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도둑이 하고 누명 쓴 일을 겪었습니다억울함을 당하는 것으로 수행하는 문으로 삼아라, 라는 말씀의 의미를 잘 알고 이 불편한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을 겪고 싶지 않은 간절한 마음으로 질문드립니다// 그러니까 자긴 지금 수행자로서 관점을 안 가지고 이 복을 구하는 이 기복자, 기복불교의 관점에서 지금 정토회에 지금 다니고 있는 거예요.“이런 억울한 일 안 당했으면 좋겠다” 그 얘기나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나 “사고 안 났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나 그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바라는 거 아니에요. 근데 그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 혹시 그게 안 될까 싶어서 부처님께 하나님께 빌고, 굿도 하고, 이러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이 문제는 누구 잘못이 아니라 자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