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마다 조금 다릅니다.
--
제가 피곤할 때 코를 곤다고... 하더라구요.
강아지들 귀가 너무 좋아서
일반 형광등만 켜놔도
그 소리에 짜증이 난나던데
우리 강아지한테 미안해서 어쩌죠?//
누구라고 밝히진 않겠지만
제 동거인은 코걸이를 많이 합니다.
저도 곤다고 합니다.
피곤할 때, 자주는 아닌데 곤다고 해요.
다울이는 깜짝! 하면서 피해요.
그런데 첼시는 안 피하더라고요.
예민한 강아지들에 따라서 조금은 다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것보다 뒤척이는 것을 더 무서워해요. 소리보다.
그래서 우리 가끔씩 자다가 이렇게 움직이잖아요?
그러면 그것 때문에 옆에 자다가도 다시 내려가요.
내려가다가 아마 보호자님이 일어날 때쯤 되면
다시 올라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코를 고는 것보다 뒤척이는 게 조금 더 반려견들이 예민하고
아니면 조금 신경 쓰는 거고요.
아마 우리 반려견이 보호자님에게 좋은 점을 많이 느껴서
코 고는 것 정도는 괜찮아할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Dog_강형욱의 소소한Q&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형욱의 소소한Q&A] 매일 같은 간식을 주면 질려할까요? (0) | 2020.09.17 |
---|---|
[강형욱의 소소한Q&A] 한국 강아지와 미국 강아지는 서로 말이 통하나요? (0) | 2020.09.16 |
[강형욱의 소소한Q&A] 강아지도 패션 감각이나 취향이 있나요? (0) | 2020.09.14 |
[강형욱의 소소한Q&A] 강아지도 시간개념이 있나요? (0) | 2020.09.11 |
[강형욱의 소소한Q&A] 강아지는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도 알아듣나요? (0) | 2020.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