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마음 (나누기 있습니다)

어떤 누구도 이제 어떤 직업이 유망하고 어떤게 없어질 것이고 아무도 확답을 줄수 없을꺼 같은데요. 이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저같은 20대들은 어떤 것을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이런 시대를 제대로 맞을 수 있을지 스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니도 모르고 나도 모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8회] 어떻게 하면 힘들 때도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지금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인데 연구를 하다 보니까 시간이라는 게 한정돼 있지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오전에 나가서 밤늦게까지 일할 때도 있고 하다 보면은 내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 때도 있고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육체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도 없다 보니까 그거를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앞으로 계속 농사를 지을까요?

"올해 농산물 가격이 너무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건비는 비싸고, 원자재 값도 상승하고, 앞으로 농업 전망이 어떻게 될지 하도 답답해서 오늘 일 하다가 바로 왔습니다. "// 아직 조금 더, 자기 몇 살이에오? 43세, 그럼 전망 괜찮아요. 한 10년까지는 더 나빠질 거예요, 앞으로. 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6회] 직장 발령으로 인한 스트레스

저는 1년 전 직장을 휴직했습니다. 당시 저의 상황은 25년 동안 다녔던 직장과 전혀 분위기도 다르고 업무도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면서 새로운 업무와 새로운 분위기에 대한 스트레스와 그리고 직장 상사들의 막말로 인한 스트레스로 변이형 협심증이라는 심장병에 걸렸었고요. 그리고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5회] 과연 제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제 고민은요 과연 제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장가를 갈수 있을까? 입니다.// 나도 한번 물어보자, 나도 장가를 갈 수 있느냐? 자기가 볼 때 나도 장가갈 수 있을 거 같아? 없을 거 같아. 내일이라도 내가 어떤 할머니한테 가면 자기 어떻게 할 건데? 글쎄, 그건 내가 가기 싫어서 안가는 건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4회] 교회도 가고 절에도 가도 됩니까

최근에 어머님이 며칠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불교신자였었던 어머니께서 임종하기 얼마 전에 기독교로 개종을 하셨어요 굉장히 원해서 어머님이 그냥 허락을 하시고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렀는데 그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면서 지금 한 번도 교회는 안 나오셨지만 영접을 하셨기 때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3회] 중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제가 지금 중년인데요 남한테 민폐만 안 끼치는 한도 내에서는 저는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하고 싶은 거를 하고 살았었거든요 근데 법륜스님께서 노년의 삶에 대해서 준비하는 강연을 보고 너무 제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살다 보니 욕심을 버리고 너무 욕심내지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2회] 어떤 마음가짐으로 절하고 아이들을 보살펴야 할까요

8살 아이가 불안장애가 있어 치료 중이며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저의 불안감이 높습니다. 노력하지만 제 생각에 빠져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절하고 아이들을 보살펴야 할까요// 이 세상에는 능력이 100인 사람도 있고, 110인 사람도 있고 120인 사람도 있고 평균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