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9회] 5년 전에 어머니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습니다 어머니께서 5년 전에 정말 어느 날 갑자기 건강하시던 어머니께서 어느 날 갑자기 부정맥으로 인한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어요 그 이후에도 이제 두세 번을 호흡곤란과 심정지까지 오셔가지고 겨우 호흡만 하시는 상태에서 지금 현재 요양원에 계속 누워 계시는데 의식이 없으시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8.07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동정심 많은 제가 싫어요 고양이나 쥐나 강아지 애들 보면 마음이 아프고 밭에서 밭 손질을 하다가도 풀 뽑을 때 겨우내 힘들게 나왔는데 이걸 내가 뽑는 게... 자꾸 이렇게 모든 생명 있는 사물에게 자꾸 사람의 감정을 이입하게 돼요. 이런 내가 힘들어요. 불쌍한 게 많아서 너무 싫어요. 그래서 평범하게 살고 싶..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8.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8회] 40대 실업,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년 전쯤에 정리해고가 돼서 1년 넘게 지금 실업자로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변한 그런 직업이 없이 아르바이트 비슷하게 일하면서 지내고 있는 40대 초반 애가 세 명입니다 초등학교 다니고 있는 세 명이 있는데 처음에는 상당히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주 잘 살고 있어. 아무 문제..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8.0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7회] 천도재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 궁금합니다 하나는 내 사랑하는 사람이 2년 전에 죽었습니다 죽고 나니까요 다른 사람들도 말하기를 '천도재를 지내주면 좋다. 극락 간다.' 이래서 오늘 그것도 물어보고 싶고요 또 하나는 반야심경에 대해서 궁금한 게 뭐냐면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라는 구절이 나오더라고요 불교대학에 입..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3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6회] 선택의 기로 제가 질문드릴 거는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을 거 같은데 인생은 선택의 기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선택의 기로에서 어떻게 하면 후회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 일례를 들면 제가 큰 조선사에 있다가 저는 대리로 있었고 어떤 분은 차장으로 있었거든요 저는 지금 후회는 안 합니다 근..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30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행복해진다 (즉문즉설 후, 마음나누기가 있습니다) "저는 좀 키가 작아 같고 애들이 무시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무시 안 받을 수 있을까요?"// “작은 고추가 맵다.” 이렇게 생각해야 되요. 그래. 됐어. 그런데 중국 천하를 움직인 사람이 등소평이라고 그래. 등소평은 키가 150cm밖에 안 돼. 남자인데. 학생보다 조금 커. 어른인데. 학생..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2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5회] 깨달음과 결혼 제가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즉문즉설을 통해서 스님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분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솔로몬 왕이 아이를 둘로 나누어 주라 했을 때 '뭐 저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는데 알고 보니까 그게 명쾌한 해답이듯이 스님의 말씀 속에 뭔가 깊이가 느껴져 가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25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싫은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싫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특히 싫은 사람들이 잘 되는게 배아파서 힘든데요 남편을 너무 사랑하는데 남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너무 싫습니다 ...제가 지혜롭게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 용기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 거기에 대해서 내가 한 말 하겠다, 이런 사람 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24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실패가 패배인가요? 실패가 두려워서 시작도 못 하는 일이 있습니다.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서 앞으로의 도전이 시작도 하기 전에 두렵습니다. 나이는 이미 20대 중후반이고 목숨을 걸만큼 온 마음을 다해서 바라는 일이 아닌데 제 인생의 2,3년 혹은 그 이상을 거는 것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 되는 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23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처하는 관점과 방법 요즘 한일 관계가 좀 안 좋죠. 그래서 여러분이 이걸 어떻게 봐야 되나. 일본은 우리나라에 수출하고 우리는 일본에 1년에 300불 이상 적자에요, 적자. 그러면 이 적자를 막기 위해서 우리가 일본에 ‘일본 제품 수입을 안 하겠다.’ 