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송] 기단송 (2013. 3. 4)

추워!(에취!) 더워!(헥헥)

가뭄에(바짝바짝) 장마에(주룩주룩)

계절마다 바뀌는 날씨 왜 그럴까 궁금해

황사에 높새바람 장마에 태풍까지

우리나라 둘러싼 기단들 때문이지

북서쪽 시베리아

남서쪽 양쯔강

남동쪽 북태평양

북동쪽 오호츠크

거기에 하나 더 남쪽에는 적도기단

Rap) 북쪽은 한랭 남쪽은 온난

     서쪽대륙 건조 동쪽바다 다습

     그렇게 퍼즐을 맞춰보면

     기단성질 간단하잖아

겨울철엔 시베리아 북서니까 한랭건조

봄가을엔 양쯔강 남서니까 온난건조

초여름엔 오호츠크 북동이라 한랭다습

한여름엔 북태평양 남동이니 무얼까?

삼한사온 북서계절풍 뭐 때문에? (시베리아!)

건조한 황사에 봄가을 가뭄은? (양쯔강기단!)

초여름 (오호츠크!) 한여름 (북태평양!)

이때쯤 장마는 두 기단이 겹칠 때지

적도쯤 뜨거워진 공기덩어리

적도기단 찾아오는 한여름엔 태풍, 홍수

(그런 적도 있었지?)

온도습도 비슷한 공기덩어리 기단

동서남북 가려보고 계절 함께 알아두자

(아! 적도기단은 남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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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단이란?]

① 온도와 습도가 비슷한 거대한 공기덩어리를 기단이라고 합니다.

②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요 기단에는 시베리아기단, 오호츠크기단, 양쯔강기단,

  북태평양기단과 적도기단이 있으며, 계절적인 영향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각 기단의 성질과 다른 이유]

① 북쪽에 위치한 기단은 기온이 낮고 남쪽의 기단은 온도가 높습니다.

② 서쪽의 기단은 대륙에서 불어오기 때문에 건조하고 동쪽과 남쪽의 기단은

   바다를 통해서 오기 때문에 습도가 높습니다.