이렇게 한다면, 자유무역을 위반했다 해서 보복을 당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2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4회] 앞으로의 일 걱정 동영상 없음... 저는 운이 좋아서 20년간 프리랜서로 만화 삽화를 그리는 일을 집에서 해왔습니다 그중에 12년은 같은 회사에서 다달이 꾸준히 일을 해서 집이지만 거의 직장처럼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근데 3년 전 12년간 꾸준히 일을 주던 회사에서 일이 없어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다른 일..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1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3회] 부모님의 기대와 나 저는 초등학교 이후 유학을 했었고요 그리고 18살부터 혼자 미국에서 대학생활이 힘들었는데 유학 생활이 많이 힘들어서 도중에 우울증도 있어서 2년 가까이 휴학을 하다가 작년에 졸업을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되게 죄송한데요 아빠는 꿈을 크게 가지라고 하고 그래야 꿈에 가까이 간..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1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2회] 창업하는데 사람 관계가 고민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한 15년 정도 해서 이제 처음으로 사업 생각을 올해 처음으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돈을 좀 벌어보고 사업을 해 보자고 생각했는데 제 성격이 회사 다니면서 보면 사람들한테 상처도 쉽게 받고 마음도 생각보다 약하고 회사 다니면서 사람 때문에 여러 번 좀 화가 나는 마..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15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열정이 없어졌어요 "저는 열정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남들보다 사랑도 더 열정적으로 하고 분노도 더 많이 하고, 일도 더 열심히 하고 진짜 열정적으로 살았어요. 그런데 사고를 겪으면서 그냥 감정의 덩어리가 그냥 제 몸에서 빠져나간 것 같아요. 요즘은 이걸 어떻게 극복을 해야하는지. 극복을 해야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1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1회] 괴롭지 않은 삶 괴로움에서 벗어난 삶이란?// 바닥에 앉아서 어떻게 해요. 죄송해요. 뭐 제 죄는 아니지만, 늦게 온 죄죠. 하하하. 절에 가면 원래 저는 위에 법상에 앉고 여러분들은 바닥에 앉도록 되어 있어요. 저 사람들 보다는 못하지만 절보다는 낫다. 이렇게 생각하셔야 돼요. 제가 서 있잖아요. 하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09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은데 잘 안 돼요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 괜찮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라고 해서 지난 7년 동안 자기관리도 하고 봉사도 해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몇몇 이성과 알게되고 조금씩 만났지만 저와 너무 안 맞아요.// 머리 깎고 절에 들어오지. 내가 보기에 맞는 사람 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0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10회] 제가 한 선택에 불평불만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까요? 저는 지금 그 대학교 졸업반인데요 해야 할 일을 귀찮거나 하기 싫어서 하지 못하면서 해야 하니까 계속 생각나고 불안해서 이게 안 해서 못하는 건지 못해서 안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격지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선택한 게 별..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0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9회] 안 좋은 일이 연속적으로 생길 때 안 좋고 속상한 일이 연속적으로 생길 때 그거는 인생을 길게 봤을 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려고 그러는 걸까요 //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에요. 그냥 일어난 사건일 뿐이에요. 재수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전생의 죄도 아니고, 하느님의 징벌도 아니고, 사주팔자도 아니고 그냥 일어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7.02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마음 (나누기 있습니다) 어떤 누구도 이제 어떤 직업이 유망하고 어떤게 없어질 것이고 아무도 확답을 줄수 없을꺼 같은데요. 이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저같은 20대들은 어떤 것을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이런 시대를 제대로 맞을 수 있을지 스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니도 모르고 나도 모른..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2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8회] 어떻게 하면 힘들 때도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지금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인데 연구를 하다 보니까 시간이라는 게 한정돼 있지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오전에 나가서 밤늦게까지 일할 때도 있고 하다 보면은 내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 때도 있고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육체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도 없다 보니까 그거를 ..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2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7회] 욱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저는 좀 욱하는 성격이 있어가지고 뭐 부당한 대우를 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그러면 특히 좀 많이 공격적으로 변해서 많이 싸우게 되는데요 이걸 대화로 풀려고 해도 그 순간에는 그런 생각을 못 하게 되고 또 참자니 참아 봤는데 집에 가서 잠을 거의 못 잤어요 너무 억울해 가..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25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앞으로 계속 농사를 지을까요? "올해 농산물 가격이 너무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건비는 비싸고, 원자재 값도 상승하고, 앞으로 농업 전망이 어떻게 될지 하도 답답해서 오늘 일 하다가 바로 왔습니다. "// 아직 조금 더, 자기 몇 살이에오? 43세, 그럼 전망 괜찮아요. 한 10년까지는 더 나빠질 거예요, 앞으로. 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2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6회] 직장 발령으로 인한 스트레스 저는 1년 전 직장을 휴직했습니다. 당시 저의 상황은 25년 동안 다녔던 직장과 전혀 분위기도 다르고 업무도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면서 새로운 업무와 새로운 분위기에 대한 스트레스와 그리고 직장 상사들의 막말로 인한 스트레스로 변이형 협심증이라는 심장병에 걸렸었고요. 그리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5회] 과연 제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제 고민은요 과연 제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장가를 갈수 있을까? 입니다.// 나도 한번 물어보자, 나도 장가를 갈 수 있느냐? 자기가 볼 때 나도 장가갈 수 있을 거 같아? 없을 거 같아. 내일이라도 내가 어떤 할머니한테 가면 자기 어떻게 할 건데? 글쎄, 그건 내가 가기 싫어서 안가는 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1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4회] 교회도 가고 절에도 가도 됩니까 최근에 어머님이 며칠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불교신자였었던 어머니께서 임종하기 얼마 전에 기독교로 개종을 하셨어요 굉장히 원해서 어머님이 그냥 허락을 하시고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렀는데 그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면서 지금 한 번도 교회는 안 나오셨지만 영접을 하셨기 때문..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18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동생한테 미안해요 "제가 열여덟 살, 고3 때 제 어린 동생을 좀 학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동생이 미워서라기보다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그만 엉뚱한 곳에서 터져서 지금도 그게 제 마음속에 상처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동생은 자기를 미워해요? 그러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1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3회] 중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제가 지금 중년인데요 남한테 민폐만 안 끼치는 한도 내에서는 저는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하고 싶은 거를 하고 살았었거든요 근데 법륜스님께서 노년의 삶에 대해서 준비하는 강연을 보고 너무 제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살다 보니 욕심을 버리고 너무 욕심내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1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0회] 상황에 따른 차별 제가 현재 직장에서 7년 동안 일을 해왔습니다 제 직장은 체력을 중요시하는 직장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선발될 때도 체력을 봤고 그리고 꾸준히 체력 관리해야 되고 1년에 한 번씩은 체력 테스트를 합격해야 하는 그런 직장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로 이 상황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1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꿈꾸는 자아상 안녕하세요~ 저는 제가 이랬으면 좋겠다는 이상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저의 모습은 이상향과 거리가 좀 멉니다. 그래서 이 괴리감이 있을 때 마다 너무 괴로워가지고 스님께 여쭤보러 왔습니다.// 자기도 지금 횡설수설하고 있어. 말이 지금 안 된다. 내가 원하는 게 있다. 누가나 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1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02회] 어떤 마음가짐으로 절하고 아이들을 보살펴야 할까요 8살 아이가 불안장애가 있어 치료 중이며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저의 불안감이 높습니다. 노력하지만 제 생각에 빠져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절하고 아이들을 보살펴야 할까요// 이 세상에는 능력이 100인 사람도 있고, 110인 사람도 있고 120인 사람도 있고 평균이 1.. 법륜스님/즉문즉설(2019) 201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